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8/19 09:35:19
Name   사나남편
Subject   좋은 말씀 드리러 왔읍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부부들을 위해 도움말씀 드리겠읍니다.
1. 부부는 동료이다. 누가 위에고 아래고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럼으로 집안일이나 가정을 책임짐에 있서 서로 같이 하는 것이지 누구의 일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읍니다. 이건 요즘 젊은 분들은 잘 인지하고 있는 문제라 딱히 도움도 안되는 말일수도 있겠네요.
2. 부부는 동료지만 남자와 여자다. 기본적으로 모든 동물은 숫컷과 암컷이 가지는 생물학적 특징이 다릅니다. 인간도 별다른게 없는데요. 그래서 그 차이점을 서로 인정해야된다는 겁니다. 서로 자존심 싸움 해봣자 남는건 상처 밖에 없읍니다.
3. 시댁과 처가 둘은 서로에게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양쪽을 대할때 구별없이 대하는것이 좋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자본주의를 택하고 있기때문에 투자를 많이하고 지분이 많은 주주의 눈치를 더 볼수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의 투자자금은 뽑아야되지 않겠읍니까? 그게 자본주의 사회의 예의라고 봅니다.
4. 마지막으로 집에 일은 서로 상의하는것이 좋고 솔찍하게 말하는게 좋읍니다. 예를 들어 양가 부모님이 집안에 행사가 있는데 참석여부를 묻는다면 그건 배우자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이야기 하면됩니다. 가정의 같은 구성원으로 의사결정에 함께 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휼륭한 예인것이죠.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결혼생활하시고 저처럼되지 마시고 셋째 넷째가고 다섯째 여섯째도 꿈꿀수 있는 세상이 됬으면 좋겠읍니다.

사실  4번은 직장생활할때는 적용시킴 안됩니다. 누가 술먹자고하거나 모임참석여부를 배우자에게 물어봄면 왜 니 선에서 거절못하고 나한테 물어본다고 하냐고합니다. 이거 정말 노이해임. 물어보면 좋은거 아님??? 가지말라고 하면 안가잖아!! 마누라 보고 있나? 내가 뭘잘못했나??? 입이 있음 말을 해봐라!



10
  • 형님, 셋째 가시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40 오프모임<업데이트!!> 9/12일 저녁 모임 생각 중입니다 48 Nardis 19/09/08 6241 5
10936 의료/건강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 7 세란마구리 20/09/07 6241 6
10854 IT/컴퓨터갤럭시 z 폴드 2 실물 공개 11 copin 20/08/12 6241 0
10518 경제300만원 사기당할뻔한 이야기. 12 사나남편 20/04/21 6242 25
14205 의료/건강개원의들은 얼마나 버나. 35 moqq 23/10/17 6242 3
12245 창작개통령 3화 26 흑마법사 21/11/05 6243 18
6819 기타방금 어느 대형포털에서 글 한번 썻다가 어이없는 이유로 사이트 정지를... 9 1hour10minuteidw 17/12/23 6244 0
10960 사회티타임에 무슨 글을 써야 할지 고민되네요 14 꿈꾸던돼지 20/09/16 6244 3
12813 일상/생각인위적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 26 노페인노게인 22/05/14 6244 0
7780 꿀팁/강좌집단상담, 무엇을 다루며 어떻게 진행되는가 3 아침 18/07/02 6245 14
10839 오프모임목요일 연남! 양갈비 먹어요! 40 나단 20/08/05 6245 6
12257 경제개인적인 투자 원칙 방법론 공유 13 Profit 21/11/09 6245 13
12240 사회왜 근로자가 근로자성을 증명해야 하는가? 12 J_Square 21/11/04 6246 7
1962 문화/예술바우터 하멜(Wouter Hamel) 내한공연 후기 9 Top 16/01/06 6247 0
6534 정치"내일은 지옥불? (Morgen Höllenfeuer?)": 독일 언론에서 바라본 현재의 한반도 8 droysen 17/11/05 6247 5
7362 영화인어공주, 외국어, 인싸 24 기아트윈스 18/04/10 6247 27
13253 일상/생각돈과 친구 둘 다 잃은 이야기 13 활활태워라 22/10/21 6247 3
1038 영화학교 가는 길 (스압) 4 눈부심 15/09/19 6248 0
4763 기타. 20 삼공파일 17/02/04 6248 3
8904 일상/생각14년차 직장인 잡설 14 bullfrog 19/02/27 6248 12
9210 역사뮌헨에 들렀다가 다하우에 다녀온 이야기 4 droysen 19/05/18 6248 11
10871 꿀팁/강좌좋은 말씀 드리러 왔읍니다. 19 사나남편 20/08/19 6248 10
11339 사회건설사는 무슨 일을 하는가? 12 leiru 21/01/13 6249 14
11539 도서/문학유원경몽 遊園驚夢 (화원을 거닐고, 꿈에서 깨다) 下 2 celestine 21/04/01 6250 7
2995 일상/생각정합게임이라는 달콤한 제안 16 김덕배 16/06/11 6251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