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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9/06 17:24:50수정됨 |
Name | 사십대독신귀족 |
File #1 | 210906174239319_w.jpg (71.3 KB), Download : 48 |
Subject | 장제원 "'고발장 만들었다' 김웅 통화 보도 안 해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641420 장 의원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 따르면 당시 통화에서 뉴스버스 기자가 "손준성 검사가 최강욱, 유시민 고발장을 전달했던데 윤 전 총장에게 요청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전혀 상관없다. 검찰 쪽에서 받은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고발장을) 제가 만들었다. 법리 부분에 대해선 (손 검사에게) 물어봤다"고 말했다. http://naver.me/FlJCHZI2 뉴스버스: 손준성 검사 아시죠. 의원님에게 최강욱 유시민 고발장 전달을 했던데 선대위 보고 됐다고 들었거든요. 윤 총장한테 요청받고 그러신거에요? 김웅 의원: 그건 아니고, 윤 총장하곤 전혀 상관없어요. 뉴: 의원님. 제가 소리가 잘 안들리는데, 김: 검찰 쪽에서 제가 받은 건 아니에요. 뉴: 아. 그래요? 그러면 손준성 검사는 이걸 왜? 김: 준성이하고 얘기는 했는데, 그거 제가 만들었어요. 뉴: 의원님이 만드신 거란 말씀이세요? 김: 제가 그걸 보고 이건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그거 해서 공직선거법 위반이 딱 떨어지는 것 아니냐. 그렇게 해가지고 제가 먼저 그걸 봤을거에요. 뉴: 손준성 검사님이 보낸걸로 돼있던데. 김: 준성이한테 제가 한번 물어봤을 수는 있어요. 이게 법리적으로 맞나 이런 것을. 실명 판결문은 저는 본적은 없어요. https://m.newspim.com/news/view/20210906000918 법사위에서 장제원이 뉴스버스와 김웅의 첫 통화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장제원이 녹취록을 어디서 구한지는 모르겠지만, 사실대로라면 김웅은 또 거짓말을 한 것 이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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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시키지않았다는 전제하에)
김웅이 손검사와 연락 및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고
손검사를 여권쪽 사람으로 인식해서
(손준성을 대검으로 데려온 건 추미애니까요)
국힘내부세력과 여권이 윈윈하기 위해 결탁했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요?
그게아니면, 국힘내부범인들을 잡는 건
니전투구처럼 보일테니 정치적으로 외부로 방향을 돌린 걸 수도 있고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해야하는 건 윤측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저런 이슈로 여야 양쪽에서
욕을먹는데 정작 보도한 언론사는 윤석... 더 보기
김웅이 손검사와 연락 및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고
손검사를 여권쪽 사람으로 인식해서
(손준성을 대검으로 데려온 건 추미애니까요)
국힘내부세력과 여권이 윈윈하기 위해 결탁했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요?
그게아니면, 국힘내부범인들을 잡는 건
니전투구처럼 보일테니 정치적으로 외부로 방향을 돌린 걸 수도 있고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해야하는 건 윤측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저런 이슈로 여야 양쪽에서
욕을먹는데 정작 보도한 언론사는 윤석... 더 보기
(윤석열이 시키지않았다는 전제하에)
김웅이 손검사와 연락 및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고
손검사를 여권쪽 사람으로 인식해서
(손준성을 대검으로 데려온 건 추미애니까요)
국힘내부세력과 여권이 윈윈하기 위해 결탁했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요?
그게아니면, 국힘내부범인들을 잡는 건
니전투구처럼 보일테니 정치적으로 외부로 방향을 돌린 걸 수도 있고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해야하는 건 윤측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저런 이슈로 여야 양쪽에서
욕을먹는데 정작 보도한 언론사는 윤석열이 시킨 증거는 하나도 없거든요.
이 이슈 관련글에서 매번 언급했지만 여권을 의심할만도 한 게
성접대, 검언유착, 아내 성매매 등등의 말도 안 되는 건으로 기사내고 윤석열을 압박한 게 여권입니다.
1~2년간 여러차례 그랬는데 또 그러니, 늑대소년 마냥 의심 받을 수 밖에 없죠.
김웅이 손검사와 연락 및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고
손검사를 여권쪽 사람으로 인식해서
(손준성을 대검으로 데려온 건 추미애니까요)
국힘내부세력과 여권이 윈윈하기 위해 결탁했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요?
그게아니면, 국힘내부범인들을 잡는 건
니전투구처럼 보일테니 정치적으로 외부로 방향을 돌린 걸 수도 있고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해야하는 건 윤측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저런 이슈로 여야 양쪽에서
욕을먹는데 정작 보도한 언론사는 윤석열이 시킨 증거는 하나도 없거든요.
이 이슈 관련글에서 매번 언급했지만 여권을 의심할만도 한 게
성접대, 검언유착, 아내 성매매 등등의 말도 안 되는 건으로 기사내고 윤석열을 압박한 게 여권입니다.
