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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29 14:00:11수정됨 |
Name | 사악군 |
File #1 | 21대의원부동산재산.jpg (101.6 KB), Download : 30 |
Subject | 미래통합당 의원 부동산 탑5 기사를 보고. + 서울시의원 다주택자 |
통합당 의원 다주택자와 부동산 재산 탑5 MBC스트레이트 보도가 화제로군요. 살다살다 특정 정당만 골라서 부동산 재산 탑5 이야기를 하는 기사는 처음봤습니다. 노골적인 정언유착도 정도껏이지.. 예전같으면 같은 편 짜웅을 하더라도 양 당 탑5를 비교하거나 의원 10위를 꼽고 통합당이 많은 걸 지적하거나 그런 식으로 했을 겁니다. 그런데 아예 이렇게 당 하나만 찍어서 공격을 하네요. 민주당은 이걸 받아서 집값폭등 원인은 2014.법때문이니 통합당 의원들이 폭등의 원인이자 수혜자라며 김두관, 김태년 등 여러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공격에 나섰습니다. 통합당의원들의 국토위 자격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했고요. 상임위를 옮기라는둥.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729_0001111552&cID=10301&pID=10300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MBC 보도와 경실련 발표를 인용하며 "국민들은 국회의원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통과 시켰거나 앞으로 그러할 것이라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심각한 상황" 이형석 최고위원도 최고위에서 "어제 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통합당 의원 40%가 다주택보유자이고 이중 절반이 서울에 집을 가졌다" "통합당이 부동산법 처리를 강력히 반대하는데 공연히 국민들에게 오해받을 행동은 자제해달라" 전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이헌승 통합당 간사 선임에 대해 문정복 민주당 의원이 "2014년 국토위원으로서 통과시킨 부동산 3법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었는데 국토위 간사 직책을 맡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 그래서 아니 민주당이 여당인데 민주당 탑5는 어떻게 되나 하고 검색해봤더니 더 재미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경실련이 어제 통합당 의원 부동산 자산에 관한 발표를 했고, MBC에서 이걸 따로 보도한건데요. 사실 의원들의 부동산 자산 분석은 이미 2달전쯤, 6. 4.에 발표를 했던겁니다. 국회의원 전체적으로 했던 발표를 통합당만 찍어서 따로 분석한 발표를 다시 한 거에요. * 6. 4.자 인포그래픽 잘되어 있는게 있어서 추가첨부했습니다. 박덕흠/김은혜는 주택과 토지가 많군요. 김홍걸/양정숙의 주택자산비율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통합당 다주택자 40%얘기나 통합당 민주당 재산 평균금액 등은 이미 다 이야기했던 겁니다. 6. 4.발표에도 민주당 탑5는 없습니다만 의원중 전체 부동산 자산 1위, 다주택자 1위같은 이야기는 있지요. 통합당 다주택자 비율 40%, 그리고 민주당 다주택자 비율은 24%라는 이야기도 같이 있지요. 그래서 6. 4. 발표되었던 자료에서 부동산 자산이 가장 많은 의원, 주택을 가장 많이 소유한 의원은 누구였을까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452407&memberNo=27908841&vType=VERTICAL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은 국회의원은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397억8000만원)이다. 박 의원은 서울 마포구에 393억원(신고액 기준) 규모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또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에 아파트 2채와 토지 1건도 가지고 있다. 2위는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288억8000만원)이었다. 주택 등 건물 9채와 토지 36개 필지를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5채의 주택을 소유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4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동산 자산이 많은게 무슨 잘못이겠냐마는, 부동산이 288억원이라고 떠들썩한 박덕흠 의원에 비해 1위인 박정의원은 397억으로 100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군요. 주택이 가장 많은 것은 5주택의 이개호 의원이고, 부동산 자산이 288억인 박덕흠의 주택이 4채인데 임종성과 김진애 의원도 주택 4채를 가지고 있군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3주택자 이상은 민주당이 가장 많았습니다. 3주택이상 소유자는 총 16명인데 민주당 소속의원이 9명, 통합당 5명, 열린민주당1명, 무소속 1명이었습니다. 이개호(5), 임종성(4), 김홍걸, 양정숙, 김주영, 이상민, 조정훈, 박범계, 정성호 /민주당 김진애(4) /열린민주당 박덕흠(4), 윤주경, 김희곤, 서정숙, 황보승희 /통합당 윤상현 /무소속 아, 민주당 천준호의원이 뭐라고 그랬었죠? "국민들은 국회의원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통과 시켰거나 앞으로 그러할 것이라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심각한 상황" 문정복 의원은? "2014년 국토위원으로서 통과시킨 부동산 3법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었는데 국토위 간사 직책을 맡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의원은 4채의 주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2014.에 국토위원이었죠. 그의 현재 상임위는? 네 여전히 국토위입니다.. --- 검색중 주택을 30채씩 가지고 있는 의원에 대한 기사가 있어 찾아봤습니다. 아니 5채가 최다주택자라고 했는데..? 보니까 국회의원이 아니라 서울시의원이네요. 국회의원은 관리를 좀 하나봅니다. 시의원들이 국회의원들보다 주택을 많이 소유한 사람이 더 많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758026&code=61141111&cp=nv 더불어민주당 강대호 시의원 주택30채, 이정인 24채, 성흠제11채 통합당 이석주 11채로 4명이 주택 10채이상. 주택이 아닌 부동산 자산으로 보면 통합당 성중기 의원이 98억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1주택자지만 토지가 12필지 있네요. 뒤이어 민주당 최영주 69억 (2주택, 1비주택) 이정인 58억 (25주택. 강남4구 6주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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