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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2/29 12:22:35
Name   Beer Inside
Subject   관절염 및 요통환자의 병원방문은 비가 오는 것과 상관이 없다.
아래는 영국의학잡지인 BMJ의 크리스마스 특별판에서 두 가지 연구를 선택하여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서
메일링 서비스로 제공하는 Journal Watch에서 요약판을 제공한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하 번역문..

연휴를 기념하여 우리는 BMJ의 크리스마스 특별판에서 두 가지 가벼운 연구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관절통이나 허리 통증에 대한 의사 방문이 강우량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연구입니다.

연구자들은 2008 년에서 2012 년까지 메디케어(미국의료보험) 수혜자 중 관절통 또는 허리 통증에 대한
약 1,200 만 건의 외래 방문과 방문 당일 및 주 중 강수량 합계를 조사했습니다.
조정 된 분석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조차 비오는 날의 통증으로
인한 외래방문은 비오지않는 날의  통증으로 인한 외래방문과 비교하여 높지 않았습니다.

같은 호에서, 또 한가지 연구를 소개하자면, 한 연구 그룹은 와인잔의 크기가 영국에서 3 세기전에
비해 거의 7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00년부터 생산된 411개의 와인잔들 측정하였습니다.  
18세기의 와인 잔은 66 ​​mL를 저장할 수있었습니다.
2000 년대에는 417 mL로 증가하였으며 1990 년대에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16-17 년까지 평균 용량은 449 mL에 달했습니다.

저자는 몇 가지 잠재적 요인을 지적합니다. 1746 년에 와인잔에 부과 된 소비세로 인해 유리 제품은 대개 작았습니다.
그런 다음 1800 년대에 세금이 폐지되고 유리 생산이 자동화되었습니다.
또한 레스토랑과 바 주인은 사람들이 와인을 더 큰 유리잔에 부으면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음을 눈치 챘을 수도 있습니다.
저자들은 "대형 와인 잔은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을 증가시켜 음료수를 더 많이 마시고자하는 욕구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사람들이 12 월이 아닌 1 월에 와인잔의 크기를 줄이는 데 더 개방적 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https://www.jwatch.org/fw113633/2017/12/14/bmj-holiday-issue-rain-doesnt-mean-more-joint-pain-wine?query=topic_ard&jwd=000020117174&jspc=AN

http://www.bmj.com/content/359/bmj.j5326

http://www.bmj.com/content/359/bmj.j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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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젠 C6H6
    속설이 틀린 케이스(?)
    Beer Inside
    그렇게 볼 수 있는데, 비오는 날은 환자들이 귀찮아서 잘 오지 않는 것도 있고 미국같은 경우는 아프다고 그날 진료를 볼 수 없는 것도 있기도 해서...
    켈로그김
    건기와 우기가 확실히 나뉜 국가에서 통계를 뽑으면 유의성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영국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사나남편
    비가오면 아픈게 사실이 아니란 말은 아니지요???
    Beer Inside
    비가 오면 더 아픈지는 측정하지 못하였고, 비가 온다고 해서 아파서 병원에 더 오지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
    Algomás
    1세기 뒤의 와인잔은 더 이상 잔이라 불릴수 없게 될지도..
    Erzenico
    역시 영국의 연구주제는...
    Darwin4078
    유비무환 아닙니까?
    Beer Inside
    아마도 예약환자 위주의 진료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그레이
    비가오면 제왕절개한 수술흉터가 가렵...더니
    한2년지나니 괜찮네요 ㅋㅋ
    흥미로운글입니다 춧천ㅋ
    헬리제의우울
    통계를 믿지마! 네 무릎을 믿어!
    이러면 이거 완전 나가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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