1~2년간 여러차례 그랬는데 또 그러니, 늑대소년 마냥 의심 받을 수 밖에 없죠.
이준석 건은 당대표와 대선후보, 당사자간의 사적인 대화를 이준석이 멋대로 기자들에게 풀어서 비난한 것이고
김웅 건은 윤석열은 당사자도 아닌데 가장 피해를 보고있으니 경우가 다르죠. 심지어 여당이나 야당 타 후보들이 이에 대해 밝히라고 요구했고 그에대한 증거아닌가요.
정작 김웅, 뉴스버스 둘 다 제대로 된 증거나 해명도 안 했고요.
전자가 합의 없는 몰래 촬영 후 섹스비디오 유출한 거라면
후자는 자기(A)와 관계없는 B와 C 둘이 있던 일에 갑자기 D가 나서서 ABC 셋이서문란하게 놀았다고 소문 내고
A B는 잠적을 타버리니 C 입장에선 증거로 자기는 거기 없었다고 내놓을 수 밖에 없죠.
김웅 건은 윤석열은 당사자도 아닌데 가장 피해를 보고있으니 경우가 다르죠. 심지어 여당이나 야당 타 후보들이 이에 대해 밝히라고 요구했고 그에대한 증거아닌가요.
정작 김웅, 뉴스버스 둘 다 제대로 된 증거나 해명도 안 했고요.
전자가 합의 없는 몰래 촬영 후 섹스비디오 유출한 거라면
후자는 자기(A)와 관계없는 B와 C 둘이 있던 일에 갑자기 D가 나서서 ABC 셋이서문란하게 놀았다고 소문 내고
A B는 잠적을 타버리니 C 입장에선 증거로 자기는 거기 없었다고 내놓을 수 밖에 없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89697#home
윤석열 휘하 검사들 죄다 좌천 될 때, 기사입니다.
다들 한직으로 밀려나는 와중에 손준성은 원주에서 대검으로 추미애가 불러왔습니다.
당시에 정부관련 수사하던 검사들 죄다 지방으로 보내던 상황에서 추미애가 윤석열 측근을 원주에서 불러다 준게 맞다고 보세요?
증인 요청이야 내편이라서 부를 수도 있지만
그 건에 대해서 필요한 사람이면 당연히 부를 수도 있는 거고요.
윤석열 휘하 검사들 죄다 좌천 될 때, 기사입니다.
다들 한직으로 밀려나는 와중에 손준성은 원주에서 대검으로 추미애가 불러왔습니다.
당시에 정부관련 수사하던 검사들 죄다 지방으로 보내던 상황에서 추미애가 윤석열 측근을 원주에서 불러다 준게 맞다고 보세요?
증인 요청이야 내편이라서 부를 수도 있지만
그 건에 대해서 필요한 사람이면 당연히 부를 수도 있는 거고요.
작년 1월 기사만 가지고 그러시면 웃기죠. 저 기사가 나온 이후에 손 검사를 윤석열 측근으로 분류한 기사도 여러개 있습니다. 그로부터 한참 후인 작년 7월에 추미애가 인사 하기 전에도 권순정 대검 대변인과 함께 윤석열 측근으로 분류되고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0715000133) 그 후 8월 인사에서 권순정 대검 대변인이 좌천될 때 나온 기사에서도 손준성은 윤석열 측근으로 분류 되고있죠.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827/102680639/1) 그리고 저 사람이 추미애가 윤석열 징계 빌미로 삼은 판사 사찰 문건 소리 듣던 문건을 작성한 사람이고 거기에 대해서 그런 문건이 절대 아니라면서 윤석열 실드 쳐준 사람을 여권쪽 인사로 본다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여권을 의심해볼 수야 있지만 주장을 한다면 근거가 있어야죠. 저쪽은 적어도 텔레그램 자료를 물증으로 들고 있고, 제보자도 국힘쪽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윤총장이 억울하다 해도 그런 일 없다, 오보에 강력히 대처하겠다 정도면 모르겠지만 공작을 이야기하려먼 최소한의 근거를 보여줘야할 같은데요. 자료가 조작된 정황이라던가, 보도한 매체가 여권과 연루된 정황이라던지 이런 것조차 없잖아요.
그리고 이런 일은 원래 증거가 남긴 어렵죠. 검사들이 위법성을 알면서도 이런 일을 했다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할테니까요. 범죄증거를 다루는 게 업인... 더 보기
그리고 이런 일은 원래 증거가 남긴 어렵죠. 검사들이 위법성을 알면서도 이런 일을 했다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할테니까요. 범죄증거를 다루는 게 업인... 더 보기
여권을 의심해볼 수야 있지만 주장을 한다면 근거가 있어야죠. 저쪽은 적어도 텔레그램 자료를 물증으로 들고 있고, 제보자도 국힘쪽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윤총장이 억울하다 해도 그런 일 없다, 오보에 강력히 대처하겠다 정도면 모르겠지만 공작을 이야기하려먼 최소한의 근거를 보여줘야할 같은데요. 자료가 조작된 정황이라던가, 보도한 매체가 여권과 연루된 정황이라던지 이런 것조차 없잖아요.
