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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3/10/21 17:56:03수정됨 |
| Name | 구밀복검 |
| Subject | 이태원 참사로 아들 잃은 권사, 교회는 한 번도 분향소에 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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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5802 ....저는 보수적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으니까, 추석에 분향소 앞에서 상복을 입고 절을 한다든지, 49재를 지낸다든지, 삼보일배를 한다든지 하는 것들은 참여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보수적인 신앙이 저의 마음에 꽉 자리 잡고 있어서 잘 깨지지 않더라고요. 저는 신앙인이니까, 이런 사고가 났어도 누구도 원망할 수 없고 다 제가 떠안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보수적인 장로교회를 다닌다는 것에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신앙생활을 해 왔어요. 주변에 다른 교단 교회를 다니는 친구가 많이 있는데, 신앙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게 되면 "우리는 말씀 중심이야. 너희와는 비교가 안 돼"라고 말하곤 했죠. 그런데 제가 그렇게 사랑하던 교회에서 저의 아픔을 외면했어요. 교인들은 저에 대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라고 잠시 생각하고는 바로 잊어버리더라고요. 사실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어요. TV 뉴스에서 나오는 사건들은 저와 상관없는 일이고, 교회를 다니는 우리 가족에게 이런 엄청난 비극은 생기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죠. 그런데 막상 피해자 입장이 되고 보니까 '이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신앙에 회의가 생긴 건 아니지만, 교회는 못 나가겠어요. 처음에는 교회를 계속 나갔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저는 인생이 뒤집어지는 큰 충격을 겪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다 그대로인 느낌에 그냥 눈물이 났어요. 목사님이 단 위에 올라오시면 그때부터 울기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울고. 30년 동안 잘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더 이상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 제가 웃으면 '이제 다 잊었구나'라고 하고, 울면 '그렇게 청승 떨면 어떡해'라고 하는 시선들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교회와 거리를 좀 두고 있어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슬퍼요 그 잡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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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역장인데 저희 구역 식구들도 분향소에 찾아오는 걸 두려워해요. 왜 두려워하냐고 물었더니, 정치적으로 두렵대요. 남편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자기가 그곳에 나가서 분향을 하면 혹시나 불이익을 당할까 봐요. ]
[저는 '보수적인 교회'라고 하면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을 가진 게 아니라,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인 것까지 다 끌어들여 와서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여당 지지자야', '저쪽은 다 간첩이고 빨갱... 더 보기
[저는 '보수적인 교회'라고 하면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을 가진 게 아니라,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인 것까지 다 끌어들여 와서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여당 지지자야', '저쪽은 다 간첩이고 빨갱... 더 보기
[제가 구역장인데 저희 구역 식구들도 분향소에 찾아오는 걸 두려워해요. 왜 두려워하냐고 물었더니, 정치적으로 두렵대요. 남편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자기가 그곳에 나가서 분향을 하면 혹시나 불이익을 당할까 봐요. ]
[저는 '보수적인 교회'라고 하면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을 가진 게 아니라,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인 것까지 다 끌어들여 와서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여당 지지자야', '저쪽은 다 간첩이고 빨갱이들이야'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더라고요. 우리가 말씀에 있어서 보수인 거지, 정치적인 보수가 아니라는 걸 교인들의 신앙을 이끌어 가는 목사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말씀해 주셔야 하는 거잖아요. ]
아들은 핼러윈 축제에 간건 아니지만 핼러윈은 귀신축제인데 아들이 왜 갔냐, 신앙심이 그거 밖에 안되냐는 눈초리와 말부터 해서, 주류 개신교계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글이었네요.
[저는 '보수적인 교회'라고 하면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을 가진 게 아니라,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인 것까지 다 끌어들여 와서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여당 지지자야', '저쪽은 다 간첩이고 빨갱이들이야'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더라고요. 우리가 말씀에 있어서 보수인 거지, 정치적인 보수가 아니라는 걸 교인들의 신앙을 이끌어 가는 목사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말씀해 주셔야 하는 거잖아요. ]
아들은 핼러윈 축제에 간건 아니지만 핼러윈은 귀신축제인데 아들이 왜 갔냐, 신앙심이 그거 밖에 안되냐는 눈초리와 말부터 해서, 주류 개신교계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글이었네요.
우상숭배도 좀 그럴싸하면 이해가 되는데 고작 한다는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개처럼 마름질 한 목사들…만 성인으로 추앙하는게 현 한국 메이저 개신교지요.
