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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2/18 15:51:22수정됨
Name   집에 가는 제로스
Subject   "윤석열 화이팅"외친 소년 조리돌림 시도하는 유튜버
https://youtu.be/SRnvxjmnQR0?t=4449

오늘 목포에서 이재명후보 연설을 라이브 방송하러 간 유튜버가 있었습니다.

방송끝무렵 유세장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구했는데

초등학생 고학년 혹은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들에게 인터뷰 중

한 학생이 "이재명 전과4범!" "찢재명!"이라고 돌발발언을 하고
옆에 학생(어쩌면 형일지도..?)은 놀라서 말리니 "왜 맞잖아"고 하며

"전과가 왜 생겼는지 알아보라"는 유튜버 말에
"알아요. 윤석열 화이팅!"이라 소리쳤습니다.

사실 뭐 저 상황까지는 그냥 해프닝인데
저 유튜버는 학생의 말이 끝나자 주위의 시민들에게

"여기여기 저 학생들이 윤석열을 지지한대요! 어르신으로서 한말씀 해주시죠"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재차 반복하면서 이재명 유세장의 사람들에게
저 아이들이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한다 뭐라고 말을 좀 해달라 반복적으로 인터뷰를 구하더군요.

이게 어른이 할 짓입니까? 뭐라고 타이르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지 할 것이고
돌발 발언이면 다른 사람 얘기를 듣던지 하면 될 것을
도대체 뭘 기대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걸 일러바치고있습니까?

윤석열 화이팅을 외친 소년은 어려서 별 생각 없어보였지만
그를 말리는 형으로 보이는 소년은 유튜버에게 꾸벅 인사도 하며
무슨일이 생길까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

이하부분은 지지자와 후보자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통해
잘못된 비난을 한 부분이어서 삭제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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