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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2/01 13:09:34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File #1 | 2010092369441_2010092485651.jpg (61.8 KB), Download : 58 |
Subject | 북 원전지원 문건 산업부에 그냥 있다..은폐 주장이 조작 |
북 원전지원 문건 산업부에 그냥 있다..은폐 주장이 조작 -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cpsc8bBjOE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했다는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보고서는 여전히 산업부 내부에 파일 형태로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오히려 정권차원에서 삭제, 은폐를 했다는 주장을 뒤집는 증거로 볼 수 있는 지점이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검찰의 공소장에 적시된 6페이지 분량의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보고서는 산업부 내부 전산망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한 방송사가 공소장의 내용을 보도하면서 공무원이 삭제한 목록을 공개했는데,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내부 문건들을 확인해 보니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 방안 보고서'가 나왔다"며 "검찰이 복구한 파일과 동일한 문건"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산업부 공무원 3명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감사원 감사 전날인 2019년 12월1일 업무용 컴퓨터에서 파일 530개를 지웠다고 했다. 여기에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파일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는 삭제 문건 중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문서가 있다는 것을 두고 "이적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 원전 관련 보고서를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등장했습니다. 바야흐로 제갈량이 동남풍을 일으키니, 추호선생이 일으킨 북풍이 간단히 제압되는 그림으로 가고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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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머니투데이 경제면은 완전 정부 기관지수준이던데요. 소주성할때 머니투데이가 가장 열심히 정부의견 그대로 들고와서 찬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탈원전 주장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지어줄 생각을 한다는 거 자체가 우습지 않나요?
앞뒤가 안 맞잖아요.
미국 허가가 있건 없건 그걸 떠나서 정권이 일구이언 하는 거 아닌가요?
앞뒤가 안 맞잖아요.
미국 허가가 있건 없건 그걸 떠나서 정권이 일구이언 하는 거 아닌가요?
토끼모자를쓴펭귄 님//
북풍을 떠나서 정권의 이중성을 지적한다는 건데
아니 저는 북한에도 원전 지을 생각을 했으면 한국에서도 원전 잘 짓던가,
아님 북한에도 짓지 말던가 하나만 하라는 겁니다
북풍을 떠나서 정권의 이중성을 지적한다는 건데
아니 저는 북한에도 원전 지을 생각을 했으면 한국에서도 원전 잘 짓던가,
아님 북한에도 짓지 말던가 하나만 하라는 겁니다
정말로 “일개 공무원”이 국제법이나 헌법 법률에 위반될 수도 있는 매우 민감한 정책을, 맘대로 고안해서 자료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공직사회가 자유롭다고 보세요?
그것도 “남북 경제협력시 원전을 통한 전기 공급 가능성” 정도의 정책제안 초기 단계도 아니고
“신한울3.4호기”를 “DMZ”에 건설하는 구체적인 실천 단계까지 포함되어 있던데요.
폐기도 그냥 폐기된 거 아니잖아요.
그것도 “남북 경제협력시 원전을 통한 전기 공급 가능성” 정도의 정책제안 초기 단계도 아니고
“신한울3.4호기”를 “DMZ”에 건설하는 구체적인 실천 단계까지 포함되어 있던데요.
폐기도 그냥 폐기된 거 아니잖아요.
글을 쓰실거면 좀 상황파악을 하고 씁시다.
이 사안에 대해서 '신내림'진술이(수정: '드립'→'진술'로 수정합니다) 뭔지 모르고 글을 쓰시는게 말이 됩니까.
피드백한다고 상황을 왜곡하는 글이 진실이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 사안에 대해서 '신내림'진술이(수정: '드립'→'진술'로 수정합니다) 뭔지 모르고 글을 쓰시는게 말이 됩니까.
피드백한다고 상황을 왜곡하는 글이 진실이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드립이 아니고 중요한 증언입니다. 믿는 사람은 거의 없겠다 싶지만 본인이 그렇게 진술한 이상 모순되는 증거를 확실히 모아서 진술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기 전까진 진실로 추정해야만 하죠.
