-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24 07:31:43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닭갈비 사장 '반전 증언'..김경수 지사 공판 변수 되나?
https://news.v.daum.net/v/20200623221941086

김경수 재판 쟁점 떠오른 '닭갈비식당' 직접 가 보니..
https://news.v.daum.net/v/20200623211016940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조작 공모' 항소심 재판에서 특검 수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닭갈빗집사장의 증언인데, 사건 당일 저녁 식사를 했는지가 댓글 조작 공모 여부를 가리는 중요한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드루킹 측 포털 로그기록이 오후 8시 7분부터 23분까지 남아있었고, 특검은 김 지사가 이 때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포장해온 닭갈비로 7시에 다 함께 저녁을 먹었고, 이후엔 드루킹의 브리핑을 들어 시연이 불가능했다고 반박합니다.
저녁 식사를 했느냐가 항소심에 중요한 변수가 된 것입니다.

특검 판단 근거가 된 영수증. 그날 영수증엔 '오후 5시 30분', '25번 테이블', '닭갈비 15인분'이 찍혀 있습니다.

특검 수사 보고서에는 테이블 번호 25번은 4~5개 테이블에서 닭갈비를 먹고, 대표로 25번으로 영수증에 나온 것 같다는 진술로 나와 있습니다. 포장이 아니어서 김 지사는 식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닭갈빗집 주인 홍모 씨는 법정에서 김 지사의 주장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25번은 포장하러 온 손님의 계산을 위해 분류해 놓은 가상의 테이블이라고 했습니다. 가게에 실제 테이블은 19번까지 있고, 25번은 가상의 테이블로 포장해간 것이 맞다는 진술입니다.
홍 씨는 또 포장이 아니라고 특검에 진술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음, 네이버 뉴스 포탈에 보면 댓글 조작으로 추정되는 댓글들이 산더미처럼 많은데 개인적으로 그것들은 놔두고 왜 드루킹 댓글 조작에 이렇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렇게 관심이 가지는 않는 사건이지만, 이 사건이 재판에서 닭갈비 식사를 했네 안했네를 진지하게 따지는 게 관전 포인트라 재미있네요. JTBC 기자가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식당에 간 당시엔 25번 테이블이 없었다고 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507 방송/연예잔나비 최정훈, '김학의 접대' 사업가 아들 지목…소속사 '묵묵부답' 5 Darker-circle 19/05/24 4658 0
30612 국제통일교와 선긋기 나선 日자민당 22/07/30 4658 0
29845 사회인생 성취의 8할은 운, 감사하고 겸손할 이유 38 moqq 22/06/13 4658 2
36245 사회"여자 화장실 불법촬영은 성 착취물 아냐"…유죄→무죄 뒤집힌 이유 9 야얌 23/09/29 4658 0
18838 의료/건강의협 "전화상담·처방 전면거부"..정부 "의료기관 협조 필요" 7 세란마구리 20/02/24 4658 1
31895 국제"오만한 영국인" 이코노미스트 표지에 伊 불만 폭발 15 다군 22/10/21 4658 0
22424 정치'조국 논문 표절 논란' 마침표..서울대, 곽상도 이의신청 기각 12 토끼모자를쓴펭귄 20/11/29 4658 2
8602 사회"'꽃뱀', 남자들 머릿속 완벽한 공상이자 SF" 6 April_fool 18/03/13 4658 0
9882 사회경남도교육청 "학원장과 수강 여중생 성관계 학원 즉각 폐원" 2 알겠슘돠 18/05/03 4658 0
22171 사회 '자본금 불법충당' MBN 6개월 업무정지…승인취소는 모면 다군 20/10/30 4658 1
23711 정치"이게 나라냐” 천안함 추모식, 유승민, 하태경참석못한다 13 주식하는 제로스 21/03/23 4658 4
34208 게임T1 작년 적자 166억원 19 메타휴먼 23/04/11 4658 0
163 기타"中, 미국이 北핵시설만 타격시 묵인…김정은 버릴 준비됐다" 2 April_fool 16/09/20 4658 0
12707 과학/기술3천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진수식…2022년 1월 실전배치 12 메디앙 18/09/14 4658 0
7332 사회법원, 일본 포르노(AV) 저작권 인정..시민단체 반발 8 유리소년 18/01/04 4658 0
26021 의료/건강응급실 앞 버려진 환자, 의사 줄사직 20 알료사 21/10/04 4658 3
27303 사회고용노동부 “지상파 방송 작가 152명, 프리랜서 아닌 노동자”외 7 empier 22/01/01 4658 0
19368 정치[이정재의 시시각각] '달러의 방주'에 올라타야 산다 11 쿠르드 20/03/20 4658 3
8105 스포츠평창 '바가지 요금' 역습.."방 4칸 10만원에도 문의 '0'" 4 tannenbaum 18/02/14 4658 0
36009 정치후쿠시마는 '괜찮다'더니..."뉴욕은 안 돼" 1 캡틴실버 23/09/01 4658 1
29361 정치‘간첩 조작 사건’ 이시원 전 검사, 尹정부 공직기강비서관 발탁 논란 22 정중아 22/05/06 4658 12
31156 사회‘노동’ 두글자가 불편한가요? 교육과정에서 노동 ‘통편집’한 정부 16 늘쩡 22/09/01 4658 2
38068 기타법원 '민희진 해임안' 제동…"배신적 행위여도 배임은 아니다"(종합2보) 20 다군 24/05/30 4658 0
3511 정치. 8 눈부심 17/06/15 4658 0
21433 과학/기술美플로리다주, GMO 모기 7.5억마리 방출 승인..이집트모기 대응 위해 3 맥주만땅 20/08/20 4658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