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1/10 22:46:34
Name   ArcanumToss
Subject   연봉에 따른 세금은 얼마인가? + 2014년 연봉 통계
연봉을 계산할 일이 있어서 빡시게 계산해 봤습니다.
제 관심은 대표자일 경우라서 대표자일 경우의 연봉을 계산해 봤습니다(하지만 말미엔 연봉 3억인 노동자일 경우도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대표자는 4대 보험 중 산재, 고용보험 두 가지는 가입할 수 없다고 하네요.
중식대와 자가운전보조비는 비과세 대상이라고 하고요.

마지막엔 추가한 내용(젠틀맨 리그에 나왔던 연봉 통계를 정리해 봤습니다)

* 대표자 연봉 (국민연금, 건강보험 두 가지만 가입하게 됨) *

연봉 3천
27,615,780(2,301,315)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7.9474%
27,818,796(2,318,233)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7.27068%

연봉 1억
80,272,8??(6,689,394)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 -> 편집 실수로 뒷자리를 날렸네요...
81,287,376(6,773,948)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8.712624%
82,859,268(6,904,939)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
83,812,140(6,984,345)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6.18786%
84,129,684(7,010,807)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6세 이하 양육비)

연봉 1.2억
94,741,236(7,895,103)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8.712624%
98,350,908(8,195,909)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8.04091%
98,678,076(8,223,173)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6세 이하 양육비) - 17.76827%

실수령액 연봉 1.2억의 연봉 : 155,802,281
120,009,684(10,000,807)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22.97308920656945%



연봉 3억
175,717,992(14,643,166)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
177,309,216(14,775,768)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40.896928%
179,798,112(14,983,176)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
181,389,336(15,115,778)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39.536888%
181,919,664(15,159,972)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6세 이하 양육비)

실수령액 3억의 연봉 : 518,554,046
300,000,108(25,000,009)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42.14680025850189%





* 연봉 3억원인 급여 노동자 *

3억 / 12 = 25,000,000 중에서

세금으로

소득세 8,513,440
지방소득세 851,344
국민연금 183,600
건강보험 808,450
고용보험 162,500

월 세금 합계 : 10,519,334 (총세율 : 42.077336%)
세후 월급 : 14,480,666

1년 총 세금 : 126,232,008
1년 실수령액 : 14,480,666 * 12 = 173,767,992



이렇게 계산을 해 보니 세금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젠틀맨 리그에 나왔던 연봉 통계


sbs 10년차 아나운서 연봉 8000 만 원

삼성전자 부회장(권오현) 38억 2000 만 원
삼성소비자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 23억 4100 만 원
삼성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 22억 8900 만 원
엘지생활건강부 회장 18억 900 만 원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17억 1000 만 원

미생(대기업 -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 - 대기업, 중견기업 중심)
사원 3500 만 원
대리 4800 만 원
과장 6000 만 원


엘지
사원 초봉 4000 만 원
대리 4600 만 원
과장 5000 만 원


중견기업(근로자 수 1000 명 이상, 자산총액 5000 억 이상, 자기자본 1000 억 이상, 3년 평균 매출 1500 억 이상 중 1개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
사원 2700 만 원
대리 3200 만 원
과장 3800 만 원


중소기업
사원 2600 만 원
대리 3200 만 원
과장 4000 만 원


금융권
초봉 4800 만 원
대리 5500 만 원
과장 7000 만 원
차장 1억


연봉 1억 원의 실수령액
1억 / 12 = 월 833 만 3333 원
4대 보험 & 세금 = 월 167 만 원
실수령액 : 월 666만 3333 원


실수령액 월 1000 만 원이려면 연봉 : 1억 6700 만 원


대기업 연봉의 거품
초임은 높으나 승진에 따른 임금 상승률은 낮다(인재 선점 전략).

2014년 연말 정산한 근로소득자 1600 만 명 대상
평균 연봉 3172만 원(신입 초봉 ~ 20년 차 부장까지 포함된 수치라서 의미 없음)
중위 소득자 2276 만 원


연봉 협상은 이직자에게만 있다. 현직장인들에게는 연봉 통보.

인사고과 정보 S,A,B,C,D에 따라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이 결정된다.


연봉제
1912년 미국 기업 '라킨 컴퍼니'에서 시작. 2차 대전 이후 인사평가제도 정착되며 급속히 확대

미국의 연봉 협상
8월에 업무 실적에 따른 인상률을 매니저와 협상
매니저가 임원에게 연봉 인상률 보고서 제출
11월부터 인상된 연봉 지급


미국의 IT 회사 CEO 댄프라이스
모든 직원의 최저임금을 7만 달러(8,300 만 원)로 발표
-> 미국인들을 조사한 결과 돈으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연봉
-> 회사의 이익 : 홍보 효과, 2주 동안 입사 희망 4500 통, 매출과 순이익 6개월 동안 2배 증가, 앞으로 굉장히 열심히 일할 직원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957 7
    15157 IT/컴퓨터AI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4 제그리드 24/12/26 506 0
    15156 오프모임정자역 금일 저녁 급 벙개.. 13 Leeka 24/12/26 408 6
    15155 일상/생각청춘을 주제로 한 중고생들의 창작 안무 뮤비를 촬영했습니다. 2 메존일각 24/12/24 486 9
    15154 문화/예술한국-민족-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 meson 24/12/24 345 3
    15152 정치이재명이 할 수 있을까요? 73 제그리드 24/12/23 1754 0
    15151 도서/문학24년도 새로 본 만화책 모음 6 kaestro 24/12/23 397 5
    15150 게임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1 손금불산입 24/12/23 307 5
    15149 사회그래서 통상임금 판결이 대체 뭔데? 7 당근매니아 24/12/23 654 11
    15148 정치윤석열이 극우 유튜버에 빠졌다? 8 토비 24/12/23 864 9
    15147 정치전농에 트랙터 빌려줘본 썰푼다.txt 11 매뉴물있뉴 24/12/22 1102 3
    15146 의료/건강일종의? 의료사기당해서 올려요 22 블리츠 24/12/21 1010 0
    15145 정치떡상중인 이재명 56 매뉴물있뉴 24/12/21 1881 15
    15144 일상/생각떠나기전에 생각했던 것들-2 셀레네 24/12/19 578 9
    15142 일상/생각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8 큐리스 24/12/19 514 2
    15140 정치이재명은 최선도, 차선도 아니고 차악인듯한데 43 매뉴물있뉴 24/12/19 1877 7
    15139 정치야생의 코모도 랩틸리언이 나타났다! 호미밭의파스꾼 24/12/19 388 4
    15138 스포츠[MLB] 코디 벨린저 양키스행 김치찌개 24/12/19 140 0
    15137 정치천공선생님 꿀팁 강좌 - AI로 자막 따옴 28 매뉴물있뉴 24/12/18 759 1
    15135 일상/생각생존신고입니다. 9 The xian 24/12/18 624 31
    15134 일상/생각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5 Picard 24/12/18 452 7
    15133 도서/문학소설 읽기의 체험 -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를 중심으로 1 yanaros 24/12/18 314 4
    15132 정치역사는 반복되나 봅니다. 22 제그리드 24/12/18 778 2
    15131 여행[2024 나의 이탈리아 여행기] 0. 준비 7 Omnic 24/12/17 374 7
    15130 정치비논리적 일침 문화 7 명동의밤 24/12/16 887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