그렇다면 토끼모자를쓴펭귄님께서 기사를 꽤 많이 봤다고 착각을 하고 계시단 얘기네요.
'꽤 많이'의 기준이 다른사람들이랑 다르던가요.
최소한 남들이 저렇게 얘기하면 구글에서 '신내림 원전'으로 검색이라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꽤 많이'의 기준이 다른사람들이랑 다르던가요.
최소한 남들이 저렇게 얘기하면 구글에서 '신내림 원전'으로 검색이라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뭐 신내림이 뭔지 모르고 비아냥이라고 받아들이셨다면 오해가 있었겠네요.
상황을 모르시니 어쩔수 없었겠습니다만.....하.....답답하네요 진짜.
상황을 모르시니 어쩔수 없었겠습니다만.....하.....답답하네요 진짜.
이런거 저런거 따져봐야 의미없고 이적행위 vs 북풍공작 프레임중 어느게 먹힐까 보면 알겠죠
솔직히 선거용이었으면 너무 일찍 터트렸다고 봅니다. 종인할배가 초조한건지
솔직히 선거용이었으면 너무 일찍 터트렸다고 봅니다. 종인할배가 초조한건지
토끼모자를쓴펭귄 님//
글쎄요.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일탈로 취급하는 게 더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게 무슨 이적행위나 뭐 그런 걸는 생각을 안 하는데, 원전 지을거면 남한에다 지어라 이말입니다. 되도같은 계획같은거 짠다음에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지 말구요.
글쎄요.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일탈로 취급하는 게 더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게 무슨 이적행위나 뭐 그런 걸는 생각을 안 하는데, 원전 지을거면 남한에다 지어라 이말입니다. 되도같은 계획같은거 짠다음에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지 말구요.
저분이 모르고 글을 쓰셔서 여러사람들 혼선 생기고, 오해 바로잡느라 시간낭비해야하는 사회적 비용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엄청 봐드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산자부 공무원 범죄로부터 시작된거라 야당이 터뜨리고 말고 할 게 없었죠.
그래서 선거용으로 쓰기엔 시점이 안맞는겁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쥐고 있었으면 말씀처럼 선거전 시작하고 나서 터뜨렸겠죠.
그래서 선거용으로 쓰기엔 시점이 안맞는겁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쥐고 있었으면 말씀처럼 선거전 시작하고 나서 터뜨렸겠죠.
그거 주장한 민주당 의원 벌써 빤쓰런했습니다. 확인한 적 없이 추론을 이야기한거라고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982660
'朴정부 원전 문건'이라던 윤준병 "내용 몰라, 추론이었다"
업데이트가 한방향으로만 빠르시면 좋지 않습니다.
뭐 의원이라는 자도 아몰랑 맘대로 떠드는 판이니 의원씩 되는 사람이 그럴거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으셨겠죠.
https://news.joins.com/article/23982660
'朴정부 원전 문건'이라던 윤준병 "내용 몰라, 추론이었다"
업데이트가 한방향으로만 빠르시면 좋지 않습니다.
뭐 의원이라는 자도 아몰랑 맘대로 떠드는 판이니 의원씩 되는 사람이 그럴거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으셨겠죠.
전날 밤 급하게 지우느라 못지운 거라는 게 더 타당해보이네요. 다 못지운 거 남겨놓고 걸리니까 주작아니라고..
북풍은 좀 낡은 수작이고.,
저거 지웠다는 것과 지운 내용이 뭔지, 경제성 보고서 조작한 것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길 바랍니다.
북풍은 좀 낡은 수작이고.,
저거 지웠다는 것과 지운 내용이 뭔지, 경제성 보고서 조작한 것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길 바랍니다.
심지어 신내림 드립은 홍차넷에서도 올라왔었습니다.
