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1 15:51:51
Name   Leeka
Subject   메르스 사건이 또 정부의 총체적 난국을 알렸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506011412016967

최초 감염자가 4번째로 병원을 찾은건 17일
18일에 의사가 '메르스 의심'소견을 보이고 정부에 확진 검사 요청

정부에선 '바레인은 메르스 지역 아니니깐 그럴리 없어 ^^' 하고 무시

병원에서 다시 12가지 호흡기 검사를 다 해봤음에도 아니니 다시 메르스 확인해달라고 정부에 요청

정부에선 '그럴리가 없다고 또 무시'

환자측에서도 강력하게 항의하자
'메르스가 아니면 병원에서 책임져!' 라는 어처구니 없는 멘트와 함께 정부에서 검사 시작


그리고 확진 판정.




환자는 병원도 바로 찾았으며, 해외 방문 내용까지 솔직하게 다 밝혔고
4번째 병원과 의사도 검사를 끝내고 바로 메르스를 의심하면서 정확한 대응을 했습니다만

정부에서 개무시를 하는 바람에 사건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나라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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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내려갈게요
    아... 이건 담당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이게 사실이면 그야말로 안전불감증과 관료주의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난게 아닌가..
    Azurespace
    대한민국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죠. 기사 보고 설마 놀라신 분 있나요? 아마 없을 거에요.

    정부가 끊임없이 감시와 요구를 하지 않으면 공무원들은 절대 능동적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그냥 매사가 귀찮죠.
    그러니 슬픈일이 아닌가 싶네요..

    정부에서 정상적으로 움직였으면 애초에 이렇게 될 수가 없었던 사건이라는게..
    관리직 공무원들의 인사고과제도가 문제죠.
    하위직은 사실 들어오면 위로 전달하는데
    자기가 담당할때 행여나 헛발질할까봐 보신짓하는거보면..
    기껏 열심히하려는 공무원들도 위에서 내책임이되니 건들지말라 이런식으로 나오면 별 수도 없고요. 문제는 국민이 감시하고 쫄 수 있는게 하위직이 대부분이라 꼬리자르기수준의 행정방식을 벗어나지못해요. 화나는일이죠.
    damianhwang
    또 전문스킬 발동시켰군요;; 아몰랑! 메르스면 안된단 말이양! 내가 책임져야 되쟈나 ~!!!!

    에효;;;
    천무덕
    총체적 난국이니까요. 답이 없죠. 일은 계속 터지고,책임을 지려는 사람은 없고,책임을 져야 하는 직위의 사람들은 나몰라라 하고있고.. 무능에 책임의식 결여(흔히 말하는 유체이탈 화법)가 합해지면 어떤 꼴이 나는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그 자리에 왜 앉아있는 거냐고 묻고 싶네요.
    배가 가라앉기 전에 뭔가 대안이 나와야 할텐데 속만 타들어가는 요즘입니다.
    박초롱
    의사의 소견을 무시하는 정부.. 크크.
    저 말이 참 웃기네요. 메르스가 아니면 병원이 책임지라는 말. 자, 이제 메르스가 맞으니 옷벗으셔야겠네요. 원래 그 쪽이 책임지는 방식이 옷벗는거 말고 뭐 있나요.
    스웨이드
    심지어 의사소견이였네요 -_-;; 이미 뉴스,신문에선 최초환자가 슈퍼보균자니 뭐니 떠들어대는 바람에 완전 죽일놈 됐는데.....
    Azurespace
    기레기가 MRSA랑 착각한 모양이군요 -,.-;;
    최종병기캐리어
    고심끝에 질병관리본부 해체

    질병안전처 신설 들어가겠네요.
    시부야린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가 독립을 했으면 좋겠네요. 보건, 복지 분야가 각각이 작은 이슈도 아니고 말입니다. 정치인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인이 장관을 맡아서 판데믹 등 국가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수뇌부가 구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나키
    전국민이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들어가있어서 복지예산이 곧 보건예산인 대한민국 특성상
    보건과 복지행정을 분리하면 효율성이 증대되기보다는 혼선이 더 커질겁니다.
    시부야린
    보건복지부 예산은 2014년 기준 사회복지 분야가 81% 보건 분야가 19% 이고 이 보건 예산 19%는 보건의료 4.1% + 건강보험 14.9%로 구성되어 있네요. 즉 건강보험은 사회복지 예산과는 구분되어 있으며 따라서 전국민 건강보험을 근거로 복지 예산이 곧 보건예산이다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거 같네요...
    [보건복지연보백서2014] [표8-1-1, p435] ... 더 보기
    보건복지부 예산은 2014년 기준 사회복지 분야가 81% 보건 분야가 19% 이고 이 보건 예산 19%는 보건의료 4.1% + 건강보험 14.9%로 구성되어 있네요. 즉 건강보험은 사회복지 예산과는 구분되어 있으며 따라서 전국민 건강보험을 근거로 복지 예산이 곧 보건예산이다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거 같네요...
    [보건복지연보백서2014] [표8-1-1, p435] http://stat.mw.go.kr/front/statData/mohwAnnalsWpView.jsp?menuId=14&nttSeq=21531&bbsSeq=1&nttClsCd=01

