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5/17 17:32:23
Name   날이적당한어느날
Subject   최근에 느끼게 된 것 중, 제 삶의 팁 공유 드립니다.
삶의 팁을 공유해봐요 라는 글을 읽고,
실질적으로 제가 하고 있고, 효과를 봤던 것들 중
몇 가지만 말씀드려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며,
첫 번째는, 잠을 자고 난 후 아프지 않는 방법
두 번째는, 얼굴 피부 깨끗해 지는 방법
입니다.

-------------------------------------------------------------------------

1. 잠을 자고 난 후 아프지 않는 방법.

우선, 짧게나마
이러한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 계기부터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신체 활동?이라고 해봤자, 크게 세 가지 인데요,
잠 자기 (눕기), 앉아 있기 (앉기), 산책하기 (걷기) 입니다.

이 중에서 최근에,
잠을 자고 나면, 이상하게 몸이 어디 한 군데가 찌뿌등 하다거나,
두통이 있다거나 하는 현상을 자주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갑자기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디선가 줏어들은,
'베개 높이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와 관련해서는,
'아니 나는 똑바로 눕기도 하고, 옆으로 눕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내가 편한 베개 높이가 다른 것 같은데... 흠...'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베개 높이를 통해 해결하는 방향은 접기로 했습니다.)

좌우지간, 결론적으로,
제가 선택해서 효과를 본 방법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 운동이었습니다.

우선, 마음가짐은,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한다!' 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나의 일상생활 (눕기, 앉기, 걷기)을 위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이다!' 라고
생각하며 진행 중입니다.

실질적 스트레칭 및 운동은,
자고 일어난 직후,
누워 있는 상태에서 몸 여기저기를 천천히 움직이고 당겨주고 해줍니다.
(특히, 저는 고양이 자세 비슷하게 취한 후 목을 침대에 박고, 풀어주는 것을 자주 해줍니다.)

그 후, 산책로에 있는,
어르신들 전용 운동 기구들을 이용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1회 10분 미만, 하루 3회 이하로
진행해 줍니다.

(어르신들 전용 운동 기구라 함은, 이게 어렸을 때와 비교적 최근 까지도,
제가 이 기구들을 음... 살짝 개무시 했다고 하면 될까요...?
그래도, 지금은,
'아... 이게 진짜, 만드신 분들이 참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만드신 것들이 아닐까'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좌우지간 포인트는,

'나의 일상생활에 포함된 루틴안에서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 운동'이며,
이를 통해서,
'다시 꿀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가 결론입니다.

-------------------------------------------------------------------------

2. 얼굴 피부 깨끗해 지는 방법

우선, 이 방법은 그냥 저만의 방법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방법은 정말 아주 간단한데요,
저는 샤워를 하루 1회 이상 (보통 1회 정도 하며, 가끔 2회도 하긴 합니다.),
1회 30분~2시간 이하 (보통 한 시간 내외로 하며, 짧으면 30분 길면 2시간 가까이 하는 편입니다.),
물 온도는 주로 미지근한 온도 혹은 따뜻한 온도로 시작해서 끝에는 시원한 온도의 물로
마무리 해주는 편입니다.

샤워 중 세척 활동?은,
머리 감기, 양치하기, 바디 워쉬하기 이렇게 세 가지를 주로 하는 편입니다.
(바디 워쉬는 최근 깨닫게 된 것인데,
일종의 몸의 유분 보호막? 같은 것을 해줘서,
이것이 수분을 보호하는 보습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몸이 덜 가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샤워 중에,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얼굴에 쏴주는 것입니다.

얼마나 쏴주냐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샤워 시간이 저렇게 길어지는 이유가 아마도,
무념무상으로 물을 맞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딱히 화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물줄기를 얼굴에 계속 맞고 있으면,
딱히 세안제를 이용해서 얼굴을 닦아내지 않아도,

얼굴이 뽀득뽀득 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아마도, 이정도는 쏴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음...
좌우지간, 
저는 얼굴도 깨끗해지고 약간이지만 하얗게 되기도 하는,
이런 효과들을 보고 있기는 한데,

써 놓고 보니...,
두 번째 것은 마냥 쉬운 것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피부과 왔다갔다 하는 거 생각하면, 
시간적으로는 비슷할 것이고, 비용은 그래도 수도세가 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 추가적으로,
'좋은 생각, 예쁜 말, 바른 행동을 해야지' 하는 생각도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겠습니다.)

------------------------------------------------

음..., 
첫 번째 것은 꼭 해보시길 권장 드리구요,
두 번째 것은..., ㅎㅎ;

대한민국! 빠이팅! 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925 일상/생각행복했던 휴일이 지나고.. 2 yellow1234 23/05/30 1860 2
    13923 일상/생각자녀가 있는 부모님께 갑자기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5 이웃집또털어 23/05/29 2626 0
    13922 일상/생각책장 파먹기 2 아침커피 23/05/29 1952 7
    13916 일상/생각회사의 인턴 직원과 커피를 한잔 했어요. 3 큐리스 23/05/26 2403 3
    13915 일상/생각마지막 락스타. 19 Iowa 23/05/26 2486 1
    13911 일상/생각좀 슬프시다는 글을 읽고 끄적여 보아요.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25 1757 0
    13909 일상/생각몇 년 전 지적장애인 복지관에서 잠깐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9 컴퓨터청년 23/05/25 2466 2
    13906 일상/생각좀 슬픕니다. 8 큐리스 23/05/25 2290 3
    13904 일상/생각좋은 아침입니다. 8 yellow1234 23/05/24 2022 5
    13902 일상/생각'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문장의 의미 골든햄스 23/05/23 2437 20
    13901 일상/생각나이 어린 선임 대하기 6 퉷끼 23/05/23 3146 0
    13900 일상/생각어린왕자를 구매했습니다. 4 큐리스 23/05/23 2181 0
    13898 일상/생각딸내미가 만든 책가방과 친구들^^ 5 큐리스 23/05/22 2102 7
    13896 일상/생각난임로그를 보고... 1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21 2300 4
    13895 일상/생각난임로그 part1 45 요미 23/05/21 3276 64
    13893 일상/생각빨간 생선과의 재회 13 심해냉장고 23/05/21 2251 21
    13890 일상/생각이 세카이에 관하여...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20 1743 0
    13889 일상/생각마음이 이상할 때 하는 것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20 1522 1
    13885 일상/생각팬은 없어도 굴러가는 공놀이: 릅신이 주도하는 질서는 거역할 수 없읍니다. 8 구밀복검 23/05/20 2628 20
    13883 일상/생각가끔 이 세계가 또다른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할때가 있습니다. 6 큐리스 23/05/19 1951 0
    13881 일상/생각맘에 드는 카페가 생겼습니다. 3 큐리스 23/05/19 1967 2
    13878 일상/생각반바지 글을 읽고... 4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8 1820 0
    13875 일상/생각나도 반바지 입고 싶다. 16 큐리스 23/05/18 2253 0
    13869 일상/생각최근에 느끼게 된 것 중, 제 삶의 팁 공유 드립니다. 6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7 1999 0
    13868 일상/생각살면서 느껴버린 유용한 생활의 팁을 공유해 봐요 97 Mandarin 23/05/17 342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