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10/12 21:15:39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20171012 롤드컵 B조 후기



1. 롱주 게이밍

1주차에 비하면 다소 고전했었습니다만 결국엔 6전 6승으로 8강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기가바이트와의 경기에서는 1만골드차가 나는 상황에 한타에서 연달아 패배하면서 패배직전 상황에서 놀라운 한타능력을 보여주면서 기어이 역전승을 해냈습니다. 경기 내내 프레이의 집중력은 놀랍다는 말밖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처음 그가 말렛을 갔을 때 클템이나 김동준 그리고 그걸 본 모든 시청자들이 갸우뚱했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구인수 루난 말렛 윗앤 가엔은 딜로스가 엄청난 템트리일 수밖에 없지만 프레이는 자기가 방어적인 템을 간걸 토대로 앞라인에서 적극적으로 딜을 했고 심지어 생존까지 모두 완료하면서 처음 템트리에 의구심을 갖던 모든 사람들으 롤알못으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프레이는 그 이후 임모탈스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그래프를 뚫고 지나가 임모탈스의 미드 원딜의 딜량을 합한것보다 높은 7만의 딜량을 뿜어내면서 다시 한번 클래스를 입증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 외 비비디라던가 커즈 고릴라 칸 라즈칼 선수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이즈 플레이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준 BDD는 프레이에 가려져서 그렇지 진짜 충격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보통 라이즈 같이 논타겟스킬이 있고 인파이팅이 강제되는 챔프들은 필연적으로 상대의 CC에 허우적되다가 딜 못하고 죽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데 BDD는 그런 딜로스가 거의 없었습니다;; 진짜 엄청나다는 말뿐이 못하겠습니다. 고릴라는 오늘은 다소 아쉬운 장면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커즈와 칸 라스칼 모두 환상적인 어그로핑퐁을 보여주면서 프레이와 비디디가 믿고 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2. 프나틱

킹갓울트라슈퍼하이퍼제네렐 엠페러 소아즈
유럽의 영웅 대 소아즈
킹 소아즈


솔직히 다른 수식어 다른 설명 다 필요없습니다 굳이 더 필요합니까? 킹갓소아즈 찬양합니다



3. 기가바이트마린즈

결국 사파는 사파일 분 정파를 다루지 못하는 사파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곧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며 롱주를 잡을 뻔 했지만 결국 한타능력에서 차이점을 보이며 역전패를 했고
임모탈스를 멋지게 잡아내는 덴 성공했지만 프나틱에게 하루 2패를 당하면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미드가......공기팡을 무려 6번을 하고 2인 충격파마저 한번을 안나오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처절하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4. 임모탈스

2주차 북미
북미의 2주차
2주차의 북미
북미 IS 2주차

네 탈락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444 7
    14950 스포츠[MLB] 김하성 시즌아웃 김치찌개 24/09/30 191 0
    14949 게임[LOL] 9월 29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4/09/29 167 0
    14948 요리/음식팥양갱 만드는 이야기 14 나루 24/09/28 548 17
    14947 게임[LOL] 9월 28일 토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4/09/27 132 0
    14946 게임[LOL] 9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4/09/27 167 0
    14945 일상/생각와이프한테 혼났습니다. 3 큐리스 24/09/26 772 0
    14944 게임[LOL] 9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4/09/25 169 0
    14943 게임[LOL] 9월 25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4/09/25 128 0
    14942 일상/생각마무리를 통해 남기는 내 삶의 흔적 kaestro 24/09/25 575 3
    14941 기타2002년에도 홍명보는 지금과 같았다? 4 Groot 24/09/24 684 1
    14940 일상/생각 귤을 익혀 묵는 세가지 방법 11 발그레 아이네꼬 24/09/24 585 6
    14939 일상/생각문득 리더십에 대해 드는 생각 13 JJA 24/09/24 645 1
    14938 일상/생각딸내미가 그려준 가족툰(?) 입니다~~ 22 큐리스 24/09/24 609 14
    14937 오프모임아지트 멤버 모집등의 건 26 김비버 24/09/23 1305 21
    14936 문화/예술눈마새의 '다섯번째 선민종족'은 작중에 이미 등장했을지도 모른다. 6 당근매니아 24/09/22 600 0
    14935 육아/가정패밀리카에 대한 생각의 흐름(1)-국산차 중심 28 방사능홍차 24/09/21 932 0
    14934 도서/문학이영훈 『한국경제사 1,2』 서평 - 식근론과 뉴라이트 핵심 이영훈의 의의와 한계 6 카르스 24/09/19 850 15
    14932 일상/생각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네요 ㅎㅎ 9 큐리스 24/09/19 1433 5
    14931 일상/생각추석 연휴를 마치며 쓰는 회고록 4 비사금 24/09/18 603 9
    14930 방송/연예(불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감상 나누기 68 호빵맨 24/09/18 1442 0
    14929 음악[팝송] 혼네 새 앨범 "OUCH" 김치찌개 24/09/18 194 1
    14928 일상/생각급발진 무서워요 1 후니112 24/09/17 572 0
    14927 일상/생각오늘은 다이어트를 1 후니112 24/09/16 368 0
    14926 게임세키로의 메트로배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kaestro 24/09/15 319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