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11/22 05:34:35
Name   노드노드
File #1   11.jpg (105.1 KB), Download : 16
File #2   C_갤럽_2016_예능_링크제외.png (365.4 KB), Download : 14
Subject   11월 갤럽 예능 선호도순위와 코멘트




1위 무한도전 9.1%

2주 연속 한자릿수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우린 자연인이다, 그래비티, 위대한 유산 특집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래비티 편에서 무중력 체험은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단순 관광에 그쳤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위대한 유산 편은 예능적 재미는 부족했지만 시국에 맞는 교훈적인 특집이었습니다.


2위 썰전 7.7%

시청률이 8~10%로 폭등하더니 선호도도 7.7%로 폭등했습니다.
정치적 이슈를 정리하고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썰전과 강적들이 유독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녹화일과 방송일의 간격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3위 아는 형님 3.5%

얼마전까지만해도 어느정도 상승세가 멎은 상태라고 생각되었으나
추가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선호도 3.5%로 자체 최고 기록이자 최고 순위입니다.
규현, 황우슬혜 편부터 샤이니 편까지 4주 연속 시청률 3%대를 유지했습니다.


4위 삼시세끼 어촌편3 2.9%

안정적으로 10% 내외의 시청률을 유지 중입니다.
이번 시즌도 고창편처럼 게스트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릭의 요리 실력과 요리가 꾸준히 화제가 되고있지만
이서진의 요리가 주던 예능적 재미가 사라져 아쉬움이 있습니다.


5위 미운 우리 새.끼 2.0%

처음으로 갤럽 선호도 조사에 포함되었습니다.
나혼자 산다와 비슷한 포맷이지만 연예인 어머님들의 입담이 큰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주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런칭된 신규 프로 중 가장 흥행하고 있습니다.


6위 1박 2일 1.7%

김준호 동거인 특집, 김유정 특집 등 화제성 있는 게스트들의 연속적인 출연으로
시청률 면에서 독보적 예능 1위 자리를 지키며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으나
선호도에서 의외의 부진을 기록했습니다.


6위 런닝맨 1.7%

지난달 처음으로 차트아웃 되었으나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개리가 하차하며 송중기 하차 이후 5년만에 첫 멤버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밀정 운동회, 아바타 특집, 그리고 멤버들끼리 진행한 특집들이 방영되었습니다.


8위 복면가왕 1.4%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시청률이 비슷해졌지만 화제성 면에선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간 이후 일이긴 하지만 팝콘소녀의 연승이 깨졌습니다.


9위 강적들 1.3%

최순실 게이트 정국으로 인해 썰전과 마찬가지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2~3%대에 그치던 시청률이 4%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다만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것에 비해 화제성과 시청률이 크게 높아지진 않았습니다.


9위 비정상회담 1.3%

최근 미대선, 최순실게이트 등의 사회 이슈 등을
직간접적으로 다루어 화제성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뉴스룸 버프로 시청률이 오른 반면에
시청률 상승에는 실패했으나 고정적인 선호도를 매달 기록하고 있습니다.


1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1.2%

오랜만에 순위권에 복귀했습니다.
삼둥이, 사랑이 등 반가운 얼굴이 최근 3주년을 맞아 차례로 등장하면서
시청률과 선호도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위 개그콘서트 1.2%

역시 아주 오랜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국정 지지율이 낮아지며 예능 프로들이 하나둘씩 정부에 비판적인 자막을
쓰는 등 풍자에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가운데 개그콘서트도
무뎌졌던 풍자의 기능을 다시 살리는 모습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236 1
    15927 창작또 다른 2025년 (15) 트린 25/12/26 59 1
    15926 일상/생각나를 위한 앱을 만들다가 자기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큐리스 25/12/25 408 6
    15925 일상/생각환율, 부채, 물가가 만든 통화정책의 딜레마 9 다마고 25/12/24 574 11
    15924 창작또 다른 2025년 (14) 2 트린 25/12/24 149 1
    15923 사회연차유급휴가의 행사와 사용자의 시기변경권에 관한 판례 소개 3 dolmusa 25/12/24 481 9
    15922 일상/생각한립토이스의 '완업(完業)'을 보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1 퍼그 25/12/24 576 15
    15921 일상/생각아들한테 칭찬? 받았네요 ㅋㅋㅋ 3 큐리스 25/12/23 505 5
    15920 스포츠[MLB] 송성문 계약 4년 15M 김치찌개 25/12/23 211 1
    15919 스포츠[MLB] 무라카미 무네타카 2년 34M 화이트삭스행 김치찌개 25/12/23 135 0
    15918 창작또 다른 2025년 (13) 1 트린 25/12/22 181 2
    15917 일상/생각친없찐 4 흑마법사 25/12/22 594 1
    15916 게임리뷰] 101시간 박아서 끝낸 ‘어크 섀도우즈’ (Switch 2) 2 mathematicgirl 25/12/21 322 2
    15915 일상/생각(삼국지 전략판을 통하여 배운)리더의 자세 5 에메트셀크 25/12/21 427 8
    15914 창작또 다른 2025년 (12) 트린 25/12/20 224 4
    15913 정치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3) 2 K-이안 브레머 25/12/20 343 6
    15912 게임스타1) 말하라 그대가 본 것이 무엇인가를 10 알료사 25/12/20 571 12
    15911 일상/생각만족하며 살자 또 다짐해본다. 4 whenyouinRome... 25/12/19 572 26
    15910 일상/생각8년 만난 사람과 이별하고 왔습니다. 17 런린이 25/12/19 913 21
    15909 정치 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2)-하 4 K-이안 브레머 25/12/19 457 6
    15908 창작또 다른 2025년 (11) 2 트린 25/12/18 253 1
    15907 일상/생각페미니즘은 강한 이론이 될 수 있는가 6 알료사 25/12/18 648 7
    15906 기타요즘 보고 있는 예능(19) 김치찌개 25/12/18 374 0
    15905 일상/생각무좀연고에 관한 신기한 사실 5 홍마덕선생 25/12/18 592 3
    15904 일상/생각조금은 특별한, 그리고 더 반짝일 한아이의 1학년 생존기 10 쉬군 25/12/18 501 3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