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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3/23 16:05:20 |
Name | 설이 |
Subject | 열받은 장제원 "靑, 한은 총재 발표 10분 전에 전화하길래 웃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07880?sid=100 한은 총재는 협의 된줄 알았는데 인수위측에서 강력반발하고 있네요. 뭐 인수위 측 입장은 이렇고 청와대 입장은 어쩔지 궁금하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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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국장에 대해 물어왔다고 전한 장 실장은 "(이철희 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길래 내가 '좋은 사람 같다' 그랬다. 그게 끝이다. 그걸 가지고 당선인 측 얘길 들었다는게 납득 가나"라고 따졌다.
뭐 이런 상세한 내용은 거짓말 할 수가 없어 보이는데 문재인이 인수 인계에 좀 더 힘 썼으면 좋겠네요.
뭐 이런 상세한 내용은 거짓말 할 수가 없어 보이는데 문재인이 인수 인계에 좀 더 힘 썼으면 좋겠네요.
참 제목부터... 어그로성이 짙네요. 한은총재가 대통령 말 무시할 것도 아닐텐데, 모든 걸 다 불같은 갈등사안으로 표현하려나.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9190
전 이해가 안 가는게 10분 통화했다는데, 이미 채널A에서 3/18에 윤 당선인측 추천으로 한은 총재 후임 내정 기사가 올라왔었습니다
이건 오히려 인수위 측 말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만...
전 이해가 안 가는게 10분 통화했다는데, 이미 채널A에서 3/18에 윤 당선인측 추천으로 한은 총재 후임 내정 기사가 올라왔었습니다
이건 오히려 인수위 측 말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만...
(채널A가 만약 당선인측에서 정보를 얻었다는 전제하에 쓰는 뇌피셜)
장제원은 현재 인수위 안에서 자꾸 밖으로 정보를 흘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수위내부를 단속하는 중입니다.
인수위원 명단이, 인수위가 원하지 않은 시점에 유출된것부터 장제원의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아마도 인수위는 한은총재에 긍부정 답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채널A가 설익은 단독을 터뜨렸을 가능성이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협의가 되었다는 단독기사로부터 협의가 안됬다는 반박까지 닷새나 걸릴이유가 뭐가 있는지......
부분이 의아해서 써본 뇌피셜입니다)
장제원은 현재 인수위 안에서 자꾸 밖으로 정보를 흘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수위내부를 단속하는 중입니다.
인수위원 명단이, 인수위가 원하지 않은 시점에 유출된것부터 장제원의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아마도 인수위는 한은총재에 긍부정 답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채널A가 설익은 단독을 터뜨렸을 가능성이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협의가 되었다는 단독기사로부터 협의가 안됬다는 반박까지 닷새나 걸릴이유가 뭐가 있는지......
부분이 의아해서 써본 뇌피셜입니다)
장제원은 요새 계속 열라면이네 ㅋㅋ
어제는 내부 스파이 잡는다고 열내더니,,,
총재후보 이야기 나온게 언젠데 그동안 얘기가 없었다고? 웃기는 소리
걍 양측이 오지게 기싸움 하는걸로밖에 안보임
어제는 내부 스파이 잡는다고 열내더니,,,
총재후보 이야기 나온게 언젠데 그동안 얘기가 없었다고? 웃기는 소리
걍 양측이 오지게 기싸움 하는걸로밖에 안보임
소설입니다.
당선인과 별개로 소위 윤핵관이 언론에 언급한 인사가 어찌어찌하다가 진짜로 내정되어버려서 이게 우찌된 일인지 당선인이 물어보자, 감히 당선인의 인사권을 넘본 것이 되어 당황스러워진 누군가가 오히려 과하게 버럭 했다는 소설은 어떨까요? :)
그 10분전 통화만 있었던건 아니고, 관련해서 그 전에 얘기는 한 것 같네요.
- 첫번째 이야기(대면 or 통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국장에 대해 물어왔다고 전한 장 실장은 "(이철희 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길래 내가 '좋은 사람 같다' 그랬다.] 요 대화인데, 암튼 이철희는 인사검토과정에서 청와대의 의중을 전했고, 핵심인 장제원에게 물어봤으니 협의한거라고 인지. (만약 그 후에 윤 측에서 반대의견을 명확히 밝혔으면 일이 어떻게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같다... 더 보기
- 첫번째 이야기(대면 or 통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국장에 대해 물어왔다고 전한 장 실장은 "(이철희 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길래 내가 '좋은 사람 같다' 그랬다.] 요 대화인데, 암튼 이철희는 인사검토과정에서 청와대의 의중을 전했고, 핵심인 장제원에게 물어봤으니 협의한거라고 인지. (만약 그 후에 윤 측에서 반대의견을 명확히 밝혔으면 일이 어떻게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같다... 더 보기
그 10분전 통화만 있었던건 아니고, 관련해서 그 전에 얘기는 한 것 같네요.