감사 전날밤 원전파일 삭제...공무원, 윗선 묻자 “신내림 받았나봐”
https://redtea.kr/?b=34&n=22457
전 이 건은 공무원 사회에 경종을 위해서라도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료조직에 있다 보면 윗사람의 뜻이 중요해지니까 해도 되는 일인지 하면 안 되는 일인지 구분이 안되고 해선 안 되는 일에 대한 지시를 받고도 위에서 시켰으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데 그런 일은 해선 안 된다는 경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사 전날밤 원전파일 삭제...공무원, 윗선 묻자 “신내림 받았나봐”
https://redtea.kr/?b=34&n=22457
전 이 건은 공무원 사회에 경종을 위해서라도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료조직에 있다 보면 윗사람의 뜻이 중요해지니까 해도 되는 일인지 하면 안 되는 일인지 구분이 안되고 해선 안 되는 일에 대한 지시를 받고도 위에서 시켰으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데 그런 일은 해선 안 된다는 경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별 거 아니면 신내림 핑계까지 대고 삭제할 이유가 았을까요? 의심하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
이미 감사원에서 경제성 조작은 밝혀졌고 그거부터 책임지지 않는 한 원전이야기에서 정부는 신뢰성을 잃었습니다.
이미 감사원에서 경제성 조작은 밝혀졌고 그거부터 책임지지 않는 한 원전이야기에서 정부는 신뢰성을 잃었습니다.
야당은 reaction하고 있는 중이지 이게 야당의 action으로 시작된 일이 아예 아니죠.
시기를 정하고 어쩌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기를 정하고 어쩌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양치기 소년이 양이 없어졌는데 늑대가 먹었다고 하고는 bbq솥을 버렸는데 뭘 더 좋게 봐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bbq솥에는 양뼈가 아니라 돼지뼈가 들었을 거라 믿으시는 건가요?
http://naver.me/FOseTeaH
김 서기관은 감사원 조사에서는 감사 하루 전 문건을 삭제한 경위를 묻는 질문에 “제가 신내림을 받은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솔직히 저도 잘 안믿겨요. 서기관이 이런 진술을 한다는게요.
전대통령이 사이비종교 일가에게 조종당했다는 이야기 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김 서기관은 감사원 조사에서는 감사 하루 전 문건을 삭제한 경위를 묻는 질문에 “제가 신내림을 받은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솔직히 저도 잘 안믿겨요. 서기관이 이런 진술을 한다는게요.
전대통령이 사이비종교 일가에게 조종당했다는 이야기 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액션/리액션 따지면 액션은 검찰입니다.
검찰이 정치를 할 생각이 있었으면 유출을 최소 2주는 끌었을 거고요.
검찰이 별 생각 없이 공소하면서 버릇대로 슬쩍 뉴스감 던졌는데, 검찰의 예상밖으로 스브스와 야당이 덥썩 문거라고 생각됩니다.
검찰이 정치를 할 생각이 있었으면 유출을 최소 2주는 끌었을 거고요.
검찰이 별 생각 없이 공소하면서 버릇대로 슬쩍 뉴스감 던졌는데, 검찰의 예상밖으로 스브스와 야당이 덥썩 문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거짓이 2-3번이 아닌 수준인데요.
개인간의 관계라면 2-3번 속아줄 수 있죠. 근데 공권력이 그러면 안되죠. 증거인멸은 우려만 있어도 구속인데 이미 시도했다? 이걸 계속 믿고 놔둔다? 제 생각으론 안되는 일입니다.
만약 박근혜가 이랬어도 계속 믿어주실까요?
개인간의 관계라면 2-3번 속아줄 수 있죠. 근데 공권력이 그러면 안되죠. 증거인멸은 우려만 있어도 구속인데 이미 시도했다? 이걸 계속 믿고 놔둔다? 제 생각으론 안되는 일입니다.
만약 박근혜가 이랬어도 계속 믿어주실까요?
밑의 사람들이 별 말같지도 않은 별의별 안들을 만든 것 뿐이다... 그런 논리로 따지면 2018년 국방부 계엄령 문건 사태 시 여당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왜 그렇게 개거품을 물면서 사실상의 쿠데타 논의라고 질타를 했을까요? 그것도 한낱 내부문건 논의에 불과했거늘.
