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관문 소환 (유닛 선택 후 쉬프트 누른 채로 RapidFire로 소환 or 유닛 단축키에 Rapidfire 설정)

특히 대규모 귀환 또는 애벌레 생성은 미니맵에 대고 찍을 때에 더욱 유용합니다. 꾹 누르고 근처에서 흔들면 되거든요.

과거 자날 시절에 휠 저격이라는 게 있었죠. 그것이나 키보드 등의 매크로 기능도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만 대회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이 방법은 [대회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단축키 설정 외에 외부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기에 어떤 하드웨어로도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지요.


두번째 팁)

사실 한 기능에 단축키를 세 개 이상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파일을 수동으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만, 한번 수정해서 적용해놓으면 배틀넷 계정에 저장되어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 문서/Starcraft II/Accounts/<자신의 고유계정 번호>/Hotkeys 폴더 안에 <이름.SC2HOTKEYS>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이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TargetChoose= 로 시작하는 줄을 찾습니다. 만약 없다면 맨 뒤에 써 넣으면 됩니다.

콤마(,)를 기준으로 여러 개의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TargetChoose=LeftMouseButton,Q,W,E,R,A,S,D,F,G,Z,X,C,V]
로 되어 있네요.

이렇게 모든 단축키에 Rapid Fire가 가능하게 한 이유는 극초반의 생산 최적화를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하면 건물을 지을 때 원하는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댄 채로, 해당 건물의 단축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자원이 생기자마자 제로 딜레이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고작해야 1초 정도나 될까말까한 차이지만 이게 건물을 지을 때마다 계속 축적된다고 보면 결코 작은 차이가 아니지요. 단 역장이나 사이오닉 스톰처럼 같은 위치에 연달아 쓰면 안 되는 스킬들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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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PGR21쪽에 올렸던 글들을 옮겨볼까 합니다. 가능하면 아예 저쪽에서는 글을 삭제하고 싶은데 이미 탈퇴한 상태라 방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