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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1/03 17:42:57 |
Name | Lee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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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 0004726659_001_20210101193515360.jpg (41.0 KB), Download : 30 |
Subject | 공실률 0%로 집계되는 부동산 통계의 문제점 |
https://www.r-one.co.kr/rone/resis/common/sub/sub.do?pageVal=page_4_6 위 출처에서 직접 확인 가능한. 정부에서 만든 통계입니다. 서울에서 소규모 상가 기준 공실률 0%인 곳들이 수두룩하죠?... 현실은 아래 버전입니다. ... 정부 통계에서는, 이 코로나 시국에서도 소규모 상가는 시청, 도산대로, 신사역, 압구정, 청담, 신림역, 망원역, 가락시장, 잠실송파, 숙명여대, 경희대, 건대입구등이 모두 공실률 0%라고 하는데요. 표본 소규모 상가가 '너무 적다보니'.. 해당 상가들만 공실이 아니면 공실률 0%가 나오는 기적의 통계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압구정 기준으로 '무려 6개 상가'를 표본으로 집계했기 때문에.. 이 6개 상가만 공실이 아니면 0%가 나오는 방식...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모든 통계가 표본조사긴 하지만.. 표본이 저렇게 적은 수인데 이걸로 공실률을 파악한다는건 좀... 이렇게 동떨어진 통계를 정부에서 만들어서, 이걸로 현황을 파악하는건 통계를 안보고 그냥 동네를 걸어다니면서 임대 딱지 붙어있는걸 보느니만 못한거 같은데.. 부동산 통계들 관련해서.. 통계부터 최대한 정상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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