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314171649476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2031416141185184a01bf698f_1&md=20220314162924_S


유럽의회가 전력을 소모하는 식으로 채굴되는 암호화폐(가상화폐)를 퇴출하는 법안, 이른바 ‘미카(MiCA·Markets in Crypto Asset Regulation)’를 14일(현지시간) 처리할 예정이라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작업 증명 방식이란 확률적으로 정답을 맞히기 어려운 수학 문제를 제시해 가장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한 이에게 블록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허가하는 알고리즘을 말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채굴이 바료 여기에 속한다. 채굴을 해야하는 작업 증명 방식은 고성능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푸는 과정을 요구해 막대한 전기를 소모한다. 비트코인 채굴의 전력 소비량은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0.55%이다.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기는 스웨덴이나 말레이시아의 연간 소비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바로 이점 때문에 채굴에 의존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그동안 환경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암호화폐의 작업 증명 방식은 굉장한 전력 소모를 일으키고 컴퓨터 부품 품귀 현상을 일으킵니다. 유럽의회가 암호화폐를 퇴출하는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