추기경과 카톨릭 사제, 수녀님들이 계엄군 총칼 앞에 맞서고 있을때…
한국 개신교는… 대체 성경 어디에 우상숭배 하라고 했는지, 그것도 이웃을 학살하고 권력을 탐한 [이교도를] 숭배하라 했는지, 대체 성경 어디에 에메랄드룸에 상석에 앉아 담배 뻑뻑 펴대는 전두환을 향해 찬양하던, 독사보다 더한 목사들을 매년 소천제까지 지내가며 숭배하... 더 보기
추기경과 카톨릭 사제, 수녀님들이 계엄군 총칼 앞에 맞서고 있을때…
한국 개신교는… 대체 성경 어디에 우상숭배 하라고 했는지, 그것도 이웃을 학살하고 권력을 탐한 [이교도를] 숭배하라 했는지, 대체 성경 어디에 에메랄드룸에 상석에 앉아 담배 뻑뻑 펴대는 전두환을 향해 찬양하던, 독사보다 더한 목사들을 매년 소천제까지 지내가며 숭배하... 더 보기
우상숭배도 좀 그럴싸하면 이해가 되는데 고작 한다는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개처럼 마름질 한 목사들…만 성인으로 추앙하는게 현 한국 메이저 개신교지요.
추기경과 카톨릭 사제, 수녀님들이 계엄군 총칼 앞에 맞서고 있을때…
한국 개신교는… 대체 성경 어디에 우상숭배 하라고 했는지, 그것도 이웃을 학살하고 권력을 탐한 [이교도를] 숭배하라 했는지, 대체 성경 어디에 에메랄드룸에 상석에 앉아 담배 뻑뻑 펴대는 전두환을 향해 찬양하던, 독사보다 더한 목사들을 매년 소천제까지 지내가며 숭배하라 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예장 합동 통합 고신, 기장, 기감, 성결, 총신…. 외 메이저 대부분 교회.
저같으면 최소한 양심 때문이라도 그 교회 못 다닐거 같아요. 근데 그 에메랄드룸 목사들은 전두환 따까리 한 덕에 떵떵거리며 잘먹고 잘살다 뒤져도 성인으로 소천제까지 해주는게 메이저 개신교 현실이죠.
늘 궁금한게 예수예수 성경성경하는 메이저 교단과 교인들은 안쪽팔리나 몰라요. ㅡㅡ
추기경과 카톨릭 사제, 수녀님들이 계엄군 총칼 앞에 맞서고 있을때…
한국 개신교는… 대체 성경 어디에 우상숭배 하라고 했는지, 그것도 이웃을 학살하고 권력을 탐한 [이교도를] 숭배하라 했는지, 대체 성경 어디에 에메랄드룸에 상석에 앉아 담배 뻑뻑 펴대는 전두환을 향해 찬양하던, 독사보다 더한 목사들을 매년 소천제까지 지내가며 숭배하라 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예장 합동 통합 고신, 기장, 기감, 성결, 총신…. 외 메이저 대부분 교회.
저같으면 최소한 양심 때문이라도 그 교회 못 다닐거 같아요. 근데 그 에메랄드룸 목사들은 전두환 따까리 한 덕에 떵떵거리며 잘먹고 잘살다 뒤져도 성인으로 소천제까지 해주는게 메이저 개신교 현실이죠.
늘 궁금한게 예수예수 성경성경하는 메이저 교단과 교인들은 안쪽팔리나 몰라요. ㅡㅡ
http://hankyungchik.org/Home/bbs/page.php?hid=memorialhall
예장통합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
80년 에메랄드룸 전두환을 칭송하며
"우리 모두 자신을 깨끗이 하는 행동을 하는데서 이 비상시국을 잘 처리해 나갈 수 있으며, 이때야말로 우리 민족이 새로워져서 세계 모든 사람이 흠모하는 위대한 나라를 건설하도록 축복해달라"
메이저 개신교의 현실 대표적인 예. 쑻!!!
예장통합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
80년 에메랄드룸 전두환을 칭송하며
"우리 모두 자신을 깨끗이 하는 행동을 하는데서 이 비상시국을 잘 처리해 나갈 수 있으며, 이때야말로 우리 민족이 새로워져서 세계 모든 사람이 흠모하는 위대한 나라를 건설하도록 축복해달라"
메이저 개신교의 현실 대표적인 예. 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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