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누가 이기신건데요?

아직 결정 안 났습니다만 기아트윈스님이 이길 확률이 약 95%

몇년을 내다보는 키배 ㄷㄷ

역시 스님이야 (?!)

군자의 내기는 5년이 지나도 늦지 않은 법이다?

헐ㅋㅋㅋ저 이글봤던 기억 나요...

종이책 시장의 구매자들이 전자책으로 넘어갔다기보다, 일부만 넘어갔지만 웹소설이나 전자대여 서비스를 등에 업은 전자책 시장이 성장했을 것 같은데 맞나요?

통계들에서 웹툰이나 웹소설 같은텐츠들을 e북으로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리디북스를 위시한 정통 e북이 1~2천억 정도, 카카오페이지를 위시한 웹 콘텐츠들이 2~3천억 규모쯤 되는 느낌입니다. 종이책은 여전히 7~8조 가량이고요.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페이지 넘기는 느낌도 더 좋고 편하고, 필기하기도 좋고, 이북리더가 필요없이 읽을 수 있다는 등등 여러 장점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것도 이건데 옆동네 내기라면 역시

2018년 끝날때까지 비트코인 1억, 이더리움 3천만원(?) 된다 vs 안된다 이거 내기가 가장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100만원 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와1억...
지금 한 7백하는군요?

캬 전 이거 잊어버리려고 노력중인데 이걸 또 기어코 안까먹고 계시다니 ㅋㅋㅋ
아직 예비군도 1회 안한 거 있는데 겸사겸사 탈조센 해야겠다

당시에도 너무 뻔히 결과가 보이는 내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실, 과거 대여소 물량만 보자면 모두 전자책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웹툰에서부터 웹소설까지 모두 사실은 종이책의 범주에 있던 거고 그게 플랫폼은 바뀌었지만 사실상 전자 미디어 시장(마땅히 대체할 말이 안떠오르네요..)으로 갔다고 보는데,

그 플랫폼이 킨들이 아니라 각자 앱서비스로 가버리다보니....

뭔가 고상한 책(인문, 교양, 문학)은 아직도 종이책으로 남아있지만,

그 외의 영역까지 합치면 한 50%은 넘어간 것 같은데...책 형태의 문제집 참고서가 인강으로 넘어간 것도 무시못할 양일테고...

이기는 사람이 사기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수익율이 100퍼센트가 아니라 200퍼센트인데 아무도 지적을 안하시다니 홍차넷에 실망입니다.

내입으로 들어올 치킨이 아니라 신경쓰지 않는 홍차넷 현자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