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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5/01 02:10:59 |
Name | 마스터충달 |
Subject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예측을 뛰어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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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 나왔던 평론가들의 비판은 \"깔게 없으니까 만들어서 깐다.\" 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개연성이 있거든요.
그보다 본질적으로 영웅들은 비범한 능력을 가졌고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를 어떻게 체감하느냐를 보여주는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영웅들 또한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 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정신적으로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지만 다른 것은 자신의 행동에 신념을 갖는다. 이거인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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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본질적으로 영웅들은 비범한 능력을 가졌고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를 어떻게 체감하느냐를 보여주는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영웅들 또한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 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정신적으로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지만 다른 것은 자신의 행동에 신념을 갖는다. 이거인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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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 나왔던 평론가들의 비판은 \"깔게 없으니까 만들어서 깐다.\" 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개연성이 있거든요.
그보다 본질적으로 영웅들은 비범한 능력을 가졌고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를 어떻게 체감하느냐를 보여주는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영웅들 또한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 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정신적으로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지만 다른 것은 자신의 행동에 신념을 갖는다. 이거인 것 같구요.
기본적으로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영웅담을 기반으로 이야기는 진행되지만 영웅들 또한 당신들과 다르지 않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보니 같습니다를 너무 많이 사용했네요 ;;
p.s 10년 전 힐러리 느낌?
그보다 본질적으로 영웅들은 비범한 능력을 가졌고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를 어떻게 체감하느냐를 보여주는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영웅들 또한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 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정신적으로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지만 다른 것은 자신의 행동에 신념을 갖는다. 이거인 것 같구요.
기본적으로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영웅담을 기반으로 이야기는 진행되지만 영웅들 또한 당신들과 다르지 않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보니 같습니다를 너무 많이 사용했네요 ;;
p.s 10년 전 힐러리 느낌?
개연성...이란 단어 자체가 적절한 사용이 아닌 것 같은데 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이해가 안 간다는 뜻으로 썼겠죠?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팬서 정도만 심리를 묘사하고 사실상 나머지 캐릭터는 극중 장치나 까메오죠. 그런데 셋 다 방금 전까지 저러다가 갑자기 저런단 말이야? 라는 의문이 들게 하다는 거죠. 아까까진 책임감 얘기하다가 거짓말하고 때려 부수고 화해하러 왔다가 죽이려고 하고 복수하려고 왔다가 모든 걸 용서하고... 이유는 다 써놨지만 이건 촌스럽다기 보다 인물의 심리 묘사를 포기하고 단순히 극 전개를 빨리 넘기는 거죠. 이렇게 쉽게 바뀔 거면 처음부터 충분히 토론을 하지...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그런데 토론을 하면 못 싸우니까 토론을 안 한 걸 이미 알고 있는데 그걸 따지고 있으면 좀 우스운 꼴이 되는 거 같아요.
MCU 전작과의 연속상에서 바라보자면 너무 쉽게 변한다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해할 내용이 없는 영화라니... 너무 폄하가 심하시네요. 메시지는 없더라도 서사의 전개와 상징에서 이해를 요구하는 부분은 분명 존재합니다. 오락 영화를 아무리 하찮게 본다손 치더라도, 이해의 수준을 넘어 카오스로 치달았던 \'배 v 슈\'보다는 훨씬 낫죠. 사람들이 오락 영화에 기대하는 서사의 완성도라는 건 \'시빌 워\' 정도입니다. 이 정도만 해줘도 불편하지 않으니까요. 그걸 \'이해할 수 없다.\'거나 \'이해할 거리가 없다.\'라고 말하는 건, 이 글을 비롯하여 의 감상문을 쓰는 많은 사람을 무시하는 발언 같습니다.
정말 이해력이 딸리는 게 아니냐고 다른 평론가들을 폄하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 건 아닐 것 같다고 한 건데요. 시빌워가 인물의 심리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상징이 숨어 있어서 찾아내고 그런 영화가 아니니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 얘길하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쓴 거에요.
이 영화는 이제 스타워즈처럼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 자체와 거의 동치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그걸 걷어내고 보면 무리수겠죠. 물론 마블 시리즈를 모를 수는 없으니 전체적으로는 그런가 보다 해도 중간중간에 물음표 없이 지나가긴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한국 평론가들은 배트... 더 보기
이 영화는 이제 스타워즈처럼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 자체와 거의 동치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그걸 걷어내고 보면 무리수겠죠. 물론 마블 시리즈를 모를 수는 없으니 전체적으로는 그런가 보다 해도 중간중간에 물음표 없이 지나가긴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한국 평론가들은 배트... 더 보기
정말 이해력이 딸리는 게 아니냐고 다른 평론가들을 폄하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 건 아닐 것 같다고 한 건데요. 시빌워가 인물의 심리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상징이 숨어 있어서 찾아내고 그런 영화가 아니니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 얘길하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쓴 거에요.
