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11/20 11:21:06
Name   Leeka
Subject   믹스나인과 더 유닛을 짧게 보고 느낀 소감

왜 두 프로가 프듀보다 힘이 안나올까에 대해서 보다보니



- 혼성의 단점이 극대화 되고 있음

아이돌 프로다보니 '여자 아이돌팀끼리' / 남자아이돌 팀끼리 나뉘는데

믹스나인을 예로 들면

여자 B조 vs C조 배틀 -> 여자 A조 vs B조 배틀.. 이런식으로 흐르는데
'이게 남자에서 다시 반복되니깐'

같은걸 두번 보는 느낌.

순위 발표도 '여자 한세트' / '남자 한세트' 가 되니깐.. 같은걸 두번 보는 느낌이 또..



더 유닛이나 믹스나인이나 같은 프로안에서 사실 2개의 프로가 도는데 '바로 반복되서 재탕하는 느낌' 이 들다보니 지루해짐.




- 각각의 다른 단점

더 유닛은 사실 어쩔수 없지만.. 신선함이 떨어짐 + 케백수 특유의 올드함이 더해짐

믹스나인은 시청자가 멀 하기 전에 양현석이 정리해버림 + 편집이 너무 산만함




- 더 유닛

공중파에서 하는데 여전히 시청률이 3~4%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반등을 못함.

프듀가 케이블에서 3~5%를 찍은걸 생각하면 이미.... -.-;;   유연정 다만세급 경연 포텐이 안터지면 어려울듯


- 믹스나인

시청률이 1%대..   인터넷 화제성은 신류진이 한번 터트렸지만 편집이 너무 산만해서 집중이 안됨.

다음주부터 경연이 시작되는데 역시나 이게 마지막 보루일듯.




- 그래도 볼 수 있는 장점

더 유닛 : 착한 편집

믹스나인 : YG가 곡을 줌..



덧붙이자면 '둘이 같이 하다보니 피로도와 지루함, 화제성을 2배로 더 날려버리는 중..

더 유닛은 남자들만, 믹스나인은 여자들만 대리고 했으면 차라리 서로 윈윈하지 않았을까 싶음.



소년24, 아학을 비롯해서 프듀의 성공을 보고 따라간 프로가 많은데.. 원조와 나머지는 참 차이가 크다는걸 느끼게 해주는듯..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229 1
    15926 일상/생각나를 위한 앱을 만들다가 자기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큐리스 25/12/25 387 6
    15925 일상/생각환율, 부채, 물가가 만든 통화정책의 딜레마 9 다마고 25/12/24 555 11
    15924 창작또 다른 2025년 (14) 2 트린 25/12/24 141 1
    15923 사회연차유급휴가의 행사와 사용자의 시기변경권에 관한 판례 소개 3 dolmusa 25/12/24 472 9
    15922 일상/생각한립토이스의 '완업(完業)'을 보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1 퍼그 25/12/24 566 15
    15921 일상/생각아들한테 칭찬? 받았네요 ㅋㅋㅋ 3 큐리스 25/12/23 500 5
    15920 스포츠[MLB] 송성문 계약 4년 15M 김치찌개 25/12/23 206 1
    15919 스포츠[MLB] 무라카미 무네타카 2년 34M 화이트삭스행 김치찌개 25/12/23 129 0
    15918 창작또 다른 2025년 (13) 1 트린 25/12/22 178 2
    15917 일상/생각친없찐 4 흑마법사 25/12/22 591 1
    15916 게임리뷰] 101시간 박아서 끝낸 ‘어크 섀도우즈’ (Switch 2) 2 mathematicgirl 25/12/21 316 2
    15915 일상/생각(삼국지 전략판을 통하여 배운)리더의 자세 5 에메트셀크 25/12/21 424 8
    15914 창작또 다른 2025년 (12) 트린 25/12/20 221 4
    15913 정치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3) 2 K-이안 브레머 25/12/20 340 6
    15912 게임스타1) 말하라 그대가 본 것이 무엇인가를 10 알료사 25/12/20 570 12
    15911 일상/생각만족하며 살자 또 다짐해본다. 4 whenyouinRome... 25/12/19 571 26
    15910 일상/생각8년 만난 사람과 이별하고 왔습니다. 17 런린이 25/12/19 911 21
    15909 정치 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2)-하 4 K-이안 브레머 25/12/19 455 6
    15908 창작또 다른 2025년 (11) 2 트린 25/12/18 252 1
    15907 일상/생각페미니즘은 강한 이론이 될 수 있는가 6 알료사 25/12/18 644 7
    15906 기타요즘 보고 있는 예능(19) 김치찌개 25/12/18 371 0
    15905 일상/생각무좀연고에 관한 신기한 사실 5 홍마덕선생 25/12/18 591 3
    15904 일상/생각조금은 특별한, 그리고 더 반짝일 한아이의 1학년 생존기 10 쉬군 25/12/18 500 32
    15903 IT/컴퓨터잠자고 있는 구형 폰을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활용하기 9 Beemo 25/12/17 719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