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1/22 09:04:38수정됨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다운로드.jpeg (111.2 KB), Download : 63
Subject   바이든 "기후협약·WHO 복귀".. 첫 행정명령은 '트럼프 지우기'


https://news.v.daum.net/v/20210122040616711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의 입법 없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인 행정명령을 활용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정책들을 즉각적으로 폐기했다. 취임 5시간 만에 백악관에서 15건의 행정조치와 2건의 기관 조처 등 모두 17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재빠르게 트럼프가 남긴 유산들을 해체시키는 조치들을 취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량을 합의한 파리기후협약이 미국에 불이익을 준다면서 2017년 6월 탈퇴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WHO 탈퇴 절차를 중단시킬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WHO가 중국의 꼭두각시”라고 비난하면서 탈퇴를 선언했지만 실제 탈퇴까지는 1년이 걸려 아직 탈퇴가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파리기후협약과 WHO에 복귀하는 것은 미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나 국제 합의와 국제기구에 복귀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인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극복에 미국의 힘과 리더십이 다시 작동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바이든이 취임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의 그림자를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WHO 복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중단, 환경파괴 논란 송유관 사업 허가 철회, 이슬람권 일부 국가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 폐기, 연방정부의 권한이 미치는 구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세입자 보호를 위한 퇴거 조치 유예와 연방 학자금 대출 이자 유예 등등 의회의 입법 없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모두 17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미 정부는 코로나19, 기후, 인종 평등, 경제, 보건, 이민, 미국의 국제 지위 회복 등 7개 항목을 국정 우선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것이고 동맹에 대한 신의있는 리더십을 강조하는 바이든 미 정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93 사회"매물 끌어낼 수 있을까"..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안 거론(종합) 3 하우두유두 21/01/10 3758 0
38254 기타“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아샷추가 뭐길래 23 야얌 24/06/23 3758 0
14491 기타신장섭 교수 "대우 세계경영 배우면 中일대일로 성공" 20 오호라 19/01/29 3758 0
17061 사회집회 때마다 군복 "내세울 것 없어 입지만" 알고 보면 불법 2 The xian 19/10/09 3758 1
947 경제'용산 참사' 8년 만에..용산4구역 본격 개발 1 NF140416 16/11/28 3758 0
27377 사회英 저명한 학자 "SNS는 인스턴트 음식..외로움 막기 위해 경제적 불평등 막아야" 12 구글 고랭이 22/01/04 3758 4
26112 사회1상자 2만원 하락... 남아도는 제주 은갈치, 쌓아둘 창고도 부족하다 18 구박이 21/10/11 3757 0
25602 정치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윤석열 향해 ‘고발 사주’ 의혹 본격 공격 13 치킹 21/09/03 3757 0
16155 정치'5·18 망언' 김순례, 최고위 복귀.."다시 한번 심심한 유감" 2 The xian 19/07/25 3757 0
6447 스포츠'군테크'가 팀 운명을 바꾼다 알겠슘돠 17/11/21 3757 0
5433 정치 이철희, '軍사이버사 댓글공작 지시' 김관진 서명 문건 공개 2 피아니시모 17/09/21 3757 1
36464 사회의대반 접수 6분 만에 마감...학원가 벌써 '들썩' 20 swear 23/10/29 3757 0
34682 사회경찰 “의식 있는 주취자도 응급실로 보내겠다” 20 먹이 23/05/18 3757 3
3195 스포츠차범근·차두리 "문 대통령이 너무 떠가지고…" 벤젠 C6H6 17/05/23 3757 0
16268 사회당신에겐 또 다른 곳이 필요해요 16 moira 19/08/05 3757 4
4773 과학/기술개발사(TGV)는 안된다는데.. KTX 객실개조 안전성 논란 1 empier 17/08/23 3757 0
22441 경제가상화폐 2022년부터 과세…액상전자담배 세율은 현행 유지 2 다군 20/12/01 3757 0
31669 국제러시아, 유럽최대 ‘자포리자’ 원전 국유화 발표 1 오호라 22/10/06 3757 0
1485 경제외신, '촛불시민' 덕에 오히려 외국 자본 기대감 ↑ "IMF급 위기'라는데, 외국자본은 순유입…왜 그럴까? 3 난커피가더좋아 17/01/05 3757 1
21202 국제미국 같은 '천운' 못 타고났다..사방에 적 깔린 중국 골머리 7 은하노트텐플러스 20/08/02 3757 0
1504 경제경제규모 일본의 절반 불과한데, 임금 일본의 10배 6 우웩 17/01/06 3757 0
26343 사회노태우 빈소서 최태원 실소 터뜨린 질문 8 구밀복검 21/10/28 3757 1
17949 정치"일기"라는데 'VIP' 수차례 나오나···송병기 수첩 의혹 증폭 12 코페르니쿠스 19/12/24 3756 3
3378 의료/건강'해피풍선'을 아십니까 11 레지엔 17/06/05 3756 0
28747 정치박근혜 전 대통령 "대한민국 발전 기여할 수 있도록 작은 힘 보탤 것" 23 Picard 22/03/24 375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