이 영화는 이제 스타워즈처럼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 자체와 거의 동치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그걸 걷어내고 보면 무리수겠죠. 물론 마블 시리즈를 모를 수는 없으니 전체적으로는 그런가 보다 해도 중간중간에 물음표 없이 지나가긴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한국 평론가들은 배트맨이나 캡틴아메리카나 비슷한 수준의 평인데 미국 평론이 완전 갈린 건 그런 세계관 구축에 대한 게 있을 거에요. 영화 내적으로 두 개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유의미할 정도의 연출 수준에 차이가 있다고 싸우기엔 좀 부끄러울 정도로 유치해질 것 같아서요.
캡틴아메리카에 서사라는 말을 쓰면서 파헤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일 거에요. 그런데 배트맨에는 뭘 기대했는지 그런 사람이 꽤 많았고 보고 이해 못한 사람들이 그런 평에 기대어서 영화 욕을 하는 게 많았을 뿐이죠. 그런 평을 쓰는 잣대로 캡틴아메리카를 분석하면 똑같이 못 버티고 그대로 해체될 영화에요. 그렇지만 한국 관객은 어벤저스2랑 아이언맨3를 이미 천만 가까이 본 상태라 사실 대충 다 보고 무슨 내용인지 알 거에요. 캐릭터도 전혀 낯설지 않고 언제 새 캐릭터가 나올까 두근두근한 마음이죠. 배트맨도 그 정도 이해나 팬심을 요구했는데 전작부터 별로 그렇게 많이 안 봤거든요. 그냥 대충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시빌워가 평론하려는 입장에서 할 얘기가 있는 영화도 아니고 서사의 완결성이 배트맨보다 얼마나 높고 대중의 욕구가 어떤지 말하려는 건 유치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 영화는 이제 스타워즈처럼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 자체와 거의 동치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그걸 걷어내고 보면 무리수겠죠. 물론 마블 시리즈를 모를 수는 없으니 전체적으로는 그런가 보다 해도 중간중간에 물음표 없이 지나가긴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한국 평론가들은 배트맨이나 캡틴아메리카나 비슷한 수준의 평인데 미국 평론이 완전 갈린 건 그런 세계관 구축에 대한 게 있을 거에요. 영화 내적으로 두 개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유의미할 정도의 연출 수준에 차이가 있다고 싸우기엔 좀 부끄러울 정도로 유치해질 것 같아서요.
캡틴아메리카에 서사라는 말을 쓰면서 파헤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일 거에요. 그런데 배트맨에는 뭘 기대했는지 그런 사람이 꽤 많았고 보고 이해 못한 사람들이 그런 평에 기대어서 영화 욕을 하는 게 많았을 뿐이죠. 그런 평을 쓰는 잣대로 캡틴아메리카를 분석하면 똑같이 못 버티고 그대로 해체될 영화에요. 그렇지만 한국 관객은 어벤저스2랑 아이언맨3를 이미 천만 가까이 본 상태라 사실 대충 다 보고 무슨 내용인지 알 거에요. 캐릭터도 전혀 낯설지 않고 언제 새 캐릭터가 나올까 두근두근한 마음이죠. 배트맨도 그 정도 이해나 팬심을 요구했는데 전작부터 별로 그렇게 많이 안 봤거든요. 그냥 대충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시빌워가 평론하려는 입장에서 할 얘기가 있는 영화도 아니고 서사의 완결성이 배트맨보다 얼마나 높고 대중의 욕구가 어떤지 말하려는 건 유치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해할 게 없어서 이해가 안 된다고 쓰나요? 어처구니 없는 쉴드네요.
저를 미련한 사람으로 만드시는데... 참 오만한 발언인 건 아십니까?
거대 담론을 우회한 덕에 메시지도 없어서, 시빌 워는 반전과 내용 전개라는 서사 측면 말고는 할 얘기도 없는데, 서사를 이야기 하는 게 미련하다? 이건 뭐 오락영화니깐 분석도 하지말라는 수준이죠. 저의가 뭡니까? 뭐 뻔히 보이긴 합니다.
배v슈 쉴드가 도를 지나쳐요. 뭐 쉴드 치시는 것도 괜찮고, 시빌 워를 배v슈 레벨로 끌어내려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작품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사... 더 보기
저를 미련한 사람으로 만드시는데... 참 오만한 발언인 건 아십니까?
