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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2/03 09:14:46 |
Name | Zel |
Subject | CNN에 비친 코로나바이러스를 둘러싼 미중 갈등 파트 2 |
WHO를 등에 업은 중국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WHO를 통해서 전달시키면서 중국의 위신을 지키는데 안간힘입니다. 이 와중에 미국의 전격적인 여행제한에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괜히 미국이 자기들을 견제 내지 비난을 한다는 언급을 공공연하게 한 내용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대신 중국은 공식적으로 EU에게는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미국의 오늘 입장이 CNN을 통해 약간 비쳐나왔는데, 미국은 중국이 이전에 비해서 확실히 투명한건 사실이나, 자신들의 도와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답을 듣고 있지 못하다고 (The US continues to offer the Chinese assistance but have not heard back on that.)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앞서 CDC 등도 중국에 가서 돕겠다고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가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미국의 첫 환자는 Gilead 사의 시험적 cononavirus 제제를 투여하고 드라마틱하게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https://www.wsj.com/articles/gilead-sciences-offers-experimental-drug-for-coronavirus-treatments-testing-11580511519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001191?query=featured_home 투여 직후 고열, 폐렴 X선, 산소분압도가 모두 좋아지고 바로 안정적이 되었습니다. 자 길리어드는 어느나라 제약회사일까요? 중국의 고충을 짐작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openness 와 적극적 정보 공유 만이 하루 빨리 중국 국민을 돕는 길일겁니다. 예 지금까지도 중국 수준에선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 할거에요. 근데 그건 님들 생각이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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