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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08 20:28:59 |
Name | 21700 |
Subject | 슬램덩크 시대를 살아온 아재의 후기[노스포] |
영화뢍 안 친하고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건 더 안 찬합니다 근데 오늘 두 번째 봤습니다 아쉬운 점 좋았던 점 여러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봤는데..그냥 좋았습니다 무한도전 토토가 보는 느낌이었구요, 스타 리마스터 나올 때 임진록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번 봐서 눈물 없이 볼 줄 알았는데 오늘 더 울었네요 영화 완성도니 뭐니 중요하겠지만 저는 그냥 좋았습니다 이런 영화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했구요 더빙판 먼저 보고 오늘 자막판 봤는데 소소한 일본어 실력으로도 좀 아쉬웠던 것 있었습니다 후반부에 엄마랑 대화에서 오카에리, 타다이마를 그렇게 번역한건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다음 주말에 또 보러갈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영화 보는건 애들 데리고 가서 보는 포켓몬이 다인데 같은 영화를 세 번 보려 하다니... 사십후반 들어서는 아재 가슴에 불을 지펴주셔서 감사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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