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10/16 19:05:04
Name   집에가고파요
Subject   대학생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대학생이 젊다는게 부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도 가끔 주변에 있는 대학이나 기관에 강의를 가끔 나가기도 해서 학교를 왔다갔다합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시간 강사 형식으로 강의할 때 랩실에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보면 정말 좋은 장비들 많습니다. 10년정도 된거라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장비들이 많구요.
이거 가지고 있으면 정말 할수 있는게 많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막상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뭐 이해는 가긴 하는데 저같은 장비 덕후의 경우 안쓰는 장비는 훔쳐와서 쓰고 싶은 충동이 드는 물건들이 몇개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료가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자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공부를 못하는게 맞는것 같고
저 정도 장비고 급여만 제대로 주고 밥만 주면 충분히 못할게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 이런 교육마저 안되는 게 안타깝긴 하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24 일상/생각베트남계 미국 의사 선생님 린 6 풀잎 18/10/26 6004 17
    8421 일상/생각오늘 도서관에서 만난 두 사람 1 덕후나이트 18/10/26 4366 1
    8415 일상/생각주변에 슈퍼카를 타시는분들에 대한 얘기 10 HKboY 18/10/24 6317 0
    8381 일상/생각대학생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7 집에가고파요 18/10/16 5324 0
    8380 일상/생각제가 무료로 효도하는 방법 11 HKboY 18/10/16 5933 0
    8367 일상/생각레포트용지 소동 9 OshiN 18/10/14 5546 10
    8364 일상/생각햄 버터 샌드위치 28 풀잎 18/10/13 6482 24
    8362 일상/생각고해성사 17 새벽하늘 18/10/12 6247 44
    8356 일상/생각요즘 글을 업로드는 못하는 이유 10 HKboY 18/10/12 5790 5
    8353 일상/생각행복을 생각하다 - 동아리에서 행복 포럼 개최했던 이야기 2 Erzenico 18/10/11 6091 0
    8342 일상/생각슬럼프가 나에게 찾아 왔다 2 化神 18/10/09 4657 3
    8336 일상/생각욕망하지 않는 것을 욕망함에 대하여 12 일자무식 18/10/07 5963 20
    8332 일상/생각밤에 정전되면 뭐 하시나요? 9 덕후나이트 18/10/06 4653 0
    8330 일상/생각따끈따끈한, 폭풍우를 가로질러 질주한 경험담 29 메존일각 18/10/06 6218 11
    8326 일상/생각[불판] 25호 태풍 관련 기상 불판 10 알겠슘돠 18/10/05 5214 0
    8321 일상/생각아이폰 신형 많이들 사시나유 10 꿈점 18/10/04 4829 0
    8310 일상/생각간단한 소개팅 후기 7 HKboY 18/10/02 6086 3
    8284 일상/생각자녀교육에 안타까움 공부가 다가 아니다 60 HKboY 18/09/27 7320 1
    8279 일상/생각이 프로젝트는 왜 잘 가고 있나? 18 CONTAXS2 18/09/26 7331 6
    8278 일상/생각소개팅 조언좀 해주세요. 7 HKboY 18/09/26 5719 0
    8259 일상/생각갑옷 6 알료사 18/09/21 5233 10
    8240 일상/생각레쓰비 한 캔 5 nickyo 18/09/17 5962 31
    8238 일상/생각좋아요가 싫어요 4 Carl Barker 18/09/16 6256 13
    8235 일상/생각냉동실의 개미 4 우분투 18/09/16 5859 15
    8231 일상/생각글을 쓰는 습관 4 호타루 18/09/15 5754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