그리고 이런 일은 원래 증거가 남긴 어렵죠. 검사들이 위법성을 알면서도 이런 일을 했다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할테니까요. 범죄증거를 다루는 게 업인 사람들이니, 어느 부분이 발목을 잡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죠. 뉴스버스 기사에도 나와 있는데 텔레그램 자료에도 고발장의 문서파일이 아닌 촬영본 이미지를 사용했고, 스마트폰 캡처화면도 상하단을 잘라내서 제보원을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을 제거했다더군요. 포렌식에 대비해서 문서를 아예 저장하지 않고 출력본을 촬영해 보내는 주도면밀함을 갖췄다면 웬만한 증거는 남기 힘들겠죠. 윤석열의 지시가 있었다해도 어떤 증거가 남을 수 있을까요. 지시한 자와 따른 자 모두 처벌받을 테니 양측이 입을 다물면 나올 수 있는 게 없을 텐데요. 이번 사건이 터진 건 아마도 김웅이 선거 치르느라 너무 바빠서 증거를 흘리는 실수를 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그리고 이런 일은 원래 증거가 남긴 어렵죠. 검사들이 위법성을 알면서도 이런 일을 했다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할테니까요. 범죄증거를 다루는 게 업인 사람들이니, 어느 부분이 발목을 잡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죠. 뉴스버스 기사에도 나와 있는데 텔레그램 자료에도 고발장의 문서파일이 아닌 촬영본 이미지를 사용했고, 스마트폰 캡처화면도 상하단을 잘라내서 제보원을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을 제거했다더군요. 포렌식에 대비해서 문서를 아예 저장하지 않고 출력본을 촬영해 보내는 주도면밀함을 갖췄다면 웬만한 증거는 남기 힘들겠죠. 윤석열의 지시가 있었다해도 어떤 증거가 남을 수 있을까요. 지시한 자와 따른 자 모두 처벌받을 테니 양측이 입을 다물면 나올 수 있는 게 없을 텐데요. 이번 사건이 터진 건 아마도 김웅이 선거 치르느라 너무 바빠서 증거를 흘리는 실수를 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말씀처럼 여권이 전혀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말씀드렷듯이 윤석열은 지난 1~2년 간 여권에 의해서 온갖 '근거없는' 루머로 정부, 여당, 언론으로 부터 여러 일들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밝혀진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아무 일도 없었죠.
유시민이 지원사격하고, 추미애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 직무배제 까지 하는 쇼를 하며
윤석열,한동훈을 몰던 건은 어찌 됐습니까? 심지어 증거라고 하는 게 감옥에 있는 사기꾼 말을 듣고 난리를 친 거 였죠. 그래놓고 아무 죄도 없으니 누가 사... 더 보기
그런데 위에도 말씀드렷듯이 윤석열은 지난 1~2년 간 여권에 의해서 온갖 '근거없는' 루머로 정부, 여당, 언론으로 부터 여러 일들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밝혀진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아무 일도 없었죠.
유시민이 지원사격하고, 추미애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 직무배제 까지 하는 쇼를 하며
윤석열,한동훈을 몰던 건은 어찌 됐습니까? 심지어 증거라고 하는 게 감옥에 있는 사기꾼 말을 듣고 난리를 친 거 였죠. 그래놓고 아무 죄도 없으니 누가 사... 더 보기
말씀처럼 여권이 전혀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말씀드렷듯이 윤석열은 지난 1~2년 간 여권에 의해서 온갖 '근거없는' 루머로 정부, 여당, 언론으로 부터 여러 일들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밝혀진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아무 일도 없었죠.
유시민이 지원사격하고, 추미애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 직무배제 까지 하는 쇼를 하며
윤석열,한동훈을 몰던 건은 어찌 됐습니까? 심지어 증거라고 하는 게 감옥에 있는 사기꾼 말을 듣고 난리를 친 거 였죠. 그래놓고 아무 죄도 없으니 누가 사과하고 책임을 졌나요?
늑대소년도 3번 거짓말 한 거로 아무도 믿지않고 거짓말쟁이가 됐는데
정부와 여당이 그런 짓을 지난 2년 간 한 개인에게 계속 해왔는데, 설사 아무 관계가 없더라도 윤석열 입장에선 먼저 의심하는 건 당연하죠.
물론 윤석열 측은 최우선적으로 김웅에게 진실을 요구하고 해명하라고 처음부터 강하게 얘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에도 말씀드렷듯이 윤석열은 지난 1~2년 간 여권에 의해서 온갖 '근거없는' 루머로 정부, 여당, 언론으로 부터 여러 일들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밝혀진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아무 일도 없었죠.