    보건분야 예산이 작아서 독립이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글링 및 위키 검색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국가들이 department of health가 독립되어 있고(영국, 캐나다, 호주 등) welfare를 함께 다루는 국가(미국, 일본)들이 더 소수네요. 미국 같은 경우는 모든 주정부내에 health agency를 독립시켜서 갖춰서 보건 이슈에 대응하도록 되어있네요.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health_departments_and_ministries
    아나키
    복지예산과 보건예산이 따로 편성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국민이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들어가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복지분류상 1종이나 2종 보호대상자로 선정되어있는 취약계층 사람은, 의료기관에 방문접수시 자동으로 건강보험진료상
    본인부담금이 차감되어 적용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복지/보건분야가 나뉘어 돌아가는 시스템이었다면 적용하는데 한세월 걸렸겠죠.
    한국의 보건행정분야는 세계적으로 비교하는게 무의미할 정도로 유니크한 시스템입니다. 좋은쪽으로 유니크한 부분도 있고 안좋은 점도 있죠.
    비슷한 국가를 찾아보라면 그나마 일본 정도가 비슷할 것 같네요.
    시부야린
    음 저도 나름 전문의인지라, 말씀하신 부분은 어느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리플은 당장의 개편 주장으로 보다는 보건 이슈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개탄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네요^^
    아나키
    뭐 일선에서 보면 개탄해야될 부분이야 한두가지겠습니까 흐흐
    다만 현행보다 나은 시스템 구축이라는게 말은 좋지만 사실상 어렵다는게 문제겠죠.
    박초롱
    이게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잘 안 됩니다.
    일단 각 분야의 전문인이 장관직에 뜻이 있는 경우가 없습니다. 특히 정부가 바뀌면 장관은 무조건 바뀌고 임기 중에도 이슈가 생기면 장관이 책임지고 갈리기 때문에 아무도 안 하려고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1급 공무원 중에 장관을 공모(를 가장한 강제 임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대부분 기피해서 1급 TO가 나도 2급으로 버팅기다가 정년퇴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하도 그래서 지금은 고위공무원단으로 통합하고 그 중에서 장관직을 공모하는... 더 보기
    이게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잘 안 됩니다.
    일단 각 분야의 전문인이 장관직에 뜻이 있는 경우가 없습니다. 특히 정부가 바뀌면 장관은 무조건 바뀌고 임기 중에도 이슈가 생기면 장관이 책임지고 갈리기 때문에 아무도 안 하려고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1급 공무원 중에 장관을 공모(를 가장한 강제 임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대부분 기피해서 1급 TO가 나도 2급으로 버팅기다가 정년퇴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하도 그래서 지금은 고위공무원단으로 통합하고 그 중에서 장관직을 공모하는 데도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외부에서 인력 충원을 하는 게 현실입니다.
    공무원의 최고 장점이 정년보장아니겠습니까. 괜히 장관직 공모 지원해서 청문회 고생하고 외부에 노출되서 욕먹고 이슈 생기면 짤릴까 걱정하느니 그냥 안 하고 말겠다는 인식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아나키
    사실 전문직이면서 장관에 뜻이 있는 경우는 많죠.
    그 중에 \'행정처리능력+정치감각+사람으로서 제대로 된 인물\' 이 세가지를 충족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박초롱
    아, 제가 좀 모호하게 댓글을 달았군요. 그 직전까지 가시면 대부분 뜻을 잃게 되더군요. 뜻을 잃지 않은 분들은 그 직전까지 못 가시고...
    게다가 가끔 이 이슈로 친척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윤진숙 전 해수부장관이 등장하는 순간 저는 데꿀멍..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72

