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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3/09/27 18:41:06 |
| Name | 절름발이이리 |
| Subject | 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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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대한 흔한 오해가 있다. 지옥 안에서는 비탄과 비명만이 가득차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사실은 지옥에도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 으쓱거리는 농담의 추임새, 잔잔한 미소 같은 것들이 있다. 결코 억지로 지어내는 것이 아닌, 진정한 행복의 성분들이 말이다. 그러나 지옥의 본질은 행복의 부재가 아니다. 아무리 행복한 순간들이 찾아와도 여전히 심연에 갇혀있을 때 인간은 지옥에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구원이 부재한 곳이 곧 지옥인 셈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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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지옥이란 깊은 수렁에 머물며 행복이 옆에 있어도 못 알아보는 그 상태가 지옥에 머무는 순간이겠지만,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개를 들고 주위를 돌아보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곁에 행복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생기가 인간 모두에게는 자동적으로 내재되어있다고 보아요.
나한테서 지옥도 행복도 시작하고 내가 아마 행복을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는걸 우리 모두가 알아차릴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지옥이란 깊은 수렁에 머물며 행복이 옆에 있어도 못 알아보는 그 상태가 지옥에 머무는 순간이겠지만,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개를 들고 주위를 돌아보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곁에 행복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생기가 인간 모두에게는 자동적으로 내재되어있다고 보아요.
나한테서 지옥도 행복도 시작하고 내가 아마 행복을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는걸 우리 모두가 알아차릴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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