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11/03 17:21:33수정됨
Name   사악군
Subject   靑 "홍남기 사표, 즉시반려” 홍남기 "난 못들었습니다” -> 靑"못 들었다"는 인사권 존중해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73416



이 거짓말쟁이들은 대체.
아니..이제는 그냥 허언증이 의심됩니다.
국가기관씩 되는 곳에서 거짓말을 하려면
적어도 그 거짓말의 진위를 가리기 어렵거나
사람들을 어느정도 속일 수 있을만한 진실공방이 될 종류의 허구가 필요한데
그냥 당장 나한테 불리한거 같으면 척수반사로 아무말이나 하는 모양이에요.

아니..벌써 사의표명한다고 국회에서 공개했는데..
반려했다고 그러면 뭐가 그렇게 더 낫기나 한건가..?

당사자가 들은 바 없다는데 대통령이 즉시 반려, 재신임 같은 발표를 진짜 무슨 생각으로 하는지.

같은 말을 반복하지만.. 거짓말에 성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거짓말은..딱히 막 청와대에 엄청 유리한 뭐가 되는 거짓말도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그냥 이런식으로 별 이득도 안되는 바로 확인되는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내가 거짓말을 해도 나에겐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학습결과입니다.

저는 그점이 너무 화가 나요. 이건 사람들을 바보로 보는 것이고, 그래서 너희가 어쩔건대? 라는 거거든요.

사기꾼들은 겸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걸려요.
이 자들은 사기꾼들이 아닙니다. 강도에요. 머리를 써서 상대를 속일 생각이 없습니다.

힘으로 빼앗는 자들이지요.

좋은 물건이 왔습니다~ 라며 허접한, 금방 망가질 물건을 파는 잡상인이 아니라
빵에서 나왔는데 착하게 살게 도와주십쇼 라며 특별한 볼펜입니다 라며 모나미 볼펜을 오천원씩 받고 파는 불량배에요.

사기꾼에게 입는 피해는 나의 잘못된 선택이 기여하지만
강도에게 입는 피해는 나의 선택이랄게 없죠.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366&aid=0000613620&rankingType=RANKING

작정했군요. 쌓인게 많았나 봅니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설사 사직을 결심했다 하더라도 부총리가 지금 이 자리(국회)에 와서 사의 표명을 천명하는 것이 공직자의 태도인가 질문을 드린다"
"대단히 무책임하다.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자 홍 부총리는 "그건 의원님 개인의 판단이고요, 저는 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며) 그와 같은 입장을 아무 일 없었다는 식으로
지나가기에는 제가 참을 수 없었다"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텐데 기재부에서 그런 의견이 시작됐기 때문에 제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사의표명에 대해선 "정치,이런 것은 접목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A9YCS9OK

홍 부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 및 반려 사실을 국회 기재위에서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동선이나 인사권에 관한 사안은 공직자로서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여러분은 이게 뭔소린지 이해가 가십니까?


너 사표 반려했다는데?

(사표 반려하신게 사실이지만 인사권을 존중해서) 난 못들었습니다

아니 진짜 이정부는 독심술사인가..남의 마음속을 자기 맘대로 이야기하는 건 그만좀 하라고요.
하긴 뭐 러시아 정부 뜻도 자기 맘대로 정하는데 부총리 속마음따위야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223 정치김경수, 2심도 '댓글 조작' 징역 2년…재구속은 피해(종합) 10 다군 20/11/06 2160 0
22217 정치박범계, 법원행정처장에게 “‘의원님 살려주십시오’ 해보라” 34 사슴도치 20/11/05 4332 5
22211 정치정경심에 징역 7년·벌금 9억원 구형 9 알겠슘돠 20/11/05 2435 0
22204 정치"역사 왜곡하면 징역 7년"..與, 5·18법 당론 채택 23 닭장군 20/11/04 4437 7
22197 정치靑 "홍남기 사표, 즉시반려” 홍남기 "난 못들었습니다” -> 靑"못 들었다"는 인사권 존중해서 22 사악군 20/11/03 4431 4
22186 정치민주당, 서울·부산시장 공천한다…"피해 여성께 사과" 50 그저그런 20/11/02 4216 0
22165 정치"30평도 큰데 왜 40평이 필요하냐" 기사는 사실 42 사악군 20/10/30 4670 3
22164 정치연합뉴스에 기고문을 보낸 조 바이든 후보 11 기아트윈스 20/10/30 3071 0
22154 정치국가의 책임, 대통령의 책임 4 사악군 20/10/29 2192 4
22151 정치이명박 징역 17년 확정. 24 다람쥐 20/10/29 3109 6
22142 정치홍남기도 결국 세입자에 '이사비' 줬다 7 맥주만땅 20/10/27 2830 0
22140 정치'산삼약침' '구충제 성분' 항암치료..노정희 남편 요양병원 홈페이지 보니 3 맥주만땅 20/10/27 3364 0
22138 정치한동훈 덮친 정진웅 독직폭행 기소 3 사악군 20/10/27 2168 0
22101 정치강훈식 '국감장 게임' 또 걸렸다…野 "국회 희화화"(종합) 11 다군 20/10/22 2708 0
22099 정치[2020국감]육군, 방어·반격 동시에..'공방동시통합작전' 개념 수립 8 닭장군 20/10/22 2895 0
22096 정치"정치가 검찰 덮었다" 남부지검장 사임 12 사악군 20/10/22 3348 4
22093 정치4년전 맞춘 조사기관 "트럼프가 이겨..대부분 샤이트럼프 놓쳐" 5 맥주만땅 20/10/22 2183 1
22085 정치원전 감사 막으려 444개 문건 삭제 10 Fate(Profit) 20/10/21 3226 8
22066 정치강기정 금품 의혹 수사 검사, 라임 수사팀서 제외 7 사악군 20/10/20 2308 7
22060 정치추미애, 라임·윤석열 가족 사건 수사지휘권 행사 3 다군 20/10/19 3289 0
22046 정치'라임' 김봉현 "현직 검사·야당 유력 정치인 상대 수억원대 로비했다" 15 Schweigen 20/10/16 2773 0
22043 정치해군 수당 年734만원 깎이는데.. 일부 여당 의원실선 "뭔 군인이 돈 밝혀?" 7 맥주만땅 20/10/16 3535 2
22039 정치[2보] 이재명 '허위사실공표죄' 파기환송심서 무죄 선고 14 Schweigen 20/10/16 2448 0
22037 정치진영 행안부 장관, 옵티머스 펀드 5억 가입했다 5 존보글 20/10/15 2618 0
22032 정치검찰 ms워드로 표창장위조 법정시연 20 사악군 20/10/15 29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