- 첫번째 이야기(대면 or 통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국장에 대해 물어왔다고 전한 장 실장은 "(이철희 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길래 내가 '좋은 사람 같다' 그랬다.] 요 대화인데, 암튼 이철희는 인사검토과정에서 청와대의 의중을 전했고, 핵심인 장제원에게 물어봤으니 협의한거라고 인지. (만약 그 후에 윤 측에서 반대의견을 명확히 밝혔으면 일이 어떻게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같다는 대답 후에 인수위 차원에서 의견은 안 준것으로 보이네요.)
- 두번째 이야기(통화): 앞선 대화 이후 청와대가 결정을 내리고 공식발표 10분전, 이철희가 장제원에게 전화해서 '조금 후에 (예전에 언질드렸던) 이창용 국장을 한은 총재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고 알려줌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인사가 구리다는 얘기는 없고 절차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순수한 기싸움으로 보이네요..
- 첫번째 이야기(대면 or 통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국장에 대해 물어왔다고 전한 장 실장은 "(이철희 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길래 내가 '좋은 사람 같다' 그랬다.] 요 대화인데, 암튼 이철희는 인사검토과정에서 청와대의 의중을 전했고, 핵심인 장제원에게 물어봤으니 협의한거라고 인지. (만약 그 후에 윤 측에서 반대의견을 명확히 밝혔으면 일이 어떻게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같다는 대답 후에 인수위 차원에서 의견은 안 준것으로 보이네요.)
- 두번째 이야기(통화): 앞선 대화 이후 청와대가 결정을 내리고 공식발표 10분전, 이철희가 장제원에게 전화해서 '조금 후에 (예전에 언질드렸던) 이창용 국장을 한은 총재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고 알려줌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인사가 구리다는 얘기는 없고 절차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순수한 기싸움으로 보이네요..
엇그제 청와대 이전 문제도 마치 다 합의가 끝난 것처럼 언론을 통해 보도하고
예비비도 국무회의 올라갈 것처럼 언론에 알린 전적이 있는 인수위의 말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예비비도 국무회의 올라갈 것처럼 언론에 알린 전적이 있는 인수위의 말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이창용 교수는 그냥 MB계라고 말하기 힘든 사람입니다. 당장 이주열, 은성수랑 막역한 사이기도하고 워낙 학계와 실무를 오가며 입지가 공고한 인물이라서요.
https://news.v.daum.net/v/20220323170418820
자세한 기사가 나왔네요.
[이 관계자는 이창용 국장을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저는 기분 좋게 (윤 당선인 측이) 원하는 바를 들어줬기 때문에 좋아할 줄 알고 인사를 해서 대통령께 보고 드렸다"며 "당선인 쪽에서도 이창용 국장에게 할 의사가 있느냐는 확인을 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통화한 것을 소개... 더 보기
자세한 기사가 나왔네요.
[이 관계자는 이창용 국장을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저는 기분 좋게 (윤 당선인 측이) 원하는 바를 들어줬기 때문에 좋아할 줄 알고 인사를 해서 대통령께 보고 드렸다"며 "당선인 쪽에서도 이창용 국장에게 할 의사가 있느냐는 확인을 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통화한 것을 소개... 더 보기
https://news.v.daum.net/v/20220323170418820
자세한 기사가 나왔네요.
[이 관계자는 이창용 국장을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저는 기분 좋게 (윤 당선인 측이) 원하는 바를 들어줬기 때문에 좋아할 줄 알고 인사를 해서 대통령께 보고 드렸다"며 "당선인 쪽에서도 이창용 국장에게 할 의사가 있느냐는 확인을 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통화한 것을 소개한 이 관계자는 "오늘 발표한다고 했더니 본인은 합의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했다"며 "그 쪽 인사 원하는대로 해주면 선물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계기 돼 잘 풀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기사의 고위관계자는 이철희 정무수석같은데... 양쪽다 좋아할만한 인사를 잘 고른데다가 장제원한테 좋은 사람이라고 확인까지 받아서 신나서 보고했다가 날벼락 맞고 당황한 느낌이네요;
자세한 기사가 나왔네요.
[이 관계자는 이창용 국장을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저는 기분 좋게 (윤 당선인 측이) 원하는 바를 들어줬기 때문에 좋아할 줄 알고 인사를 해서 대통령께 보고 드렸다"며 "당선인 쪽에서도 이창용 국장에게 할 의사가 있느냐는 확인을 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통화한 것을 소개한 이 관계자는 "오늘 발표한다고 했더니 본인은 합의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했다"며 "그 쪽 인사 원하는대로 해주면 선물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계기 돼 잘 풀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기사의 고위관계자는 이철희 정무수석같은데... 양쪽다 좋아할만한 인사를 잘 고른데다가 장제원한테 좋은 사람이라고 확인까지 받아서 신나서 보고했다가 날벼락 맞고 당황한 느낌이네요;
'한은총재 인사' 협의 했다? 안했다?…靑·尹측 진실공방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3148300001
현실이 소설보다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 :)
그 기사에 ["당선인 쪽에서도 이창용 국장에게 할 의사가 있느냐는 확인을 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라는 말이 있어서, 실제로 누군가는 말실수든 잘못된 보고든 소통 오류를 내놓고 거짓말하는 느낌이에요. 이철희든 장제원이든 둘 중 하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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