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8/17 18:30:04
Name   바코드
Subject   아이고 의미없다....(3)
- 오늘 주말동안의 식단조절 성과(?)를 위해 인바디에 다시 올랐습니다. 근육량만 0.8kg 빠졌네요. 혹 떼려다 혹만 더 붙였습니다.

- 주말엔 쁘ㅓ내너, 토메이로, 뮠으로 때웠습니다.(누가 이렇게라도 써야 잉글리시를 믹싱해 스피킹하는 능력이 늘어난다는군요.)

- 솔직히 스페셜k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전 솔직히 반신반의 중입니다. 진짜인가? 싶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면 한 번 퍼먹기 시작하면 식사량 조절이 잘 안된다는 것이 문제기도 하고 말이죠.

- 여기는 똥이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모 사이트가 아니긴 해도 조금 언급을 하자면, 정말 변비가 심합니다. 오죽했으면 아락실의 빠월(?)을 빌려 오늘 아침 거대한 것을 봤습니다. 말 그대로 숙변이에요, 숙변. 비명만 안나왔지 1kg이 이것때문에 빠졌어요. (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화장실 전후의 무게 차이는 진짜입니다.)

- 더이상 똥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여긴 여성 30%를 목표로 달리는 사이트이기에 할 수 없겠네요. 똥마시는데 홍차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 악력이 정말 부족합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FM 팔굽혀펴기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힘든 운동이에요. 그래도 다리에 근육이 많아 그런지, 스쿼트는 금방금방 익히네요.

- 이보시오, 트레이너 양반, 살려주시오... 이대론 전 죽는다구요!

- 술, 담배를 안하는 것이 운동하는데는 짱짱맨입니다. 트레이너가 제 기준으로 거의 극한으로 몰고 가도 숨이 금방 돌아온다고 좋아하네요. 난 죽겠다...

- 여성분들 여기 술담배 안하는 건장한 27세 남성 있습니다. 데리고 가세요.

- 한 가지 긍정적인 것은 가장 먼저 빠진다는 얼굴과 몸통의 살이 빠지고 있습니다. 재미붙일 일만 남았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요.

- 지난번에 만났던 컬쳐충격급 향수녀가 오늘도 등장했습니다. 지나가는 것만 해도 기도가 쪼그라드네요. 심장이 쪼그라들게 이뻤으면 봐줬겠건만...

- 일기 끝. 전 다시 아락실의 은총을 받으러...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662 7
    15045 일상/생각'우크라' 표기에 대한 생각. 2 + arch 24/11/15 34 0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4 + nothing 24/11/14 587 18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322 8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2 허락해주세요 24/11/13 360 6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3 열한시육분 24/11/13 484 3
    15040 오프모임11/27(수) 성북 벙개 31 dolmusa 24/11/13 565 3
    15039 요리/음식칵테일 덕후 사이트 홍보합니다~ 2탄 8 Iowa 24/11/12 331 7
    15022 기타[긴급이벤트] 티타임 따봉 대작전 (종료) 19 dolmusa 24/11/05 1009 31
    15038 정치머스크가 트럼프로 돌아서게 된 계기로 불리는 사건 3 Leeka 24/11/11 949 0
    15037 일상/생각와이프와 함께 수락산 다녀왔습니다. 10 큐리스 24/11/11 469 4
    15036 일상/생각과자를 주세요 10 하마소 24/11/11 505 17
    15035 일상/생각화 덜 내게 된 방법 똘빼 24/11/11 362 14
    15034 일상/생각긴장을 어떻게 푸나 3 골든햄스 24/11/09 569 10
    15033 일상/생각잡상 : 21세기 자본, 트럼프, 자산 격차 37 당근매니아 24/11/09 1658 42
    15032 IT/컴퓨터추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나 13 토비 24/11/08 676 35
    15030 정치 2기 트럼프 행정부를 두려워하며 13 코리몬테아스 24/11/07 1420 28
    15029 오프모임[9인 목표 / 현재 4인] 23일 토요일 14시 보드게임 모임 하실 분? 14 트린 24/11/07 492 1
    15028 도서/문학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 오직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위로 6 다람쥐 24/11/07 700 31
    15027 일상/생각그냥 법 공부가 힘든 이야기 2 골든햄스 24/11/06 656 16
    15025 생활체육기계인간 2024년 회고 - 몸부림과 그 결과 5 Omnic 24/11/05 550 31
    15024 정치2024 미국 대선 불판 57 코리몬테아스 24/11/05 2207 6
    15023 일상/생각마흔 직전에 발견한 인생의 평온 10 아재 24/11/05 765 24
    15021 생활체육요즘 개나 소나 러닝한다고 하더라구요 10 손금불산입 24/11/05 534 13
    15020 문화/예술2024 걸그룹 5/6 8 헬리제의우울 24/11/04 486 1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