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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 02:58:30
Name   과객A
Subject   나만의 상점은 나를 모른다(부제: 라이엇 일해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이번에도 어김없이 롤의 '나만의 상점'이 열렸다. 혹시나 해서 나만의 상점을 열어보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사고 싶은 스킨이 없는 남들 만의 상점이다. 터지는 속을 부여잡고 랭게임을 돌린다.

'나만의 상점'의 기본 로직은 '많이하는 챔피언의 스킨을 할인해서 제안한다'이다. 당연한 생각이긴하다. 일반적인 유저라면 많이하는 챔의 스킨을 구매하겠지.

문제는 내가 많이하는 챔은 이기기 위한 챔일 뿐, 스킨을 사고 싶은 챔은 아니라는 점이다.

누가 우르곳 스킨을 돈주고 사고 싶겠나. 아 물론 파자마 수호자 우르곳이 잘뽑히긴했다. 하지만 난 우르곳은 기본스킨으로도 만족한다고.........라기보다 사내놈 꾸며서 뭐할건데? 과거 구매이력을 좀 분석해주면 덧나나?

여기서 내 구매이력을 살펴본다.
별수호자 럭스 (할인할때 삼)
별수호자 미포 (할인할때 삼)
별수호자 아리 (할인할때 삼)
수영장 미포 (할인할때 삼)
수영장 케틀 (할인할때 삼, 크로마도 다삼)
기상캐스터 잔나 (유일하게 정가로 삼)
KDA아리 (할인할때 삼)
KDA아칼리 (할인할때 삼)
KDA카이사 (할인할때 삼)
(...여기까지만 적자 어차피 이정도만 적어도 내가 일관성있는 남자인걸 다들 이해하셨을거야)

라이엇이 제발 구매이력을 보고 나만의 상점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나도 내가 사고 싶은 스킨 많이 할인해주면 바로 살텐데...
나도 암흑우주럭스 스킨으로 별터트리기 리듬게임 해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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