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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9/09 18:50:26
Name   후니112
Subject   가격이 중요한게 아님
최근에 뉴스에서 디x 가방 385만원 짜리 원가가 8만원이라고 나왔는데요.


뭐...그게 다 브랜드 값이다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자기들 말로는 인건비가 너무 비싸서 그렇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옆사람에게 가방 그거 원가가 8만원이래~~했더니


크게 신경도 안쓰더군요...?


원래 다 그런거야~하면서...


가방을 사는데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로고가 중요한거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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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엘
    글쎄요.

    과도하냐 적정하느냐의 판단이 개개인별로 다르겠지만, 가공된 것은 재료값보다 가격이 확 뛰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저는 오늘 저녁으로 카레를 먹었습니다만

    카레의 재료가 된 식자재 값보다, 카레의 가격은 더 쳐주어야할 것이고, 카레를 일반인이 만드느냐 요리사가 만드느냐, 요리사가 만든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요리사가 만드느냐, 맛 등은 어떠한가

    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매뉴물있뉴
    5만원권의 원가도 대충 2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5만원권 현금다발로 5천만원을 부정수뢰한 사람에게
    그거 원가 따져보면 20만원 밖에 안하니까 김영란법에 안걸려..! 하는 사람이 있겠읍니까... ㅎㅎ
    1
    Cascade
    개쩌는 아이디어다 이거다
    켈로그김
    원가라는게 그래도 어느정도 재료의 퀄리티와 연관이 있으니만큼, 타사대비 원재료비가 낮다면 의심을 해볼만 하쥬.
    원가율은.. 판매가가 높으면 낮아지는거니 원재료비 비교가 나을거 같읍니다
    허락해주세요(허락해주세요)
    머 이론적으로만 따지면
    원가는 "그 사업을 계속하느냐"를 결정하고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죠.

    경쟁시장이라면 가격에 원가가 개입될 여지가 이론상으론 없긴 합니다.
    노바로마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다"보다는 "원가가 중요한게 아니다"라는 말이 더 좋은 제목으로 보이네요.

    사실 생산이라는게 곧 부가가치 창출인거고요. 원재료로 가방을 만드는 거 자체가 부가가치 창출인거죠.
    그리고 따져보면 단순한 재료값을 넘어 디올의 경영활동(인건비 지출, 마케팅 비용 등)에 드는 비용도 따져보면 원가라고 봐야하니 그건 8만원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디올 브랜드파워로 인한 프리미엄이 부가가치를 뻥튀기시켜주는 거라고 봐야죠.
    그저그런
    5000만원짜리 로마네콩티나 5천원짜리 캔와인이나 원가는 시장 가격보다 훨씬 덜 차이날걸요 ㄷㄷ
    절름발이이리
    그 로고도 낮은 가격에 팔면 명품으로의 가치를 잃으니 가격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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