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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11/11 23:45:28
Name   ArcanumToss
File #1   하야하개.jpg (73.9 KB), Download : 6
Subject   청와대가 11월 12일 집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나보군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61110_0014509714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공무원은 정식 신고된 12일 집회에 참여하지 말라는 행자부의 공문이 전국관공서에 하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집회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한동안 잠잠하던 댓글 알바들이 다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817582&isYeonhapFlash=Y


자신이 스님이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인물(아마도 알바)이 지난주 집회에는 초라한 수의 사람들이 모였고 그것도 5만원씩 받고 참여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카톡을 통해 유포했었고요.

12일 집회에 참석해서 국민의 뜻을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하야든, 탄핵이든, 거국중립내각이든 방법은 다르지만 박근혜의 직무정지를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 시기이니까요.

인터넷에 올라 오는 글들을 보면 확실히 지난주 집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나간다는 분들이 계시고요.
혹시 갈등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구경이라도 오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번주에 갔을 때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마이크를 잡는 사람들의 의견에 동조가 되지 않는 면도 있었고 비속어를 섞어가며 열을 올리는 것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박근혜의 직무정지라는 목적만은 같아서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그리고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기분이 참 좋더군요.
어르신들, 제 또래의 분들, 연인들, 가족들, 대학생들, 중고등학생들, 심지어는 강아지들까지 ^^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이 역사적인 시간과 공간의 한 가운데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기분은 참 뿌듯하면서도 감동적인 일입니다.

장소 : 서울시청 광장
일시 : 2016.11.12(토)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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