뭐 진짜 '검토 문서'라면야 정치 성향에 따라 마음에는 안들수 있겠지만 문제될건 없겠죠. 유사시 북진통일부터, 일이 잘되었을 경우 경제협력과 전력난 해결방안까지 모든 상황을 다 검토하고 준비할 수 있으니깐요. 어떤 정권이든 간에 이런 검토 및 대비는 행정부로서 당연히 준비되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지금은 요정도 시각에서 지켜보는 중임.
저는 내로남불이네 뭐네 하는건 그냥 의미없이 욕하고 싶어서 하는 바보같고 맹목적인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은 원전 좀 느슨해져도 괜찮지만, 북한의 에너지상황은 심각해서 일단 그래도 당장 코앞가성비는 제일좋은 원전으로 급한불 좀 끄고 그 다음에 수순을 밟는다 이런 시나리오로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내로남불이니 뭐니 하는 이상한 명분에 갇혀서 상상력을 제한하면 그게 더 멍청한거죠.
다만, 정부와 여당의 대응이 너무 과민한고로, 혹시 위와같은 정상적인 대비가 아니라 뭔가 다른 구린게 있는가? 하는 의심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죠.
다만, 정부와 여당의 대응이 너무 과민한고로, 혹시 위와같은 정상적인 대비가 아니라 뭔가 다른 구린게 있는가? 하는 의심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이상하긴 합니다.
일단 예전 신내림 어쩌고 하는것부터도...
아니 솔까 탈원전은 어차피 정책의 방향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완전한 집권정부의 재량입니다. 타당성이 부족해도 진행 하고싶음 하는거고, 타당성이 충분해도 진행 하기싫음 안하는겁니다. 뭐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여론과 좀 안맞으면 도의적으로 욕은 좀 먹겠죠. 표는 좀 떨어질테고, 다음선거때 정권연장은 좀 힘들어지고 그런거지, 무슨 강제력이 있는게 아니죠. 정책이란게 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냥 정책의 일환이라고만 해명해도 되는 일이었습니... 더 보기
일단 예전 신내림 어쩌고 하는것부터도...
아니 솔까 탈원전은 어차피 정책의 방향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완전한 집권정부의 재량입니다. 타당성이 부족해도 진행 하고싶음 하는거고, 타당성이 충분해도 진행 하기싫음 안하는겁니다. 뭐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여론과 좀 안맞으면 도의적으로 욕은 좀 먹겠죠. 표는 좀 떨어질테고, 다음선거때 정권연장은 좀 힘들어지고 그런거지, 무슨 강제력이 있는게 아니죠. 정책이란게 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냥 정책의 일환이라고만 해명해도 되는 일이었습니... 더 보기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이상하긴 합니다.
일단 예전 신내림 어쩌고 하는것부터도...
아니 솔까 탈원전은 어차피 정책의 방향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완전한 집권정부의 재량입니다. 타당성이 부족해도 진행 하고싶음 하는거고, 타당성이 충분해도 진행 하기싫음 안하는겁니다. 뭐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여론과 좀 안맞으면 도의적으로 욕은 좀 먹겠죠. 표는 좀 떨어질테고, 다음선거때 정권연장은 좀 힘들어지고 그런거지, 무슨 강제력이 있는게 아니죠. 정책이란게 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냥 정책의 일환이라고만 해명해도 되는 일이었습니다. 뭐 욕이야 좀 먹겠죠.
그런데, 왜 저렇게 신내립드립까지 쳐가며 기를 썼는지, 그리고 이번에도 별거 아닌 자료들을 왜 그렇게 헐레벌떡 지웠는지, 정부나 여당의 대응은 왜 그렇게 과잉인지 그게 참 이상하죠.
그냥 과민해서 삽질한것이길 바랄 뿐입니다.
일단 예전 신내림 어쩌고 하는것부터도...
