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2/02 13:18:07
Name   구글 고랭이
File #1   11.png (397.1 KB), Download : 83
Subject   이준석, '尹 결단' 없으면 전국일주 계획..'후보 따로 당대표 따로' 최대위기


https://news.v.daum.net/v/2021120210475251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6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불참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국민의힘이 최대 위기에 빠졌다. 당대표가 중앙 당무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문제해결에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선대위는 출범을 앞두고 최대위기를 맞았다.

이 대표 측은 2일 헤럴드경제에 “아직 서울로 올라갈 계획이 없다”며 “전국을 다니며 현안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입장이 윤 후보에게 관철되지 않으면 ‘선대위 보이콧’을 해나갈 것이라는 배수진을 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새벽 전남 여수에서 출발한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4·3평화공원 참배 후 4·3 유족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이 대표와 만난 순천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가 “이대로 가면 대선을 이길 수 없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 대표는 자기가 생각하는 이 위기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서울로 쉽사리 올라갈 생각은 없어보였다”고 전했다.




이준석 만난 천하람 "이대론 이길 수 없다고 해"
https://news.v.daum.net/v/2021120210090082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갈등으로 사흘째 잠행 중인 이 대표를 전남 순천에서 직접 만난 천하람 변호사가 이 대표의 잠행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 변호사(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는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의 어제 이야기 전체를 요약하자면, 위기감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선 호남에서 기존 대선들에 비해서 큰 지지를 얻지 않으면 어렵다는 얘기를 지속해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업무를 무기한 중단한 배경에 대해선 "많은 분이 권력투쟁이냐 신경전이냐 이런 얘길 하는데, 그게 아니고 이 대표는 정말로 위기감을 크게 가지고 있다. 이대로 가선 대선에 이길 수 없다는 것"이라며 "크게는 방향성이고, 두 번째는 인선에 관한 문제다. (당 선대위가) 제대로 된 타깃팅이나 콘셉트 없이,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의, 모든 토끼를 잡겠다는 식의 안철수식 선거전을 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

이 대표의 잠행에 대해선 '당무 거부'가 아니라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선대위에서) 맡고 있는 홍보 미디어 분야는 소통하면서 처리하고 있다고 하니까, 이것이 정상화하면 사실은 당무 거부가 아닌 것"이라며 "또 어제까지만 해도 사퇴한다 이런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서 과장되게 나오고 했었는데, 사퇴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은 확인이 됐지 않나. 문제의 심각성은 훨씬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중앙으로의 복귀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거라고 보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 그것은 우리가 조건을 잘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도 "(월요일 선대위 발대식은) 당연히 예정대로 치러야 한다. 그 전에 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당 대표께서 당연히 참석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윤석열, 이준석 복귀 '설득·압박' 강온 전략 구사
https://news.v.daum.net/v/20211202050021899

국민의힘 선대위 인선과 운영을 둘러싼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 간 주도권 싸움이 초유의 당 대표 잠적 사태로 번지면서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당이 극심한 내홍에 빠졌다. 전날(12월30일) '모든 공식 일정은 취소'라고 공지한 이 대표는 이틀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윤 후보도 이 대표의 당무 거부에 명분이 없다고 판단해 이 대표를 직접 찾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도 파국을 피하기 위해 이 대표를 설득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윤 후보 측에선 잠행 중인 이 대표의 불편한 심기 달래기에 나섰다. 이 대표의 공백으로 불거진 잡음은 고스란히 윤 후보의 리더십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다시 선대위로 복귀시키 위해 세 가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이 대표를 공격했던 '윤핵관' 축출, 둘째는 이 대표가 당무 수행중이란 인정, 셋째는 이 대표의 당무 거부 명분 부재 지적이다.





