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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8/24 18:37:46 |
Name | 바나나코우 |
Subject | 하이웨이 스타 |
안녕하세요? 아마 모르셨겠지만 휴가를 다녀오느라 뜸했습니다 ㅎㅎ 저번에 아는 분께 소재를 구걸한 적이 있는데 받은 것이, '불우/불량한 소년이 차를 훔쳐서 경찰과 추격전 끝에 사망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볼까 이래저래 고민 끝에 약간 갱스터 느낌 나는 알앤비라고 해야할 지 아리송한 곡이 되었습니다. 제목은..예전 딥 퍼플의 명곡과 같지만, 아마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썼습니다 ^^ https://soundcloud.com/bananaco/highway-star 1. 점점 가까와지는 사이렌 소리가 들려와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거울을 가득 채우는 눈부신 불빛 왜 난 지금 여기에 있나 2. 기억 속의 좁은 세계는 메마르고 내밀어 준 손바닥엔 압정이 있고 부드러운 목소리엔 가시가 있는 그런 세상에 익숙해졌네 3. 매번 조금씩 더 큰 것을 훔쳐왔지 필요하지 않았는지는 의미 없지 손에 쥐는 것이 나를 증명해주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었네 ch. 더 밝은 별이 되기 위해서 어두운 곳을 나는 해메네 더 밝은 별이 되기 위해서 어두운 곳을 나는 해메네 4. 쫒기듯이 더 많은 죄를 저질러도 세상은 나를 비웃는 듯 돌아가고 기스 하나 남지 않은 세상 위에서 난 작은 먼지일 뿐이었네 5. 어린 아이의 손목을 비틀듯 쉽게 어느 한적한 길가에서 차를 뺏고 뺏은 지갑의 카드로 담배를 사고 익숙한 나의 거릴 떠나네 6. 점점 가까와지는 사이렌 소리가 들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해 이제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난 저기 하늘로 올라가리 ch. 더 밝은 별이 되기 위해서 어두운 곳을 나는 해메네 더 밝은 별이 되기 위해서 어두운 곳을 나는 해메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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