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2/26 17:57:37
Name   damianhwang
Subject   강약중강약 ep4. 약을 쪼개서 반만 먹어도 될까? 내용정리

http://www.podbbang.com/ch/10660

4회차 방송이 나왔습니다; PD님의 회식으로 인해 녹음장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에서 셀프 녹음하다보니
잡음이나 숨소리 처리가 하나도 안되었네요;

파~오후~! 숨소리 내는 덕후 걸그룹 삼촌팬 인증했습니다;;;덜덜덜;

ep4. 약을 쪼개서 반만 먹어도 될까?

ep4. 약을 쪼개서 반만 먹어도 될까? 


  • 방송 주요 내용
    • 약 이름의 뒤 끝에 뭔가 길게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게 “제형” 특징을 의미하는 것이다.
      • 뭔가 뒤 끝이 있을 것 같다! 
    • 타이레놀 ER 서방정
      • 이알 = ER = Extended Release = 서방정
        • 두알 먹는다고 이알이라고 적은거 아닙니다! (뭐 두알씩 먹는게 맞긴 하지만;)
        • 미드 ER아닙니다!
        • 효과가 엄청 빠른 응급용도 아닙니다!
        • ER 서방정 : 헬조선! (동어반복입니다)
        • 서서히 방출된다.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천천히 나오게 만들어 놓은 특수 제형입니다.
        • 보통 껍질에 작게 구멍을 뚫어 그리로 조금씩 나오게 만들어 놓은 형태가 많으므로, 껍질을 파괴하지 않도록 해야 원래 의도대로 약효를 볼 수 있습니다. 
      • 타이레놀 500mg 정 (하얀 곽) vs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650mg (노란곽)
        • 325mg는 원래의 속효성, 325mg는 천천히 나오게 조작해 놓은 서방형의 dual action형태
        • 500mg정은 속효성 500mg
        • 용도가 조금 다르다!
          • 갑자기 두통같은 통증이 왔다 → 500mg 
          • 만성적인 통증이 있다 → ER 650mg가 좀 더 적합하다. 
      • 주의할점 → 쪼개 먹지 말 것 (원래 설계한 대로의 효과가 나지 않는다)
      • 모르면 지시대로 복용하는게 좋을 것이다. 
    • 속붕정: 빨리 녹을 수 있게 만들어 둔 제형
      • 하루날 D: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 50대 이상 아재들만 아실듯?
      • 아스피린 다이렉트
        • 물없이 입에서 침에 녹도록 만들어둔 약품제형
      • 발포정도 속붕정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 예: 베로카 (비타민제) 
        • 발포정 제조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 있어 오히려 안 좋다고?
          • 추가 자료 조사가 필요하긴 하나; (소송방지 바람)
          • 임상적으로 의미있을 정도의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퇴출되지 않았을까? 
    • 약을 반만 먹이면 되는거 아님?
      • 2세이하면 바로 병원 데리고 가는걸로;
      • 소아 용량은 체중 (혹은 체표면적) 대비 용량설정을 해야 하므로 임의로 주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 약효를 볼 수 있는 역치가 있어(어느 용량 이상을 복용해야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 용량을 임의로 조절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전문가의 판단하에 용량 조절해야 한다. 
    • 메디락 DS 장용캡슐
      • 정장제의 원리 : 우리 몸의 정상세균총에 대한 이야기
        • 머리부터 발끝까지 함께 사는 균 이야기. 상재균이라고함. 항상 나와함께 존재하는 균. 기생충펀팩트때 얘기한 적 있는데,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님. 우리몸에는 내것인듯 내것아닌 내것같은 생명체들이 많이 삼. 대표적인게 모낭충. 모낭충이 피부면역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 
        •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정장제가 힙한 영양제로 떠오르는 중. 장에 살고있는 어마어마한 균들의 밸런스가 깨지면 변비, 설사,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증상을 개선해 주기 위한 영양제처럼 사먹고 있음. 
        • 한편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많아지면서 '위생가설: 너무 깨끗해서 알레르기가 생긴다' 에 입각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의 균형을 잡아준다는 이론으로 사용됨. 
        • 여성의 만성 질염에도 질내 상재균인 유산균을 보강해주면 좋다고 해서 산부인과에서도 먹는 유산균 제제를 줌. 
      • 생균이 위산에 공격받아 죽기 때문에 위산을 버티고 장에 가서 녹도록 대위산 AT필드 장착!
        • 위와 같은 이유로 공복에 복용할 것을 권장하나
        • 대체로 처방약으로 쓸 때는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세균 균총 파괴되어 설사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1차 의원 외래 기준으로 항생제 장기 처방은 사실 드물다. 
      • 같은 성분의 정장제(probiotics)가 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가 나눠져 있을까?
        • 의약품이라는 범주로 허가를 내주는 것이 정당했을까 의문 제기!
        • probiotics 는 실제 효과에 대해 논란이 많은 편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못한 나라가 많음)
          • 정상세균 균총이 파괴되어 이상한 균들이 들어와 장염, 설사등을 일으킬때 정상세균균총인 유산균을 대량 살포한다는 논리 (논란중이다) 
