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15/09/16 18:47:55 |
Name | 삼성그룹 |
Subject | LP와 나의 인연 - 부제 : 추억여행을 해보시겠습니까? |
LP보다는 CD가 더 익숙한 세대죠. 사실 LP로 음악을 듣던 세대는 아닙니다.
김광석의 소리새라는 앨범인 거 같군요. 정자 난자 시절에 열렸던 1988 서울 올림픽 주제가였던 코리아나의 손에 손 잡고..크크 노래는 들어봤는데 저희 집에 LP가 있을줄은 몰랐네요..크크 사랑과 평화라고 되있는데 이건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습니다. 촛점이 약간 안맞지만 엘튼 존 앨범이네요..흐흐 MBC 하면 이종환, KBS 하면 김광한이던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종환씨는 제 고등학교 대선배님이시기도 합니다. 저 Always thanks 이종환 이라는 멘트는 본인 필기체이신거 같습니다. 오아시스 레코드사도 어디선가 들어봤던거 같구요.. 이 두 개는 어떤 곡인지 감도 안잡힙니다. 흐흐; 자, 다시 2015년으로 돌아와서 글을 이어볼까요? 저는 LP 그리고 CD 그리고 MP3라는 글에서 '여튼 이렇게 옛날 것을 공부하던 차에 음악을 자주 듣게 되면서 음향기기나 음악을 담는 저장장치에 대해서 궁금해서 알아보니까 내가 보던 CD와 다른 LP라는 게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LP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었던 경험을 표현했네요. 그런데 사실 요즘에 LP듣는 사람이 어딨을까요? 아, LP라는게 뭔지 모를만한 분들도 계시겠군요. 저만 해도 MP3에 내장된 라디오로 라디오방송을 듣거나 PMP에 KBS 1FM의 실황중계방송을 녹음해 담아가지고 듣습니다만 그래도 LP를 볼때마다 나중에 혹은 빠른 시일내에 턴테이블을 사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LP보단 CD가 더 좋고 CD보단 MP3가 더 편리하고 고음질을 제공하지만 옛 것을 찾게 되는 건 아마도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에게는 펜티엄 2 컴퓨터부터 시작해서 피코 , 강아지 인형 등이 옛날 제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인데 홍차클러분들께서는 가지고 계신 추억의 물건 하나쯤은 있으신가요? 흐흐 아,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것이긴 하지만 삼성 시계 카-파도 있습니다. 크크 (피코는 고장나지 않는다면 제 아들이나 딸의 놀이감으로 사용하려고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흐흐 피코는 삼성 창사 88주년 이벤트에 사진찍어서 보냈더니 보조배터리에 당첨이 되었네요. 크크) 언젠가 아메리카노 한 잔을 음미하면서 LP를 들어봐야 겠습니다. 아, 커피 한 잔 마셔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LP 그리고 CD 그리고 MP3.. 이란 글에서 썼던 에필로그를 인용하면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Epilogue - 김은주 작가의 1센치 중에서 - P.S 글을 잘 쓰진 못하지만 갑자기 삘이 받아서 써봤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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