유시민이 지원사격하고, 추미애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 직무배제 까지 하는 쇼를 하며
윤석열,한동훈을 몰던 건은 어찌 됐습니까? 심지어 증거라고 하는 게 감옥에 있는 사기꾼 말을 듣고 난리를 친 거 였죠. 그래놓고 아무 죄도 없으니 누가 사과하고 책임을 졌나요?
늑대소년도 3번 거짓말 한 거로 아무도 믿지않고 거짓말쟁이가 됐는데
정부와 여당이 그런 짓을 지난 2년 간 한 개인에게 계속 해왔는데, 설사 아무 관계가 없더라도 윤석열 입장에선 먼저 의심하는 건 당연하죠.
물론 윤석열 측은 최우선적으로 김웅에게 진실을 요구하고 해명하라고 처음부터 강하게 얘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그 건은 증거 부족으로 밝혀지지 못한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시 강제수사에 들어갔어야 할 사안을 채널A 자체진상조사를 한다고 시간을 허비했고, 나중에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직원들의 저항으로 실패했죠. 이동재의 휴대폰과 노트북은 모두 초기화되어 결국 복구를 못했어요. 채널A 진상보고서에 의심스러운 대목이 많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이동재 재판에서 증거채택이 되지 않았죠. 녹취록은 이동재에서 나온게 아니라 동행했던 다른 기자에서 나온 거고, 한동훈-이동재 사이의 통화기록은 여러 차례 남아있지만 통화내용은 남은 게 없죠... 더 보기
저는 그 건은 증거 부족으로 밝혀지지 못한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시 강제수사에 들어갔어야 할 사안을 채널A 자체진상조사를 한다고 시간을 허비했고, 나중에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직원들의 저항으로 실패했죠. 이동재의 휴대폰과 노트북은 모두 초기화되어 결국 복구를 못했어요. 채널A 진상보고서에 의심스러운 대목이 많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이동재 재판에서 증거채택이 되지 않았죠. 녹취록은 이동재에서 나온게 아니라 동행했던 다른 기자에서 나온 거고, 한동훈-이동재 사이의 통화기록은 여러 차례 남아있지만 통화내용은 남은 게 없죠. 한동훈은 아이폰 잠금 해제에 협조를 거부하고 있고요. 어쨌든 이동재가 한동훈을 팔아서 협박한 건 사실로 밝혀졌으니 한동훈도 개입된 거 아니냐는 의심은 당연한 겁니다. 제가 한동훈이라면 핸드폰을 풀어서 그런 의심을 벗고 싶네요. 그러니 여권이 공격하는 건 크게 무리가 아니죠.
MBC와 여권 인사들의 유착으로 보는 해석도 성립한다고는 봅니다만, 그것도 근거가 부족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유착이 있다 해도 어느 수준까지인가도 상상의 영역이죠. 처음부터 여권의 공작으로 인한 것인지, 이후의 어느 시점부터 여권에 정보가 흘러가서 그때부터 긴밀히 협조했는지 알 수 없죠. 일단 채널A에서 이철 측을 접촉한 이후에 MBC에서 움직인 거라면 처음부터 여권의 공작이라고 보긴 어렵겠죠.
반대로 채널A-검찰 유착을 본다면 이동재가 이철 측과 접촉한 후 얼마 뒤 한동훈과 만난 자리에서 그 건을 언급한 게 녹취록에 ... 더 보기
반대로 채널A-검찰 유착을 본다면 이동재가 이철 측과 접촉한 후 얼마 뒤 한동훈과 만난 자리에서 그 건을 언급한 게 녹취록에 ... 더 보기
MBC와 여권 인사들의 유착으로 보는 해석도 성립한다고는 봅니다만, 그것도 근거가 부족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유착이 있다 해도 어느 수준까지인가도 상상의 영역이죠. 처음부터 여권의 공작으로 인한 것인지, 이후의 어느 시점부터 여권에 정보가 흘러가서 그때부터 긴밀히 협조했는지 알 수 없죠. 일단 채널A에서 이철 측을 접촉한 이후에 MBC에서 움직인 거라면 처음부터 여권의 공작이라고 보긴 어렵겠죠.
반대로 채널A-검찰 유착을 본다면 이동재가 이철 측과 접촉한 후 얼마 뒤 한동훈과 만난 자리에서 그 건을 언급한 게 녹취록에 남아있고, 해당 취재에 대해 한동훈은 격려성의 언급을 하긴 했어요. 그 뒤에 이동재와 이철 측이 접촉할 때마다 직전,직후에 한동훈과의 통화, 카톡 기록이 존재합니다. 내용은 남아있지 않지만요. 그러니 최초의 녹취록이 생긴 시점엔 공모 수준이 아니었다 해도 이후에는 더 긴밀한 단계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지요. 입증할 자료는 부족합니다만, 의심하기엔 충분하죠.
