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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9/07 11:48:05
Name   s.v.p.
Subject   한국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사실 원래 한국 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인데

(과도한 감정선,여성 시청층만을 고려한 전개 등의 이유로요)

넷플릭스에 비밀의 숲이 있길래 봤더니 완전 재밌더라고요.

한국에 이러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연기, 전개 모두 괜찮았어요.

그 다음에 본게 시그널인데 시그널은 비밀의 숲보단 조금 더 한국스럽더라구요.

왜 인기가 많았는지 알법한(제 취향에선 약간 벗어난)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그래도 시그널도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지금은 자백 보고 있는데 약간 루즈하네요.

사실 옛날에 가족이 같이보던 왕건 같은 대하드라마 빼곤 하나도 안 본 상태라 아무 드라마 추천해주셔도 안봤을거 같아요.



비밀의 숲, 시그널 같은 명작 한국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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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 아벤트
    이번에 보좌관도 재미있었어요.
    보좌관도 넷플릭스에 있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파이어 아벤트
    킹덤도 꼭 보세요!
    넷플에 있어서 킹덤은 봤어요. 시즌2 기다리는 중입니다. ㅋㅋ
    파이어 아벤트
    네 ㅋㅋ 넷플릭스 때문에 한동안 거의 공짜로 우리집이 영화관이었는데 월정액이 이렇게 좋습니다 ㅎㅎ
    원영사랑
    도깨비, 호텔델루나, 나의 아저씨, 스카이캐슬 정도가 생각나네요.
    도깨비는 전형적인 로맨스물 아닌가요? 보질 않아서요.

    스카이캐슬은 왠지 PTSD 생길것 같아요 ㅋㅋㅋ 개인적인 경험이랑 겹칠것 같음.
    원영사랑
    아 로맨스물은 별로시군요.... 커피프린스 1호점과 인현왕후의 남자도 추가하려다 취소합니다.
    로맨스물이 별로라기보단 한국 로맨스는 별로여서요. 그 특유의 가득차다못해 두번 세번 들이다 붓는 감정선이 영 취향에 안맞네요.
    파이어 아벤트
    한국 로맨스가 사랑 뿜뿜이 너무 넘치죠 약간 ㅋㅋ 소금을 한번만 뿌려야 하는데 두번세번 들이부으니 감정과잉이 너무 심함요 ㅋㅋ 사랑없이 못사는 민족성이 있는건지 ㅎㅎ
    멍청똑똑이
    미스터션샤인이요
    그것도 재밌게 봤습니다. 말과 다르게 넷플에 있는건 저도 꽤나 봤네요. 미스터션샤인 총평은 영상미가 진짜 예쁜데 쪼오금 늘어져서 평타였습니다.
    멍청똑똑이
    넷플에 슬기로운감빵생활도 재밌었습니다.
    검법남녀 시즌1,2도재밌었구요
    오 그건 안봤는데 리스트에 추가해놔야겠네요 ㅎㅎ
    나의 아저씨요!! 그리고 미생이요.

    사실 저도 비밀의 숲이 최고였어요 마지막회 아주 약간만 빼고 아주 좋았고 시그널은.. 재미 없어서 보다 말았어요. 김혜수 이제훈 좋아하지만...

    예전 것이지만 나인도 재밌어요.
    이런 젤 재밌는것부터 봐서 망했군요 ㅠㅠ
    우유홍차
    음 약간 결이 다른데 김과장이요.
    로맨스 없고, 연기가 매우 탄탄합니다.
    스토리는 비밀의 숲처럼 복잡한 건 아니지만
    애초에 코미디고
    비리를 파헤쳐나가는 흐름이 매우 재밌습니다.ㅎㅎㅎ
    1
    말해뭐해
    라이프 재밌습니다-
    이동욱 말고 조승우에 이입하면

    그리고 그들이사는세상 / 괜찮아사랑이야

    그저바라보다가

    이렇게 추천드려요!
    조선전자오락단
    최근에 '왓쳐' 봤는데, 볼만했습니다.
    고기먹고싶다
    조재현이 주연이라 조금 거시기한데 펀치 강추합니다. 이것도 권력과 검사 이야기 입니다.
    whenyouinRome...
    전 좀 오래된 드라마중에 추노 추천합니다..
    주인공이 언년이 찾으로 다니는 게 좀 늘어지긴 하지만 그 외에는 너무 좋았던 드라마...
    제가 국내,외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 사람이고 봐도 한두회 보다 때려치는데 추노는 정말 끝까지 봤어요..
    무엇보다 O.S.T가 넘모 좋음..
    2
    하얀거탑, 그들이사는세상
    인생 드라마 투탑입니다.
    구르릉
    저어는 솔직히 비밀의숲이 원탑이라고 봅니다.
    1
    CONTAXND
    잘 안보는 편이시라면서 왜 이렇게 많이 보셨습니까 ㅎㅎㅎ

    제 인생드라마는 네 멋대로 해라와 그들이 사는 세상 입니다.
    2
    음...그러게요 ㅠ
    라이프 온 마스
    나인
    우디르
    최근에는 왓쳐, 올타임으로는 굿닥터
    개백정
    연애시대, 하얀거탑, 공주의 남자, 유나의 거리, 나의 아저씨 정도 생각나네요
    요즘 드라마는 거의 못 봐서 (예전에도 드라마 잘 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렇게 생각나네요.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1993년 "파일럿"

    1992년 "질투"

    https://youtu.be/50sfL6RE2_Y
    Jealousy EP01, #01


    특히 "에어시티"의 경우는 당시 흥행은 못했습니다만, 시즌 2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 더 보기
    요즘 드라마는 거의 못 봐서 (예전에도 드라마 잘 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렇게 생각나네요.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1993년 "파일럿"

    1992년 "질투"

    https://youtu.be/50sfL6RE2_Y
    Jealousy EP01, #01


    특히 "에어시티"의 경우는 당시 흥행은 못했습니다만, 시즌 2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었습니다.

    https://youtu.be/ht6_piv3ji8?list=PLOBbhydezQbdhe1NoOKz3-iher42Lg9cT
    Air City EP01, #01
    ArcanumToss
    나의 아저씨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은 정말 좋았죠.
    근데 나의 아저씨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7번 본 드라마입니다.
    감동의 쓰나미.
    4화까진 그냥 그렇게 봤는데 그 후로 점점 몰입되더니... 엉엉엉엉...
    화이트카페모카
    The '자이언트'
    쿠쿠z
    라이프 온 마스
    김치찌개
    비밀의 숲 작가가 만든 라이프도 볼만하고요
    왓쳐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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