아니 솔까 탈원전은 어차피 정책의 방향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완전한 집권정부의 재량입니다. 타당성이 부족해도 진행 하고싶음 하는거고, 타당성이 충분해도 진행 하기싫음 안하는겁니다. 뭐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여론과 좀 안맞으면 도의적으로 욕은 좀 먹겠죠. 표는 좀 떨어질테고, 다음선거때 정권연장은 좀 힘들어지고 그런거지, 무슨 강제력이 있는게 아니죠. 정책이란게 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냥 정책의 일환이라고만 해명해도 되는 일이었습니다. 뭐 욕이야 좀 먹겠죠.
그런데, 왜 저렇게 신내립드립까지 쳐가며 기를 썼는지, 그리고 이번에도 별거 아닌 자료들을 왜 그렇게 헐레벌떡 지웠는지, 정부나 여당의 대응은 왜 그렇게 과잉인지 그게 참 이상하죠.
그냥 과민해서 삽질한것이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저도 원전검토 자체는 이정도로 생각하는데 청와대 여당 반응이 너무 이상해서 도리어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폐기하면 원전 지어주면 어떨까 검토했다 뭐 이정도로 얘기했으면 내가 원하는 방향 정책은 아니라도
그럴 수도 있지 했을 것 같거든요? 근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무리수로 부인하니..
(USB준적 없다- 있음 / 발전소 이야기한 적 없다- 있음 / 박근혜때 작성했다 -2018. 5. 남북회담직전 /
공무원 컴퓨터에 있다고 다 정책이냐 - ?? 그럼 원전건설 계획 검토가 공무원의 취미인가? /
내부검토고 외부... 더 보기
핵폐기하면 원전 지어주면 어떨까 검토했다 뭐 이정도로 얘기했으면 내가 원하는 방향 정책은 아니라도
그럴 수도 있지 했을 것 같거든요? 근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무리수로 부인하니..
(USB준적 없다- 있음 / 발전소 이야기한 적 없다- 있음 / 박근혜때 작성했다 -2018. 5. 남북회담직전 /
공무원 컴퓨터에 있다고 다 정책이냐 - ?? 그럼 원전건설 계획 검토가 공무원의 취미인가? /
내부검토고 외부... 더 보기
사실 저도 원전검토 자체는 이정도로 생각하는데 청와대 여당 반응이 너무 이상해서 도리어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폐기하면 원전 지어주면 어떨까 검토했다 뭐 이정도로 얘기했으면 내가 원하는 방향 정책은 아니라도
그럴 수도 있지 했을 것 같거든요? 근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무리수로 부인하니..
(USB준적 없다- 있음 / 발전소 이야기한 적 없다- 있음 / 박근혜때 작성했다 -2018. 5. 남북회담직전 /
공무원 컴퓨터에 있다고 다 정책이냐 - ?? 그럼 원전건설 계획 검토가 공무원의 취미인가? /
내부검토고 외부공개된 적 없다 - 그게 '비밀리에 진행'아닌가.. BH보고 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검토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될 게 있을 거 같다는 촉이 옵니다.
대가로 방한약속을 받는다거나, 건설과정 삥땅으로 비자금을 챙겨주기로 했다거나 뭐 이런
확실히 문제될 꼬투리가 들킬까 그러는 건 아닐런지.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국정원장부터가 대북송금 주인공이겠다.
- 이 부분은 별 근거는 없는 추측입니다. 저는 의원도 아니고 추측임을 미리 밝힙니당 -ㅅ-/
핵폐기하면 원전 지어주면 어떨까 검토했다 뭐 이정도로 얘기했으면 내가 원하는 방향 정책은 아니라도
그럴 수도 있지 했을 것 같거든요? 근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무리수로 부인하니..
(USB준적 없다- 있음 / 발전소 이야기한 적 없다- 있음 / 박근혜때 작성했다 -2018. 5. 남북회담직전 /
공무원 컴퓨터에 있다고 다 정책이냐 - ?? 그럼 원전건설 계획 검토가 공무원의 취미인가? /
내부검토고 외부공개된 적 없다 - 그게 '비밀리에 진행'아닌가.. BH보고 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검토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될 게 있을 거 같다는 촉이 옵니다.