한동훈 폰 잠금해제는 별건이 염려되는 거면 변호사 대동해서 잠금해제 한 다음 한동훈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건과 관련된 자료만 확인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건 너무 순진한 기대겠죠? 사실 저는 한동훈의 핸드폰에서 대단한 증거가 나오리라는 기대는 안합니다. 한동훈 핸드폰 압수수색은 사건 터지고 무려 4개월 뒤에 이루어졌는데 그때까지 증거가 남아있긴 힘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의 비협조를 지적하는 이유는 누구보다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환영해야할 사람이 수사, 재판의 매 단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팔았던 이동재를 비호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에요. 저라면 내 이름 팔고 다니는 이동재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할 것 같은데, 오히려 한동훈은 이동재를 감싸고, 부당한 수사라고 성토하기만 했거든요.
반대로 채널A-검찰 유착을 본다면 이동재가 이철 측과 접촉한 후 얼마 뒤 한동훈과 만난 자리에서 그 건을 언급한 게 녹취록에 남아있고, 해당 취재에 대해 한동훈은 격려성의 언급을 하긴 했어요. 그 뒤에 이동재와 이철 측이 접촉할 때마다 직전,직후에 한동훈과의 통화, 카톡 기록이 존재합니다. 내용은 남아있지 않지만요. 그러니 최초의 녹취록이 생긴 시점엔 공모 수준이 아니었다 해도 이후에는 더 긴밀한 단계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지요. 입증할 자료는 부족합니다만, 의심하기엔 충분하죠.
한동훈 폰 잠금해제는 별건이 염려되는 거면 변호사 대동해서 잠금해제 한 다음 한동훈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건과 관련된 자료만 확인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건 너무 순진한 기대겠죠? 사실 저는 한동훈의 핸드폰에서 대단한 증거가 나오리라는 기대는 안합니다. 한동훈 핸드폰 압수수색은 사건 터지고 무려 4개월 뒤에 이루어졌는데 그때까지 증거가 남아있긴 힘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의 비협조를 지적하는 이유는 누구보다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환영해야할 사람이 수사, 재판의 매 단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팔았던 이동재를 비호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에요. 저라면 내 이름 팔고 다니는 이동재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할 것 같은데, 오히려 한동훈은 이동재를 감싸고, 부당한 수사라고 성토하기만 했거든요.
과학상자 님// 한동훈 폰에서 해당 사건 증거를 찾으려면 포렌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동훈이나 변호인이 지켜본다고 해도 의미가 없죠. 포렌식 결과물 중에 본건과 관계없는 부분은 증거능력이 없겠지만 검찰에서 약점으로 몰래 갖고 있을 수도 있고요.
한동훈이 이동재한테 격려성의 말을 하기도 했고, 통화 중에 관련된 언급을 했을 여지도 많죠. 그 수위가 원론적인 수준이냐 지씨 주장의 수준이냐는 알 수 없지만요. 게다가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이동재가 지씨측에 얘기한 정도만으로는 협박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수준인데,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이 이동재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하기를 기대하긴 어렵죠. 저는 오히려 한동훈의 태도가 더 솔직하고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한동훈이 이동재한테 격려성의 말을 하기도 했고, 통화 중에 관련된 언급을 했을 여지도 많죠. 그 수위가 원론적인 수준이냐 지씨 주장의 수준이냐는 알 수 없지만요. 게다가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이동재가 지씨측에 얘기한 정도만으로는 협박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수준인데,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이 이동재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하기를 기대하긴 어렵죠. 저는 오히려 한동훈의 태도가 더 솔직하고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과학상자 님// 검언유착은 기소도 못하고 있고, 이동재 협박조차도 인정이 안된다고 1심에서 무죄가 난 상황인데, 한동훈이 사실을 호도하고 있는 건 아니죠. 반면 함정을 파놓은 지씨와 mbc 및 거기에 가담했을지도 모르는 최강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수사조차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과의 연계를 빙자해서 범죄자와의 거래를 시도한 기자’(매우 적절하게 요약한 표현 같습니다)를 용인하는 건 공직자인 검사가 취할 태도는 아닌 건 맞습니다. 한동훈의 검사로서의 태도가 상식적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피의자로 몰린 한동훈 사인의 입장에서 상식적인 반응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검찰과의 연계를 빙자해서 범죄자와의 거래를 시도한 기자’(매우 적절하게 요약한 표현 같습니다)를 용인하는 건 공직자인 검사가 취할 태도는 아닌 건 맞습니다. 한동훈의 검사로서의 태도가 상식적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피의자로 몰린 한동훈 사인의 입장에서 상식적인 반응이라는 의미였습니다.
