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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7/21 08:37:55
Name   암사자
Subject   프로듀스48 상위권 멤버에 대한 단평
프로듀스48이 시작된지 한달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방송으로,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과 사진, 영상으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렇게 지켜 본 참가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풀어보려 합니다. 그냥 프로듀스를 보는 수많은 이 중 한명의 생각이 이렇다는 정도로 봐주세요.


1.이가은
프로지만 스타는 아니다.

2.안유진
보석은 보석인데 애매한 형태, 불분명한 종류.

3.장원영
로열로드 걷는 천재 아이돌.

4.미야와키 사쿠라
여신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올림푸스를 열심히 기어오르는 하찮은 인간.

5.권은비
잘 숙성된, 하지만 지금 안 따면 망가질 가성비 레드 와인.

6.고토 모에
처음보는 빛깔의 지나가는 유성.

7.야부키 나코
버블에 올라탄 일본 중소기업.

8.왕이런
불길한 '런'. 신뢰가 필요하다.

9.최예나
정말 비글인지, 비글가죽을 뒤집어쓴건지.

10.이채연
전소미보단 메이제이 리가 적성에 맞다.

11.타케우치 미유
잘못 전해진 이야기.

12.혼다 히토미
싸고 맛좋은 모찌집. 그래서 상품이 모찌밖에 없다.

13.마츠이 쥬리나
장군님, 잊지 않겠습니다...

14.야마다 노에
파워서플라이는 최고급인데 그 외 부품은 전부 결함.

15.김민주
자기자신에게 개구리가 되는 마법을 걸고 우물 안에 들어간 공주.

16.시로마 미루
하고싶은대로 사는 리얼 부, 아이돌계의 만수르.

17.장규리
한번 자리잡은 곳에서도 못 버티면 다른 곳이라고 다를건 없다.

18.타카하시 쥬리
조금씩 세를 불려가는 노련한 다이묘.

19.조유리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한 아구몬. 하지만 적은 궁극체들.

20.김시현
버로우 탄 저글링은 죽지 않지만 움직일 수도 없다.

21.미야자키 미호
늙고 쇠락한 명예한국인은 안준영 취향이 아니었다.

22.허윤진
사실 기린은 생태계 최상위권 강자다.

23.이시안
예전이나 지금이나 2% 부족한 무언가.

24.치바 에리이
치바 혹성에서 온 외계생명체. 외계인은 호불호가 극심하다.





여기까지 상위권 멤버에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이러쿵저러쿵했지만 어쨌든 최종 결론은, 준영아 작작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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