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게시판입니다.
Date 15/10/07 02:34:24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퍼즐앤드래곤] 사쿠야가 해냈다 사쿠야가 해냈어!
 


 사쿠야 보통 간단히 기린이라고 부르는 아이
 한때는 겅호의 딸이었고 한때는 겅호가 버린 딸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인기 많은 신이었고 액받이무녀(..)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2번의 앙케이트 궁진 하지만 첫번째 궁진때 환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타가 변하면서 기린의 인기는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기린이 묻혔을 때 2번쨰 앙케이트 궁진에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고 그 기대는 유저들의 너무나도 큰 실망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사실 성능자체는 준수했지만..)

 결국 초궁진마저도 구제해주지 못하는 건가 싶은 순간 또 한번의 앙케이트 궁진이 열렸고 그 전까지 2번이나 1위를 하던 위엄답게 역시 무난하게 순위권에 들면서(..) 이번에는 분기궁진이나 초궁진이 아닌 각성궁진으로 결정됩니다.
 사실 저번 앙케궁진에서 기린이 뽑힌건 50%는 애정 50%는 액받이무녀로써의 역할이었습니다만 각성궁진이 예고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각성 사쿠야는 또 다시 사람들을 실망시켰지만 얼마 안가 야마P의 버프를 받고 날아올랐습니다.





 
 
 





 9/25부터 10/1까지 집계된 인기리더신 순위에 사쿠야가 당당히 1위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저 숫자는 사쿠야프랜을 구하는 숫자를 의미하는데요. 등록된 수 = 해당 신을 찾는 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주간 합계로 1위를 한 게 아니라 일주일 내내 데일리 랭킹에서 계속 1위를 먹으면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찍었습니다.(..)
 사실 한동안 퍼드내에 유머요소로 취급되서 그렇지 왕년에 한가닥 했떤 인기 많은 신이었다보니 각성궁진과 함께 아주 그냥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각성 기린의 일러와 능력치

 드래곤 타입
 회복 타입
 최대레벨 Lv.99
 코스트 40
 총경험치 400만
 Lv.99 능력치
 HP: 3378 공격: 1570 회복: 504 

 AS: 기린난무  Lv.1 턴: 14 (Lv.5 턴: 10)
 적의 HP를 20% 줄이고, 아군의 바인드 상태를 2턴 회복한다.

 LS: 극파 사원의 춤
 불, 물, 나무, 빛속성으로 동시에 공격할 때 공격력 5배가 된다. 6콤보 이상 시 공격력이 조금 상승해 최대 2배가 된다.
 
 각성 :
 
 일단 리더스킬을 보면 리더+프랜 합해서 최대 100배수가 되었기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배수인 각성 라와 비교가 되곤 합니다.
 다만 저 리더스킬이 쉬운게 결코 아니기때문에 수시로 100배를 뿜어내는 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6콤 - 1.2배 (6배)
 7콤 - 1.4배 (7배)
 8콤 - 1.6배 (8배)
 9콤 - 1.8배 (9배)
 10콤 - 2배 (10배)

 보시다 시피 4속성을 맞춘 상태로 10콤보를 해야 100배수를 하는 건데 그게 쉬울리가(..)
 그렇다면 각성라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부족하냐?하면 그건 또 아닌 게 각성라와의 차별점이라면 역시나 그라비티가 존재한다는 점 / 급하다면 그라비티를 포기하는 대신 바인드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 / 회복드랍에 여유가 있다면 회복 1줄로 바인드를 회복할 수 있는 회복내성이 있다는 점등이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하위배수가 존재한다는 점은 특정상황 이를테면 xx만 이상의 데미지를 흡수하는 형태의 몬스터들 (ex 챌린지 던전 및 스핑크스강림에서의 소티스 , 챌린지던전에서의 궁진 비슈누)을 상대로는 각성라보다 좋은 편이며 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은 특정 체력 이하가 되었을 때 날라오는 절멸기를 상대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사실 이 경우에는 보통 경감이나 반감 혹은 격감 서브등을 이용하기떄문에 아주 큰 장점이라고 하긴 뭐하고 그냥 그런정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제 주관적인 평가는 이쯤 해두고 글로 읽는 것보단 직접 보시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동영상 몇개 링크해놓을게요
 
 * 아 나도 기린 갖고 싶다
 * 다음 갓페 사방신좀


 1. 극한 야마토 러쉬 


 
 2. 챌린지 레벨10 [7x6드랍판]




 3. 극한의 투기장



 
 4. 극한 헤라 러쉬



 
 5. 제로그 인피니티 강림 [로그라이크]




 6. 스칼렛 강림 [로크라이크]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5 E3 2016의 FPS 게임들에 대한 소감 2 저퀴 16/06/15 6041 1
504 [Don't Starve]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0일내로 정착지를 만든다! 4편 1 Xayide 16/06/14 12132 3
503 [Don't Starve]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0일내로 정착지를 만든다! 3편 1 Xayide 16/06/14 11335 2
502 [Don't Starve]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0일내로 정착지를 만든다! 2편 2 Xayide 16/06/14 10686 3
501 [Don't Starve]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0일내로 정착지를 만든다! 1편 6 Xayide 16/06/14 17303 4
500 홈즈전기는 아직도 오와콘인가. 2 klaus 16/06/13 5435 0
499 트위치를 다음팟으로 보기 (이미지, 2MB) 12 메리메리 16/06/12 8837 4
498 현 시점 CJ의 문제점에 대한 생각 4 김덕배 16/06/10 5897 0
497 다인큐는 어떻게 솔랭전사의 기분을 엿 같게 만드는가 4 당근매니아 16/06/08 35322 6
496 슈퍼로봇대전 V 발표 4 NF140416 16/06/04 6026 0
495 토탈 워: 워해머 리뷰 5 저퀴 16/06/03 12248 0
494 [LOL] 랭크 포지션 자동선택 도입 7 kpark 16/06/03 9682 0
493 심상치 않은 오버워치의 기세 : PC방 점유율 20% 돌파 11 곧내려갈게요 16/06/02 6710 1
492 [LOL] 오피셜 - 솔랭 도입 계획 없음. 14 kpark 16/06/01 6054 0
491 [하스스톤] 투기장 픽 기록 5 원추리 16/05/30 7461 0
490 [스팀게임 리뷰] Mini Metro - 복잡한 일상을 연결하는 퍼즐 1 Xayide 16/05/29 8940 2
489 [하스스톤] 투기장 기보 10 환상 16/05/26 7123 0
488 인생 게임 3(현재는 2)가지... 17 NF140416 16/05/26 6585 2
487 [Binding of Isaac : Afterbirth] 아이작 업적 100% 달성 후기 1 Xayide 16/05/26 8866 2
486 오버워치가 겜방 3위로 스타트를 시작했습니다 11 Leeka 16/05/25 5834 0
485 “완벽한 설계로 복수에 성공하다”…SKT vs RNG 4강 분석 1 한아 16/05/25 6257 0
484 [하스스톤] 창작덱 짜고 노는 이야기. 19 Xayide 16/05/22 6752 0
483 [Don't Starve : Shipwrecked] 굶지마 난파선 추가 캐릭터 가이드 2 Xayide 16/05/22 16247 1
482 [하스스톤]투기장 12승 기념 8 바코드 16/05/19 5958 0
481 [하스스톤] 투기장 일기 13 환상 16/05/18 731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