포크너 님// 호가호위가 무죄 나긴했지만 재판부도 호가호위가 없었다고 한 건 아니었습니다. 피해자 압박과 회유도 인정이 되었고 명백한 취재윤리 위반임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해악' 을 엄격하게 해석해서 강요죄를 인정하지 않은 거지요. 그 정도 호가호위로는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건데, 만약 한동훈과의 공모를 입증할 증거가 확보됐다면 판단이 달라졌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을 증거부족으로 실체가 밝혀지지 못한 사안으로 보는 겁니다. 광범위한 증거인멸이 있던 것은 명백하니까요. MBC와 여권정치인 연계야 나름 파볼 수 있는 건이겠지만, 사건의 선후관계를 보면 곁다리일 순 있어도 본체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상자 님// 한동훈은 이동재와의 첫 녹취록에서 드러나듯이 선을 분명하게 긋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동재에게 검찰 고위직과의 연계 증거를 집요하게 요구한 쪽은 지씨입니다. 게다가 증거인멸도 이동재가 한 것이지 한동훈이 한 게 아니죠. 만약 이동재가 한동훈과 공모했고 그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동재 입장에서도 증거를 인멸할 동기가 충분히 있지만, 이전 녹취록에서의 한동훈 발언을 고려하면 한동훈이 이동재에게 원론적인 수준 이상의 얘기나 가정적인 답변 이상의 얘기를 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건의 선후관계를 보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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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님// 한동훈은 이동재와의 첫 녹취록에서 드러나듯이 선을 분명하게 긋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동재에게 검찰 고위직과의 연계 증거를 집요하게 요구한 쪽은 지씨입니다. 게다가 증거인멸도 이동재가 한 것이지 한동훈이 한 게 아니죠. 만약 이동재가 한동훈과 공모했고 그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동재 입장에서도 증거를 인멸할 동기가 충분히 있지만, 이전 녹취록에서의 한동훈 발언을 고려하면 한동훈이 이동재에게 원론적인 수준 이상의 얘기나 가정적인 답변 이상의 얘기를 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건의 선후관계를 보면 오히려 MBC가 윤석열 검찰을 잡으려고 기획한 것으로 봅니다. 그 과정에서 최강욱 등 정치권의 협력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가볍게 넘어갈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과학상자님과 의견이 다른 부분은 정치적 성향이나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거라 생각하고, 이번 사건이 아닌 이미 지나간 곁가지의 사건을 가지고 과학상자님의 시간을 뺏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건의 선후관계를 보면 오히려 MBC가 윤석열 검찰을 잡으려고 기획한 것으로 봅니다. 그 과정에서 최강욱 등 정치권의 협력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가볍게 넘어갈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과학상자님과 의견이 다른 부분은 정치적 성향이나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거라 생각하고, 이번 사건이 아닌 이미 지나간 곁가지의 사건을 가지고 과학상자님의 시간을 뺏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포크너 님// 한동훈과 공모가 있었다면 이동재가 증거인멸할 동기가 충분히 있었다고 하셨는데, 한동훈과 공모가 없었다면 어떨까요. 공모가 없었으면 굳이 모든 자료를 지울 필요까지는 없을 텐데 깨끗이 자료를 없애버렸군요. 물론 공모가 없었어도 없앨 이유는 있을 수 있겠죠. 아무튼 이동재는 증거인멸을 하는 바람에 구속됐으니까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을 한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이 사건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대목으로 보고 있는 점은 채널A진상조사보고서에 나온 이동재의 '반박 아이디어' 문건입니다. 자신들이 MBC 몰카에 찍혔다는 걸 깨닫고는 이동재는 그날 새벽에 회사로 나와 MBC가 보도'할' 기사에 ... 더 보기
제가 이 사건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대목으로 보고 있는 점은 채널A진상조사보고서에 나온 이동재의 '반박 아이디어' 문건입니다. 자신들이 MBC 몰카에 찍혔다는 걸 깨닫고는 이동재는 그날 새벽에 회사로 나와 MBC가 보도'할' 기사에 ... 더 보기
포크너 님// 한동훈과 공모가 있었다면 이동재가 증거인멸할 동기가 충분히 있었다고 하셨는데, 한동훈과 공모가 없었다면 어떨까요. 공모가 없었으면 굳이 모든 자료를 지울 필요까지는 없을 텐데 깨끗이 자료를 없애버렸군요. 물론 공모가 없었어도 없앨 이유는 있을 수 있겠죠. 아무튼 이동재는 증거인멸을 하는 바람에 구속됐으니까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을 한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이 사건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대목으로 보고 있는 점은 채널A진상조사보고서에 나온 이동재의 '반박 아이디어' 문건입니다. 자신들이 MBC 몰카에 찍혔다는 걸 깨닫고는 이동재는 그날 새벽에 회사로 나와 MBC가 보도'할' 기사에 반박할 아이디어를 내는데 그 아이디어란,
"파일 일부 재녹음할 것 : A(한동훈) 녹음 문장 일부를 ㄱ(백승우) 기자와 녹음할 것. ㄱ기자가 A 비슷한 목소리로 녹음. 만나면 일부러 스피커로 들려주기. 어제 녹음은 7초 정도 들려줬음. 이 파일을 이철 측근에게 들려줘서 녹음하게 할 것. 목소리 파장이 다르니까 알리바이가 생김"
이 대목은 그동안 한동훈의 진짜 목소리를 제보자에게 이어폰으로 들려줬다는 사실을 추론케 하죠. 한동훈 목소리를 흉내내어 일부러 스피커로 들려준 뒤 제보자가 녹음하도록 하면 나중에 기사가 나더라도 실제 한동훈 목소리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날테니 그동안에도 마치 실제 한동훈 목소리가 아닌 것을 들려줬던 것으로 주장할 수 있으니까요. 재녹음이라고 했으니 원래 똑같은 녹음 분량이 있었다는 것이고 재녹음할 분량은 이랬습니다.
