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26 10:43:06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헌재 "최저임금, 주휴시간 포함해 계산해야"
https://news.v.daum.net/v/20200625145940699

앞서 A씨는 정부가 2018년 12월 최저임금법 시행령에서 ‘주휴수당’ 부분을 개정해 월급여로 환산되는 최저임금 시급을 계산할 때 법정 주휴시간인 일요일 휴무시간과 주휴수당을 포함하도록 한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주휴수당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로하는 노동자들에게 유급휴일을 주는 제도다. 1953년부터 법령에 있었지만 편의점·PC방 등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제도가 안착되지 않았다. 실제 일하지 않은 주휴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산정해야 할 경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헌재는 “2018년 적용 최저임금과 2019년 적용 최저임금이 종전에 비해 다소 큰 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중·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부담이 상당 정도 증가된 측면을 부인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해당 연도의 최저임금액을 결정한 최저임금 고시의 문제라고 봄이 타당하므로, 그러한 사정을 이유로 이 사건 시행령조항으로 인한 기본권 제한이 과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최저임금을 계산할때 계산식의 분모에 들어갈 노동시간에 주휴시간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헌재의 판단입니다. 그걸 포함하면 똑같은 최저임금 액수일때 사업자에게 더 부담이 가지만, 그건 산정된 최저임금 액수 자체의 문제이고 계산식은 저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326 기타여고생 탄 킥보드 피하던 트럭 '전복'…학생은 그대로 '쌩' 5 덕후나이트 23/10/11 4643 0
22504 경제"종부세까지 낸다!" 한국 패치 완료된 모노폴리 7 토비 20/12/05 4643 0
28905 사회제주 신라호텔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추행 10 구밀복검 22/04/05 4643 0
36841 의료/건강'전 NFL 스타' 윌리엄스, 희귀 치과 질환으로 36세에 사망 2 다군 23/12/23 4643 0
20458 과학/기술충전 중이던 전기차 안에서 '시뻘건 불길'..차량 전소 2 먹이 20/05/30 4643 0
25322 사회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47 조지 포먼 21/08/13 4643 0
29677 정치박지현 "AI윤석열 만들어 선거홍보…尹 묵인했다면 탄핵 가능" 12 사십대독신귀족 22/05/31 4643 0
37613 사회'안식일 면접거부' 로스쿨 불합격 수험생, 승소 확정 7 자공진 24/04/04 4643 2
31215 정치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기자·시민들의 일문일답 9 집에 가는 제로스 22/09/06 4643 0
7408 과학/기술북미는 지금 영하69도, 극단적 이상기후 한국도 영향받는다 5 유리소년 18/01/10 4643 0
8435 정치유승민 "안희정 공세 안해…제도보완 시급" 11 CONTAXS2 18/03/06 4643 2
25587 사회여가부 내년예산 14.5% 증액,1조 4115억 편성 27 조지 포먼 21/09/02 4643 0
26611 정치'윤석열 노믹스'로 대세론 만든다 29 구글 고랭이 21/11/19 4643 0
22260 사회"같은 아파트 같은 동인데"…신규-갱신 전셋값 2배까지 벌어져 26 다군 20/11/10 4643 0
21750 경제코로나 위기 가구 11월부터 긴급생계지원..4인가구 356.2만원 4 Schweigen 20/09/15 4643 1
24058 국제독일 녹색당의 집권 가능성 2 구밀복검 21/04/24 4643 2
13053 사회햄버거 속 항생제 위험수준…美 보고서 공개 16 풀잎 18/10/20 4643 0
28926 사회어린이집 CCTV 삭제한 원장…대법 "'훼손한 자'는 처벌 못해" 12 다군 22/04/06 4643 0
23039 사회韓, 사상 최대 WTO 분쟁서 美에 완승 13 곰곰이 21/01/22 4643 3
24320 국제北, 우리 軍 탄도미사일 계획 "서슬푸른 살기와 전운 느껴져" 11 동아일보힘내라 21/05/22 4642 7
21505 의료/건강모음)사랑제일교회 확진 1천 명 육박.."예배 방해" 당국 고발 22 Schweigen 20/08/27 4642 2
9732 의료/건강'의료사고에 대한 병원 사과는 배상책임 면책' 사과법 도입한다 BONG 18/04/26 4642 0
24836 의료/건강"'코로나 잘 통제되고 있다' 정부의 오판..4차 대유행 불렀다" 22 맥주만땅 21/07/07 4642 0
28676 국제 [SSUL체크] 서울역엔 JR 쓰레기통이, 사이타마엔 코레일 쓰레기통이 있다고? 2 트린 22/03/18 4642 0
13829 방송/연예허지웅 "악성림프종 확진..지난주 항암치료 시작했다"[공식입장 전문] 5 Credit 18/12/12 464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