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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29 11:44:23
Name   집에가고파요
Subject   취업면접 오실때 노쇼는 하지 말아주세요.
요즘 연구소에 연구원 뽑느라고 면접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급여가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렇게 빡세게 하는 회사도 아니거니와 제가 싫어서 전부 칼출근 칼퇴근 시키는 회사입니다.
물론 그렇게 알려진 회사는 아니라서 많이 지원은 안하는데요.
그래도 이력서 받아보고 면접할 인원 정해서 면접일정 잡고 면접봅니다.

근데 다 좋은데 면접당일날 2-3시간전에 못올것 같습니다라고 문자보내는 건 조금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도 더 심한건 연락도 없는 노쇼입니다.

정말 면접할 수 없다면 1-2일전에 이야기 해야지 이렇게 노쇼 혹은 2-3시간전에 이야기하면 면접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가 전부 나가리가 됩니다.
덕분에 하루의 절반 심하면 하루 스케줄이 전부 날라가 버립니다.

물론 이런저런 사정있는 건 알겠습니다만 조금 배려를 해주는게 어떻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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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보다 더 최악은 합격 다되고, 연협까지 다 했는데, 출근날 안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건 그 분 티오가 몇달뒤에도 안 채워졌고,
    그 분이 다시 연락오셔서 오면 안되겠냐 연락이 와서 받아줬는데,
    세달 안에 다시 나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학가야해서 어쩔수 없이 나간다고 했는데,
    나중에 면접보고 돌아다니다 보니, 제가 새로 면접본 회사 근처 카페에서 만나서 더 놀라고..
    12
    집에가고파요
    그러면 약 한달정도 일정이 빵꾸 날겁니다. T_T~
    그저그런
    노쇼는 언제든 틀리죠.
    2
    집에가고파요
    그렇죠.
    듣보잡
    양아치 기업 있는 만큼 양아치 취준생들도 있어서... 답이 없을 듯...
    집에가고파요
    일단 이해는 가도 납득은 못하겠습니다.
    면접이 겹칠수는 있지만 월요일 아침에 하는 건 정말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상호간에 배려를 하고 예의를 차려야하는데 안 그런 경우가 너무 많죠.
    집에가고파요
    지금까지 이런일이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흠
    2020禁유튜브
    그냥 집에서 노쇼~
    4
    집에가고파요
    에고 이해는 가는데 참 아쉽네요.
    ebling mis
    노쇼가 참 나쁜게 맞긴 한데
    요즘 구직시장 보면 구직자 멘탈이 좋기가 힘들것같기도 하고...
    집에가고파요
    요즘 힘들긴 하죠. 공채가 다 줄어들어서 말이죠.
    알료사
    취준생들 고통 다 몰아가지게 되는 저주를 걸었습니다.
    집에가고파요
    그렇게까지는 안하셔도 됩니다. ^^;
    미카엘
    이건 글쓴 분이 사측이셔서 그런데 구직자 입장에서는 인사담당자가 노답인 경우도 천지삐까리입니다.
    집에가고파요
    이게 참 저를 노답이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는데요. 제 경우에는 언제 괜찮냐고 먼저 면접 대상자한테 동의를 얻은다음 이런이런시간이 가능하냐라는 답변을 받은 뒤에 적당한 시간에 면접을 진행합니다.
    무조건 이시간에 와라고 하면서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뇨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노쇼 구직자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이었던 경우는.. 면접 전날에 서류 탈락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면접 당일 2시간 전에 당장 올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던 것이었습니다ㅜㅜ
    집에가고파요
    아 제가 한말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 저도 면접을 진행할 때 구직자에 대해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 있나 조심스러워서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나저나 탈락확정시키고 면접당일 2시간전에 올수 있냐는 개념이 없는 행동이네요.
    절실한사람너였어
    거기 어딘가요!! 진심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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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가고파요
    부럽지는 않은곳이에요. T_T~
    레코드
    당일 2~3시간 전이라도 못온다고 연락 해주면 양반.. ㅠㅠ
    부럽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제 면접 경험도 좋지 못했고, 실제로 잡플래닛 평도 안좋거든요...

    기본적인 예의도 없고,
    (저는 비개발직군이라 겪진 않았지만 안봐도 그려지는) 면접보는데 노트북 켜놓고 코딩한다거나, 아니면 반쯤 엎드러있다거나...
    인사직원이 온뒤로 이런것에 대해 얘기는 했지만 모르겠네요...
    집에가고파요
    아마 회사 분위기 이상하면 가고 싶지 ㅎ을겁니다.
    오늘 10시 파트장 면접이었는데.... 9시에 안온다고 연락왔네요
    딱 이사람 뽑고싶기도 하고, 들러리 세우는건 싫어해서 서류통과를 한명만 시켰는데....
    욕은 욕대로 먹고, 회사 신용도는 깍이고 채용절차 처음부터 다시들어가야합니다.
    집에가고파요
    저도 채용했다고 서류 다 보냈는데 다음주 출근 안하면 어떻게 될지 난감하네요.
    김치찌개
    저도 인터뷰 많이 해봤는데
    2~3시간전에 연락이라도 주면 양반이라는 생각이네요-_-;
    집에가고파요
    아아 그렇군요. 그것도 양반이었군요.
    뭐 좋게 생각하려면 그것도 일종의 면접시험의 일환으로 잘 걸렀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ㅋ
    실제로 그만큼의 인성과 불성실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면접만 어찌어찌 통과해서 입사한뒤 일하다가 문제일으키는것 보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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