"(이철 측이) 검찰에 내가 이거 할 것도 달라질 것도 없는데 내가 이 기자님만 믿고 어떻게 하냐는 거야. (나는) 아니 너 20년 30년 두드려 맞을 거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니 달라지지 왜 안 달라져. 검찰에도 무슨. 왜 안 달라지겠어."
"막말로 처음에 여기(이철 측)가 얘기한 건. 제가 안 된다고 하긴 했는데. 검찰 쪽을 연결해줄 수 있냐는."
"연결해줄 수 있지. 예를 들어서 그거 하기 전에 이런 제보가 있다고 주는 건 문제가 없지."
알리바이가 생긴다는데 누구의 알리바이가 생긴다는 걸까요? 한동훈과의 공모가 없었다면 이동재가 알리바이를 만들 필요도 없고, 생긴다는 알리바이는 한동훈의 알리바이이지 이동재의 알리바이가 아닐텐데 왜 그런게 반박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까요. 이동재가 호가호위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말이죠.
다음날에는 채널A 법조팀장이 한동훈에게 카톡 보이스톡을 걸어 녹음파일이 없다고 전해주는데 뭐하러 이런 불필요한 행동을 하는 걸까요. 그때는 아직 MBC 보도가 나기 한참 전이었어요.
https://news.v.daum.net/v/20200722130004035
저는 이 대목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한동훈-이동재 사이의 공모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MBC가 기획했다고 하시는데, 어디까지나 먼저 움직인 것은 이동재였습니다. 감옥에 있는 이철에게 편지를 보낸 건 이동재이지, MBC가 시킨 게 아니에요. 나중에 지씨가 대리인으로 행세하는 과정에서 MBC나 여권에서 포착해 협력했을진 몰라도요. 이동재가 먼저 벌인 일이 단초가 됐고, 그 와중에 MBC나 여권에서 잘 이용해 먹으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여권의 기획으로 보는 건 근거가 한참 부족합니다.
제가 이 사건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대목으로 보고 있는 점은 채널A진상조사보고서에 나온 이동재의 '반박 아이디어' 문건입니다. 자신들이 MBC 몰카에 찍혔다는 걸 깨닫고는 이동재는 그날 새벽에 회사로 나와 MBC가 보도'할' 기사에 반박할 아이디어를 내는데 그 아이디어란,
"파일 일부 재녹음할 것 : A(한동훈) 녹음 문장 일부를 ㄱ(백승우) 기자와 녹음할 것. ㄱ기자가 A 비슷한 목소리로 녹음. 만나면 일부러 스피커로 들려주기. 어제 녹음은 7초 정도 들려줬음. 이 파일을 이철 측근에게 들려줘서 녹음하게 할 것. 목소리 파장이 다르니까 알리바이가 생김"
이 대목은 그동안 한동훈의 진짜 목소리를 제보자에게 이어폰으로 들려줬다는 사실을 추론케 하죠. 한동훈 목소리를 흉내내어 일부러 스피커로 들려준 뒤 제보자가 녹음하도록 하면 나중에 기사가 나더라도 실제 한동훈 목소리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날테니 그동안에도 마치 실제 한동훈 목소리가 아닌 것을 들려줬던 것으로 주장할 수 있으니까요. 재녹음이라고 했으니 원래 똑같은 녹음 분량이 있었다는 것이고 재녹음할 분량은 이랬습니다.
"(이철 측이) 검찰에 내가 이거 할 것도 달라질 것도 없는데 내가 이 기자님만 믿고 어떻게 하냐는 거야. (나는) 아니 너 20년 30년 두드려 맞을 거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니 달라지지 왜 안 달라져. 검찰에도 무슨. 왜 안 달라지겠어."
"막말로 처음에 여기(이철 측)가 얘기한 건. 제가 안 된다고 하긴 했는데. 검찰 쪽을 연결해줄 수 있냐는."
"연결해줄 수 있지. 예를 들어서 그거 하기 전에 이런 제보가 있다고 주는 건 문제가 없지."
알리바이가 생긴다는데 누구의 알리바이가 생긴다는 걸까요? 한동훈과의 공모가 없었다면 이동재가 알리바이를 만들 필요도 없고, 생긴다는 알리바이는 한동훈의 알리바이이지 이동재의 알리바이가 아닐텐데 왜 그런게 반박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까요. 이동재가 호가호위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말이죠.