거대 담론을 우회한 덕에 메시지도 없어서, 시빌 워는 반전과 내용 전개라는 서사 측면 말고는 할 얘기도 없는데, 서사를 이야기 하는 게 미련하다? 이건 뭐 오락영화니깐 분석도 하지말라는 수준이죠. 저의가 뭡니까? 뭐 뻔히 보이긴 합니다.
배v슈 쉴드가 도를 지나쳐요. 뭐 쉴드 치시는 것도 괜찮고, 시빌 워를 배v슈 레벨로 끌어내려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작품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사... 더 보기
이해할 게 없어서 이해가 안 된다고 쓰나요? 어처구니 없는 쉴드네요.
저를 미련한 사람으로 만드시는데... 참 오만한 발언인 건 아십니까?
거대 담론을 우회한 덕에 메시지도 없어서, 시빌 워는 반전과 내용 전개라는 서사 측면 말고는 할 얘기도 없는데, 서사를 이야기 하는 게 미련하다? 이건 뭐 오락영화니깐 분석도 하지말라는 수준이죠. 저의가 뭡니까? 뭐 뻔히 보이긴 합니다.
배v슈 쉴드가 도를 지나쳐요. 뭐 쉴드 치시는 것도 괜찮고, 시빌 워를 배v슈 레벨로 끌어내려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작품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지는 마세요. 논리적으로 \'원천봉쇄의 오류\'이고, 심정적으로 기분 더럽고, 인간적으로 오만해보입니다.
저를 미련한 사람으로 만드시는데... 참 오만한 발언인 건 아십니까?
거대 담론을 우회한 덕에 메시지도 없어서, 시빌 워는 반전과 내용 전개라는 서사 측면 말고는 할 얘기도 없는데, 서사를 이야기 하는 게 미련하다? 이건 뭐 오락영화니깐 분석도 하지말라는 수준이죠. 저의가 뭡니까? 뭐 뻔히 보이긴 합니다.
배v슈 쉴드가 도를 지나쳐요. 뭐 쉴드 치시는 것도 괜찮고, 시빌 워를 배v슈 레벨로 끌어내려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작품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지는 마세요. 논리적으로 \'원천봉쇄의 오류\'이고, 심정적으로 기분 더럽고, 인간적으로 오만해보입니다.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를 \'비판\'하는 게 부당한 겁니까? 아니면 \'욕(비난)\' 하는 것이 부당한 겁니까? 정당한 비판은 욕과 다르고, 미련하거나 유치하지 않습니다. 이 글이 근거도 없이 원색적으로 작품을 비난하는 거라면 모를까, 왜 여기서 그 지점을 지적하려고 하시나요? (솔직히 \'파헤치다\'를 그런 식으로 썼다는 말... 변명같이 들립니다. 그런 식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쉴드는 정도껏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점에 관해 이해할 측면을 설명하는 정도라면 아무도 불편하지 않... 더 보기
쉴드는 정도껏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점에 관해 이해할 측면을 설명하는 정도라면 아무도 불편하지 않... 더 보기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배 대 슈>를 \'비판\'하는 게 부당한 겁니까? 아니면 \'욕(비난)\' 하는 것이 부당한 겁니까? 정당한 비판은 욕과 다르고, 미련하거나 유치하지 않습니다. 이 글이 근거도 없이 원색적으로 작품을 비난하는 거라면 모를까, 왜 여기서 그 지점을 지적하려고 하시나요? (솔직히 \'파헤치다\'를 그런 식으로 썼다는 말... 변명같이 들립니다. 그런 식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쉴드는 정도껏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점에 관해 이해할 측면을 설명하는 정도라면 아무도 불편하지 않아요. 생각이 다를 뿐이니까요. 그런데 도찐개찐을 시전하고, 그도 모자라 분석, 비판하는 사람들을 미련하고 유치한 사람 만드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셨으니 말씀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글에는 <배대슈>나 <시빌 워>를 욕하는 내용은 없으니 그 걱정은 다른 곳에서 해주셨음 좋겠네요.
쉴드는 정도껏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점에 관해 이해할 측면을 설명하는 정도라면 아무도 불편하지 않아요. 생각이 다를 뿐이니까요. 그런데 도찐개찐을 시전하고, 그도 모자라 분석, 비판하는 사람들을 미련하고 유치한 사람 만드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셨으니 말씀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글에는 <배대슈>나 <시빌 워>를 욕하는 내용은 없으니 그 걱정은 다른 곳에서 해주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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