          • 생균 vs 사균 : 생균을 직접 대량 살포하자, 사균체 (유산균 배양체 - 시체)
            •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간다고 해서 장에 정착을 제대로 한다는 보장이 없지만, 유산균의 시체가 장에 흡수되어서 우리몸에서 면역반응이 활성화되면서 도움이 되는 면역성분들이 유도된다는 말인거지? 
      • 메디락 S산 1g 기준: 메디락 S 장용캡슐은 메디락 S산 2g, 메디락 DS 장용캡슐은 메디락 S산 4g
      • 정장제는 모르겠고; 아무튼 장용캡슐은 위산에 파괴되어 불활성화 되어 약을 못쓰게 되지 않도록 해놓은 특수한 껍질이니 깨먹지 마십시다!
    • 정로환 당의정
      • 설탕으로 코팅해 둔 것이라 → 당뇨환자의 당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 러시아를 정복한다!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이름 -> 친일파들은 좋아하겠지????
      • 약맛이 무지무지하게 써서 쓴 맛을 가리기 위해 설탕 코팅
      • 최근에는 필름코팅정을 같은 용도로 쓰기도 함 (예: 클래리시드정)
    • 둘코락스/메이킨큐 장용정
      • 장용캡슐과 같다! 위산에 파괴되어 불활성화 되어 약을 못쓰게 되지 않도록 해놓은 특수한 껍질이니 깨먹지 마십시다!
    • 싱귤레어 츄정
      • 미스터츄가 아니고요~~ 먹기 좋으라고 씹어먹어더 되게 만들어 둔 것입니다만;
      • 씹어먹지 않으면 약효가 안 나는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맙시다.
      • 다른 약과 같이 처방나오면 그냥 다같이 털어 먹이시면 됩니다. 굳이 얘만 따로 빼내서 씹어먹으라 하지 않으셔도 되요!
  • 오늘의  개드립
    • 환자역할을 맡은 분이 수상하다!
      • 홍차넷의 레지엔님 듣고 계십니까! ;-) → 오늘도 예언이 적중하였습니다! 
    • 비디오 팟캐스트 해볼까요? 
      • 황재근씨 연락처 아십니까? 복면이라도!
      • 여자 패널분들은 외모에 자신 있으시답니다!!!
    • 피드백 받습니다!
      • 무나나님 팬들만 몰려오시는 듯!
      • 방송 내용 피드백 받습니다…..
      • 사연을 올려주시면, 거기에 맞춰 방송내용을 준비하겠습니다.
    • 파일럿 한달인데, 두달로 연장되었습니다. 
      • 언제 정규직 되나요? 
    • 아오..파~오후! 숨소리 진짜 편집 좀 해주지 ㅠㅠ
    • 약 모양 얘기한다고 의사나 약사가 바로 알아채는 것 아닙니다! 종류가 을마나 많은데;
      • 의사는 특히나 처방전만 내지 약 모양은 낯설어 합니다. 
    • 여기 군대 갔다 온 사람이 나밖에 없나? 황약사!
    • 서방정을 왜 만들죠? 빨리 나오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 easy come, easy go 
    • 약이름이 ~~~염산염이라고 해서, 염산을 들이키는 거 아닙니다!
    • KGMP인증 안받은 제약회사 제품 없고요, 의료보험 지정 안된 병의원 우리나라에 없습죠! 당연한 걸 마케팅 차별화 요소로 광고한다는 게 참 웃깁니다.
    • 친일파 아니죠? 부일매국노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5864 1
    16044 역사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선 개인의 양심. 2 + joel 26/02/28 281 11
    16043 정치4월 미중정상회담, '거래적 해빙'의 제도화 열까? 1 K-이안 브레머 26/02/27 251 0
    16042 도서/문학축약어와 일본/미국 만화 경향에 관한 잡소리 2 당근매니아 26/02/27 238 2
    16041 일상/생각AI의 충격파가 모두를 덮치기 전에. 8 SCV 26/02/27 551 16
    16040 사회교통체계로 보는 경로의존성 - 비공식 교통수단 통제의 어려움 3 루루얍 26/02/26 549 6
    16039 일상/생각27일 새벽 쿠팡 실적발표날입니다. 2 활활태워라 26/02/26 522 0
    16038 일상/생각우리집 삐삐 6 VioLet 26/02/25 440 7
    16037 창작회귀 7 fafa 26/02/25 323 2
    16036 일상/생각최근 AI발전을 보면서 드는 불안감 15 멜로 26/02/25 941 0
    16035 창작AI 괴롭혀서 만든 쌍안경 시뮬레이터 11 camy 26/02/25 537 5
    16034 IT/컴퓨터게임업계 현업자 실무자 티타임 스터디 모집합니다.claude.ai,antigravity,vibecoding 4 mathematicgirl 26/02/25 310 2
    16033 경제지능의 희소성이 흔들릴 때 3 다마고 26/02/24 640 6
    16032 영화단평 - <어쩔수가없다> 등 영화 5편 2 당근매니아 26/02/24 472 0
    16031 일상/생각문득 이런게 삶의 재미가 아닌가 싶네요. 6 큐리스 26/02/23 833 13
    16030 게임Google Gemini Canvas로 그냥 막 만든 것들 1 mathematicgirl 26/02/23 592 0
    16029 게임붉은사막은 궁극의 판타지여야 합니다. 4 닭장군 26/02/22 592 0
    16028 사회요즘 논란인 전기차 충전기 사업 1 DogSound-_-* 26/02/22 671 1
    16026 일상/생각나르시스트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한 소고 4 레이미드 26/02/21 735 0
    16025 스포츠[MLB] 저스틴 벌랜더 1년 13M 디트로이트행 김치찌개 26/02/21 268 0
    16024 스포츠[MLB] 스가노 도모유키 1년 콜로라도행 김치찌개 26/02/21 209 0
    16023 정치윤석열 무기징역: 드물게 정상 범위의 일을 하다 20 명동의밤 26/02/20 1056 0
    16022 경제코스피 6000이 코앞이군요 6 kien 26/02/19 1081 0
    16021 경제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 할인 관련 뻘팁 Leeka 26/02/18 646 6
    16020 게임5시간 동안 구글 제미나이3프로가 만들어준 게임 9 mathematicgirl 26/02/18 978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