다음날에는 채널A 법조팀장이 한동훈에게 카톡 보이스톡을 걸어 녹음파일이 없다고 전해주는데 뭐하러 이런 불필요한 행동을 하는 걸까요. 그때는 아직 MBC 보도가 나기 한참 전이었어요.
https://news.v.daum.net/v/20200722130004035
저는 이 대목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한동훈-이동재 사이의 공모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MBC가 기획했다고 하시는데, 어디까지나 먼저 움직인 것은 이동재였습니다. 감옥에 있는 이철에게 편지를 보낸 건 이동재이지, MBC가 시킨 게 아니에요. 나중에 지씨가 대리인으로 행세하는 과정에서 MBC나 여권에서 포착해 협력했을진 몰라도요. 이동재가 먼저 벌인 일이 단초가 됐고, 그 와중에 MBC나 여권에서 잘 이용해 먹으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여권의 기획으로 보는 건 근거가 한참 부족합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9060094
손준성 검사에 대해 어제자로 기사가 새로 나오더군요.
요약하면 윤석열측은 내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근거는 청와대에서 추천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기사에는 세인님이 말씀하신 거 처럼 윤석열을 도운 일도 있기 때문에 저는 위에 적은 거 처럼 조남관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반대로 어제 기사들을 검색하면 최강욱은 손준성이 친한 후배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다른 기사 링크에서 손준성을 언급할 때 위 기사 링크는 가급적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성 검사에 대해 어제자로 기사가 새로 나오더군요.
요약하면 윤석열측은 내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근거는 청와대에서 추천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기사에는 세인님이 말씀하신 거 처럼 윤석열을 도운 일도 있기 때문에 저는 위에 적은 거 처럼 조남관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반대로 어제 기사들을 검색하면 최강욱은 손준성이 친한 후배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다른 기사 링크에서 손준성을 언급할 때 위 기사 링크는 가급적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오후에 기사들이 나온 걸 읽어보니 제보자가 누구인지는 야권 사람들은 거진 다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김웅은 물론이고 장제원에게 녹취록을 건내준 사람도 그렇고 다들 한 명을 지목하고 있고요.
그 사람 프로필이 거의 매년 민주당계 정당으로 바꿔가다가 작년에 바미당, 미통당으로 또 옮긴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김웅이 어제 저녁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그 제보자가 이번엔 다시 여권 후보 캠프로 옮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웅의 말이 맞다면 윤석열측도 저렇게 말한 근거가 있었다고 보네요.
그리고 어제 그... 더 보기
김웅은 물론이고 장제원에게 녹취록을 건내준 사람도 그렇고 다들 한 명을 지목하고 있고요.
그 사람 프로필이 거의 매년 민주당계 정당으로 바꿔가다가 작년에 바미당, 미통당으로 또 옮긴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김웅이 어제 저녁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그 제보자가 이번엔 다시 여권 후보 캠프로 옮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웅의 말이 맞다면 윤석열측도 저렇게 말한 근거가 있었다고 보네요.
그리고 어제 그... 더 보기
어제 오후에 기사들이 나온 걸 읽어보니 제보자가 누구인지는 야권 사람들은 거진 다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김웅은 물론이고 장제원에게 녹취록을 건내준 사람도 그렇고 다들 한 명을 지목하고 있고요.
그 사람 프로필이 거의 매년 민주당계 정당으로 바꿔가다가 작년에 바미당, 미통당으로 또 옮긴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김웅이 어제 저녁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그 제보자가 이번엔 다시 여권 후보 캠프로 옮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웅의 말이 맞다면 윤석열측도 저렇게 말한 근거가 있었다고 보네요.
그리고 어제 그 제보자는 하루만에 공익신고자로 인정돼서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다른 이슈들에서 그리 인정이 잘 안되던 공익신고자가 이리 신속하게 처리 되는 거도 이례적으로 보이긴 하고요.
하지만 그 제보자는 어제 김웅의 인터뷰나, 다른 제보자의 암시로 이미 누군지 다 밝혀진 상황이기도 하죠.
오늘 9시반에 김웅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 그 이후에 다시 새 글을 올리겠습니다.
김웅은 물론이고 장제원에게 녹취록을 건내준 사람도 그렇고 다들 한 명을 지목하고 있고요.
그 사람 프로필이 거의 매년 민주당계 정당으로 바꿔가다가 작년에 바미당, 미통당으로 또 옮긴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김웅이 어제 저녁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그 제보자가 이번엔 다시 여권 후보 캠프로 옮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웅의 말이 맞다면 윤석열측도 저렇게 말한 근거가 있었다고 보네요.
그리고 어제 그 제보자는 하루만에 공익신고자로 인정돼서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다른 이슈들에서 그리 인정이 잘 안되던 공익신고자가 이리 신속하게 처리 되는 거도 이례적으로 보이긴 하고요.
하지만 그 제보자는 어제 김웅의 인터뷰나, 다른 제보자의 암시로 이미 누군지 다 밝혀진 상황이기도 하죠.
오늘 9시반에 김웅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 그 이후에 다시 새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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