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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3/20 13:24:05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우리회사를 소개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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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헉 어제 알고리즘에 떴는데 귀찬아서 안 봤읍니다.. ㅠㅠ
출장 다녀와서 꼭 보겠읍니다..
망손꽝손
옷! 저 이거 어제 봤어요! 여기는 공식적으로 학교인가요? 선생님들은 교사자격이 있는 분들인가요? 유툽 보는데 열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모두 지치지 않고 화이팅화이팅 하시길!
[글쓴이]
공식적으로는 6호시설 입니다. 하지만 대안학교를 설립해서 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이어가기 위한 계획 중에 있습니다.
교사자격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도 없고 대부분 없네요.
열정이야 뭐.. 다 그렇게 살지 않나요?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우리의 삶이 아이들의 교과서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다보니 열정있어 보였나 봅니다. 사실 있는 그대로, 내 감정 그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앗 얼마전에 영상 봤는데 반갑네요!!! 현장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1
[글쓴이]
어려움이야.. 뭐... 워낙 많아서...
가장 큰 어려움은 일손 부족한거?
우리의 차별점이라고 해야하나, 특성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수업이나 교과목도 중요하지만 함께 앉아서 혹은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것이 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늘 교사들과 이야기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생활과 수업까지 다 해서 아이들과 어울릴 물리적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더 잘할 수 있는데 다른 일들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2
천하대장군(전문가)
성악설 vs 성선설 어느쪽이 더 설득력이 있나요? (경험에 근거)
[글쓴이]
사바사 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에 근거해서 고민해 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1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변하는게 아니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저는 원래모습, 자기다움을 찾고 만들고 유지하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원래 모습, 자기다움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방향이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예전에 어느 소설 보다가 들었던 의문이었습니다.
[글쓴이]
'누가' 어떻게 한다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가족? 시설? 국가? 그 누구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제가 상황에 맞춰 답변해 보겠습니다. 윗 답변에 사바사라고 대답한 이유가, 가끔 뇌의 기능적인 문제인 아이들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꾸준했지만 요 근래 이쪽 세계에서 뜨거운 이슈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628380&ref=A KBS 다큐입니다.

그런데 ... 더 보기
'누가' 어떻게 한다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가족? 시설? 국가? 그 누구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제가 상황에 맞춰 답변해 보겠습니다. 윗 답변에 사바사라고 대답한 이유가, 가끔 뇌의 기능적인 문제인 아이들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꾸준했지만 요 근래 이쪽 세계에서 뜨거운 이슈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628380&ref=A KBS 다큐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태어 날 때부터인지, 환경에 의해 문제가 만들어진 것인지 과연 판단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이슈로 지능이 낮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경계성지능 아이들은 겉으로 보면 멀쩡합니다. 그런데 판단력이 부족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 하고,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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