대가로 방한약속을 받는다거나, 건설과정 삥땅으로 비자금을 챙겨주기로 했다거나 뭐 이런
확실히 문제될 꼬투리가 들킬까 그러는 건 아닐런지.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국정원장부터가 대북송금 주인공이겠다.
- 이 부분은 별 근거는 없는 추측입니다. 저는 의원도 아니고 추측임을 미리 밝힙니당 -ㅅ-/
우리나라가 탈원전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북한 원전이야말로 절대 지어서는 안되는 거죠.
아니 원전이 위험해서 안 짓는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통제하기도 어려운 가까운 북한에다가 원전을 짓는다?
도대체 왜 별개로 봐야 하는 거죠?
아니 원전이 위험해서 안 짓는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통제하기도 어려운 가까운 북한에다가 원전을 짓는다?
도대체 왜 별개로 봐야 하는 거죠?
다른때면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검찰에 대한 정부여당의 적대감이 극에 오르고 일거수일투족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 상황에서 검찰이 [별 생각없이 예전처럼] 했다는 것보단 이성윤 등 검찰 고위직을 통해 사전에 확보한 자료를 정부여당이 김을 빼려고 먼저 터뜨렸다는 게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동일선에서 보더라도, 탈원전이라는것은 원전 자체의 한계로 훗날 문제가 될테니 가능한 선에서 서서히 줄이고 다른 것으로 대체해가는거지 원전을 당장 안짓겠다거나 모두 해체해 버리겠다가 아니죠.
현정부가 까이는것도 속도조절을 못하고 디테일이 엉망인게 문제지 탈원전 그 자체는 아닌걸로 압니다. 처음에 원전 토론해서 하듯이 계속 그렇게 진행해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어쨋든, 그러므로, 북한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우선은 원전으로 땜빵하고 나중에 다시 보자 하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그래서 저는 저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응을 왜 저꼬라지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뭐 있는건가? 생각이 들죠.
현정부가 까이는것도 속도조절을 못하고 디테일이 엉망인게 문제지 탈원전 그 자체는 아닌걸로 압니다. 처음에 원전 토론해서 하듯이 계속 그렇게 진행해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어쨋든, 그러므로, 북한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우선은 원전으로 땜빵하고 나중에 다시 보자 하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그래서 저는 저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응을 왜 저꼬라지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뭐 있는건가? 생각이 들죠.
저도 동감하는게 지금까지의 정부여당이었으면 그 땐 남북관계 나쁘지 않았다 우린 떳떳하다 하고 넘길 일을 가지고 검찰 조사에 대한 반응이 너무 격렬하니까 이러면 진짜 뭔가 있나보다 생각할 수밖에 없죠. 윤준병은 윤준병대로 또 삽질하고 있고....
신내림드립은 꽤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뭐 술꽐라돼서 천지분간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말 뱉은거도 아니고, 지능이 낮은 사람도 아니고.
내 뒤에 누가 있는데~감당할 수 있겠냐? 라는 메시지 주려고 일부러 개같은 소리 한거죠. 아니면 뒷배가 너무 든든하니까 뽕차서 그랬던가.
내 뒤에 누가 있는데~감당할 수 있겠냐? 라는 메시지 주려고 일부러 개같은 소리 한거죠. 아니면 뒷배가 너무 든든하니까 뽕차서 그랬던가.
정황적으로 말이 안맞고 청와대 발작버튼 수준에 가까운 반응이 연속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걸 좋게 믿자고 하신다면 좋게 봐야 너무 순진하신거고. 솔직한 심정으론 한쪽에 치우쳐계시다 봅니다.
이걸 좋게 믿자고 하신다면 좋게 봐야 너무 순진하신거고. 솔직한 심정으론 한쪽에 치우쳐계시다 봅니다.
자신에 입맞에 맞는 기사 하나 퍼와서 주장하다가 그렇게 유명한 신내림 관련 발언은 본적없는데 하는게 웃기긴하네요.
사안에 대해 그 정도로 관심이 없고 모르면 말을 말든가...
사안에 대해 그 정도로 관심이 없고 모르면 말을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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