    메르스괴담 심평원이 유포했답니다 얘들은 정말 답이없는듯..
    답없네요 진짜 -_-
    단디쎄리라
    기사 댓글이 인상적이더군요. 골든타임 안놓치면 대한민국이 아니라고..
    질병, 소방 관련된 부분 등 분명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이 의사 결정의 핵심에 분명 관여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번째 병원 의사님은 닥터 하우스 같네요. 제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사실 의사 사이트에선 저 의사에게 훈장줘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 뭐 이게 우리 수준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건과 의료.. 예방의학과 치료의학, 공공과 민간 부분의 차이가 이런 결론을 가져오는 씁쓸한 이야긴거겠죠. 질병관리본부 열라게 까이지만 사실상 공짜인력에 가까운 \'공중보건의\' 외에 의사가 몇명이나 있겠어요. 저도 공중보건의때 말도 안되는 지역 홍역예방접종을 관내도 아니고 인접시도에 지원나갔다가 결국 한명 사고로 못돌아왔죠. 부검까지 해서 제 과실은 없었고 구조적인 불가항력에 가까웠지만 (하루 예진환자가 1500명이었습니다).. 그냥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아나키
    현실은 네번째 의사가 누군지 밝혀지는 순간 해당병원과 인근병원 죄다 셧다운... 향후 몇 개월간 줄줄이 적자행으로... ㅡㅡ;;
    뷰코크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martino
    진심으로 우리나라 미친것 아닌가요... 까면깔수록 창피해지고 부끄러워지는 나라네요...
    설명충극혐(극히혐오한다는뜻)
    책임자 짜르고 연금 몰수해야죠.
    개평3냥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대입해보면
    그냥 판박이 입니다
    다를게 없어요
    이게 잃어버린 10년을 울부짖으며 되찮은
    새누리당 10년이 만들어낸 결과인데
    대한민국 국민은 세월호사태로 정부여당이 아닌 엉뚱한
    야당을 심판했듯 또 이걸로 야당을 심판할겁니다
    이나라는 희망도 구원할 방법도 없는 나라가 됬습니다
    사건이 새국면으로 접어듭니다. 메르스 의심환자 사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7632119
    일단 부검을 할텐데 여기서 메르스가 나오면 이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메르스가 아니라면 뭐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금간 신뢰도의 회복이 안되겠죠. 진심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메르스 환자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전개는 예상하지 못했는데..(사망자가 나와도 메르스환자 중에서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여튼 패닉의 레벨이 더 상승하였고, 이건 괴담이나 루머보다도 총체적 컨트롤타워의 문제겠죠.
    곧내려갈게요
    헬게이트 열리네요.
    곧내려갈게요
    내일 롯데월드 가기로 했다는 여자친구에게 아직 3차감염자도 없어서 괜찮을거야 라고 했는데,
    그냥 가지 말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이분이 메르스 환자였으면 이미 추적체계가 무너졌다고 봐야하는거 아닙니까?
    이분이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다면 방역 실패를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겁니다. (수정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격리대상이라는 말을 믿어 준다면 꼭 실패는 아닙니다. 진단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격리대상이었다고는 하는데.. 급격히 이환되어서 사망할 수 있기는 하지만, 확진도 되기 전에 사망을 한다는건 기저질환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례적일거에요. 여튼 현재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제는 정보 공개를 좀 하고 민간을 포함한 체계를 다시 짜야 할 것 같습니다. 메르스가 나와도 환자의 기저질환때문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속... 더 보기
    이분이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다면 방역 실패를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겁니다. (수정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격리대상이라는 말을 믿어 준다면 꼭 실패는 아닙니다. 진단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격리대상이었다고는 하는데.. 급격히 이환되어서 사망할 수 있기는 하지만, 확진도 되기 전에 사망을 한다는건 기저질환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례적일거에요. 여튼 현재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제는 정보 공개를 좀 하고 민간을 포함한 체계를 다시 짜야 할 것 같습니다. 메르스가 나와도 환자의 기저질환때문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속단은 좀 이릅니다. 감염자라고 하더라도 3차감염자는 아닙니다 (원 감염자랑 접촉 병력이 있으므로 2차감염자입니다). 다른 보도에 의하면 급성호흡부전이라고 하고, 이러면 정황적으로 메르스 가능성이 높아지는거 같긴 합니다.

    롯데월드 가는거 자체에 대해선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건강 관련 리스크라는게 주관적이라 찝찝하면 안하는게 낫긴 합니다.
    곧내려갈게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아나키
    몇 세이고 원래 어떤 증상으로 입원하고 있었는지, 메르스 접촉 이전 상태가 어땠는지가 중요한데 이런건 언제 나올런지...
    58세 여자라고 나오는데 이것도 좋은 정보는 아니죠..
    엔트로피
    정부는 해체 안하나요?
    도대체 연봉 몇천씩 받으면서 제대로 하는 일이 뭐죠?
    또 해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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