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1/31 22:07:22
Name   하늘깃
Subject   하루 한곡 016. Suara - キミガタメ


きみの瞳に映る わたしは何色ですか
그대의 눈에 비치는 나는 어떤 색인가요?
赤深き望むなら 渡そう陽の光を
짙은 빨강을 원하신다면, 드릴게요. 태양의 빛을

悲しみが溢れ 瞼閉じました
슬픔이 넘쳐 눈을 감았어요
こぼれた滴は 心に沁みゆく
흘러 넘친 눈물은 마음에 번져가요

行き渡る波は 弱く交えます
퍼져나가는 파도는 약하게 섞여나가요
とどけしゆりかご 眠りをさそう
흔들리는 요람은 잠을 청하죠

夢になつかし 面影をさがす
꿈에 그리운 그림자를 찾아요
手を伸ばし 強く 抱きしめたくなる ha-
손을 뻗어 강하게 끌어안고 싶어져요

きみの瞳に映る わたしは何色ですか
그대의 눈에 비치는 나는 어떤 색인가요?
藍深き望むなら 渡そう高き空を
짙은 파랑을 원하신다면, 드릴게요. 높은 하늘을...


歓びが溢れ 巡りあいました
기쁨이 넘쳐 다시 만났죠
こぼれおつ笑みは 別れを隠す
넘치는 웃음은 이별을 감추죠

人はいつしか朽ち果てるけれど
사람은 언젠가 썩어 없어지겠지만
唄となり語り継がれてゆくでしょう ha-
노래가 되어 이어져 내려가는 거겠죠

きみの瞳に映る わたしは何色ですか
그대의 눈에 비치는 나는 어떤 색인가요?
緑(りょく)深き望むなら 渡そうこの大地を
짙은 녹색을 원하신다면, 드릴게요. 이 대지를

もろく儚げなものよ
무르고 덧없는 것이여
強く美しきものよ
강하고 아름다운 것이여
あるがまま ha-
있는 그대로...

きみの瞳に映る わたしは何色ですか
그대의 눈에 비치는 나는 어떤 색인가요?
安らぎを覚えたなら そこにわたしはいる
안식을 느끼신다면 나는 그곳에 있어요

きみの瞳に映る わたしは何色ですか
그대의 눈에 비치는 나는 어떤 색인가요?
うら深き望むなら 渡そうこの想いを
진심을 원하신다면, 드릴게요. 이 마음을

渡そう このすべてを
드릴게요. 이 전부를...

---------------------------------------------
하루 한곡 16번째. 스아라의 그대를 위해 입니다.
이제는 명작이 된 라디오게임 우타와레루모노의 OST중 하나입니다.
제가 스아라라는 이름을 인지하게 된 곡이기도 하지요.

음... 우타와레루모노를 이야기하면 라디오가 빠질 수 없죠. 웹라디오계에 전설을 쓴 작품이니만큼...
우타와레루모노를 보고 이 노래에 빠진 건 맞습니다만, 애니를 보고 라디오를 들었는지 라디오를 들어서 애니를 보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우타와레 덕분에 스아라의 노래를 좀 찾아보게 되긴 했는데, 챠타와는 다르게 스아라의 노래는 호불호가 갈려서, 현재 휴대폰에 남아있는 노래는 몇 개 안되네요. 신곡들 찾아본지도 오래됐고... 노래를 잘한다는건 부정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가사가 참 좋습니다.
아 물론 제 기준으로 좋다는 얘기니까 '난 별론데?'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크크
난 왜 이런 소녀감성의 가사가 좋은지 몰라....(번역을 저따구로 해서 그럽...읍읍)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387 7
    14934 도서/문학이영훈 『한국경제사 1,2』 서평 - 식근론과 뉴라이트 핵심 이영훈의 의의와 한계 5 카르스 24/09/19 426 12
    14932 일상/생각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네요 ㅎㅎ 9 큐리스 24/09/19 915 4
    14931 일상/생각추석 연휴를 마치며 쓰는 회고록 4 비사금 24/09/18 467 8
    14930 방송/연예(불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감상 나누기 49 호빵맨 24/09/18 840 0
    14929 음악[팝송] 혼네 새 앨범 "OUCH" 김치찌개 24/09/18 121 1
    14928 일상/생각급발진 무서워요 1 후니112 24/09/17 435 0
    14927 일상/생각오늘은 다이어트를 1 후니112 24/09/16 296 0
    14926 게임세키로의 메트로배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kaestro 24/09/15 260 2
    14925 일상/생각힘이 되어 주는 에세이 후니112 24/09/15 289 0
    14924 일상/생각케바케이긴한데 2 후니112 24/09/14 441 0
    14923 기타줌번개해요. 오늘 밤 10:45 부터 19 풀잎 24/09/13 687 2
    14922 일상/생각수습 기간 3개월을 마무리하며 4 kaestro 24/09/13 648 10
    14921 일상/생각뉴스는 이제 못믿겠고 3 후니112 24/09/12 778 0
    14920 일상/생각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횟집이 있었습니다. 큐리스 24/09/12 455 0
    14919 의료/건강바이탈 과의 미래 25 꼬앵 24/09/12 1044 0
    14917 일상/생각"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는 남용되면 안될꺼 같아요. 24 큐리스 24/09/11 1216 4
    14916 일상/생각와이프와 철원dmz마라톤 다녀왔습니다. 5 큐리스 24/09/11 474 6
    14915 일상/생각얼마전 영상에서 1 후니112 24/09/10 311 0
    14914 오프모임9월 15일 저녁 6시즈음 잠실새내에서 같이 식사 하실분!! 40 비오는압구정 24/09/10 1078 3
    14913 음악[팝송] 칼리드 새 앨범 "Sincere" 김치찌개 24/09/10 146 1
    14912 일상/생각가격이 중요한게 아님 8 후니112 24/09/09 839 0
    14911 생활체육스크린골프 롱퍼터 끄적 13 켈로그김 24/09/09 473 0
    14910 사회장애학 시리즈 (5) - 신체 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사회 기술 발달과 가정의 역할 7 소요 24/09/09 1580 5
    14909 일상/생각아이 여권찾으러 강서구청에 갔다가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2 nm막장 24/09/08 816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