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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27 14:37:56
Name   토비
Subject   고립위기 청년을 돕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오늘은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는 노숙인을 돕는 바하밥집의 형제 단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호 종료된 청년들과 자활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는 일들을 합니다.

마침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서 올 해 새롭게 모금 캠페인을 하면서 새로운 소개 영상이 제작된 것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고아원과 같은 곳에서 생활을 하다 나이가 차서 보호 종료가 되면 성인이 된 아이는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세상을 홀로서기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쉽게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수입 창출에 실패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홀로서기에 지쳐 방향을 잃은 채 인생을 살다 바하밥집과 같은 노숙인 구제 단체의 손님이 되기도 합니다.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는 이런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운동과 예술활동을 장려하며,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직업 경험의 기회들을 제공합니다. (무급 노동 동원이 아닙니다)

이전에 홍터뷰를 통해 바하밥집 대표님 인터뷰를 촬영한 분량중에 리커버리 센터를 소개한 분량을 아직 편집이 되지 않아 올리지 못했는데, 곧 준비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으시고 후원에 동참해주셔도 좋겠습니다.
https://www.the-recoverycenter.org/2022funding





전에 보았던 씨리얼의 영상도 함께 첨부합니다.
보호 종료 후 독립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보시면 생각보다 자연스러워서 이들도 내 주변의 사람들과 별 다르지 않은 청년들이구나 싶다가도,
아 이 친구들은 이런 면에서 결여되어있는 부분이 있구나 싶은 느낌이 확 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9
  • 그롸롸롸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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