윤석열 "이준석, 부산에 리프레시 하러 간 듯..당무 거부 아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201155601738


윤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으로부터 얘기 듣기로는 이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당 사무처의 홍보국장을 통해 부산에서도 선거운동 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해 계속 보내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일을 하고, 당무와 선대위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는 상태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당대표가 당분간 서울로 올라올 계획이 없다며, 이번에는 제주로 갔습니다. 계속 무슨 일을 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무언가 계속 보내오고는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당무 거부 상태는 아닙니다..만 그걸 누가 믿겠어요? 윤석열은 일단 뉴스에 지속적으로 익명으로 등장하여 이준석을 험담했던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가 누군지부터 파악해야 하는 게 먼저일 겁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60 국제금괴 팔아치울까…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 중앙은행 금에 눈독   1 오호라 19/03/13 4325 0
3345 경제“생리중이라 해고” 미국 현대차 홍보모델 고발 4 우웩 17/06/01 4325 0
16156 경제규제자유특구 선정 11 Zel 19/07/25 4325 0
24122 스포츠비슷하면 스윙, 헤매는 추신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SS 포커스] 6 윤지호 21/05/03 4325 0
35148 사회BTS 보려고 무단이탈? 간호장교 첫 단독 인터뷰 "악의적 제보·軍에 실망" 4 캡틴실버 23/06/21 4325 4
35154 정치안철수 “분당 고3 학부모들 ‘어떡하냐’는 문의 많아···강남·목동도 불안” 1 Picard 23/06/22 4325 0
30294 경제집 안팔려... 곳곳에 악 소리 50 기아트윈스 22/07/11 4325 0
21594 경제국민연금 2056년에 고갈, 국가채무비율 증가 전망 10 메오라시 20/09/03 4325 0
26716 국제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은 美흑인…시민이 16억 모아줬다 1 샨르우르파 21/11/28 4325 0
26979 의료/건강코로나 꺾이자 매독 6000명 넘었다… 일본, 성병 왜 퍼졌나 14 맥주만땅 21/12/15 4325 1
30568 정치이재명 부인 '법인카드 의혹' 참고인 조사 받던 40대 남성 사망 14 그저그런 22/07/27 4325 0
28781 국제김정은 ICBM 영상에…외신 "'탑건', '강남스타일' 연상" 6 다군 22/03/26 4325 0
35963 정치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먹구름 위 빛나는 태양” 9 오호라 23/08/29 4325 1
29053 사회퀴어축제조직위 법인 설립 불허한 서울시 “성소수자 권리 보장, 헌법에 어긋난다” 34 ギラギラ 22/04/14 4325 10
29071 정치文대통령 부부, 25일 코로나 4차접종…"60세 이상 4차접종 독려" 6 말랑카우 22/04/15 4325 0
29638 사회부산 롯데百 광복점, 다음 달부터 '영업 정지' 15 the 22/05/27 4325 0
29135 정치양향자 “검수완박 안하면 文정부 사람들 감옥간다며 찬성하라더라” 37 집에 가는 제로스 22/04/21 4325 5
14557 경제핀란드 "월72만원 기본수입 보장해도 실업 해결에 별효과 없어" 5 맥주만땅 19/02/08 4325 0
23022 국제정부 비판후 실종설 마윈 석달만에 나타나 "국가 비전에 봉사" 25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0 4325 0
30215 기타파란버스 북한진출 5 토오끼코오끼리 22/07/06 4324 0
20496 사회쿠팡 직원식당 조리사 숨져.."독한 청소약품 고통 호소" 6 자공진 20/06/02 4324 0
35878 방송/연예'사야♥' 심형탁 "강한 남편 되겠다" 역대급 선남선녀 비주얼 5 swear 23/08/21 4324 1
16680 정치"한국인 인기여행지가 바뀌었다" 日관광업계 '비명'에 언론도 주시 17 파이어 아벤트 19/09/06 4324 0
23082 스포츠이마트, 1천352억원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인수 5 Groot 21/01/26 4324 0
10568 정치성추행 신고하니 선거 핑계로 무마...”사과받고 끝내라” 6 팟수 18/06/03 432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