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03 14:48:10
Name   구글 고랭이
File #1   1.jpg (68.8 KB), Download : 44
Subject   정치 신인 윤석열의 측근, 어떻게 만들어졌나


https://news.v.daum.net/v/20220103055723606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라면 누구든 함께 가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21년 12월6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식 당일 SNS에 이런 글을 남겼다. “100가지 중 99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의 뜻 하나만 같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라는 윤 후보의 말처럼 현재 그의 곁엔 공식적으로만 수백 명의 ‘사람들’이 포진해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2월21일 기준으로 공식 직함을 가진 참모만 400여 명이다. 전현직 의원도 100여 명에 달한다.

윤석열 후보는 2021년 3월4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이후 정치 행보를 시작하며 각계각층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구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본인의 ‘안방’인 법조계를 기반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의 측근들이 ‘만들어졌다’고 짚었다. 사실상 모두가 윤 후보에게 새로운 사람이란 뜻이다. “윤석열 후보는 정치권에 없었던 인물이다. 물론 검찰총장까지 했으니 아는 정치인은 많겠지만, 직접 정치를 할 때 측근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을 소위 ‘보유’하고 있지는 않았다. (측근 중) 일부는 개인적 인연도 있겠지만 결국은 정치 참여 이후에 가까워진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입당 전, '반문' 진영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 친이·친박의 수십여명 국회의원이 윤 후보에게 쏠리면서 '친윤계'가 본격 형성. 정진석·권성동·윤한홍·이양수·유상범 등.

국힘 입당 이후 : 정치권 인사들이 전방위로 합류하며 규모가 커짐. 당시 윤캠엔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주호영·하태경이 있었고 주도하는 인물은 권성동·장제원.

국힘 경선 이후 : 당에서 선대위를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권성동·윤한홍이 나눠서 맡고 있음. 이양수도 윤과 친함.




율사 그룹 : 검찰 인맥. 권영세·권성동·정점식·유상범·주광덕·박민식 등은 모두 검사 출신. 석동현은 대학 동기.

서초동 캠프 : 선대위 공식 직함 없이 외곽에서 윤을 지원하는 법조계 인사들. 이완규·손경식 변호사는 윤의 가족 사건 대리인을 맡고 있는 검사 출신. 주진우 변호사는 법률 관련 업무를 총괄.

윤석열표 정책을 구상하는 사람들 : 이석준 전 박근혜 정부 국무 조정실장(캠프 정책팀 총괄 조율), 김현숙 전 박근혜 정부 고용복지수석(선대위 내부에서 정책을 실질적으로 조율),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경제정책 담당), 김성한 전 이명박 정부 외교통상부 제2차관(외교안보정책),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김기춘의 사위)(사회복지 정책),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부동산 정책), 나승일 전 박근혜 정부 교육부 차관(교육 정책), 정승국·박도준·모종린(외곽에서 자문)






윤석열의 사람들을 쭉 정리한 기사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주로 검찰·법조계 인물 및 그 주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 친이·친박 국회의원 등등입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371 정치野장기표, '김종인 사퇴' 촉구..당내 첫 공개 요구 7 구글 고랭이 22/01/04 2112 0
27370 정치“시진핑·메르켈은 이과 출신”…보수층 파고드는 ‘이과’ 안철수 12 22/01/04 2194 0
27367 정치김건희 '유령 큐레이터' 의혹, 미술관 직원들 "그런 사람 없었다" 6 알탈 22/01/04 2246 0
27366 정치윤석열 측 "김종인 선대위서 배제? 금시초문" 34 알탈 22/01/04 3564 0
27363 정치댓글로 정책 만드는 '尹공약위키'..반응은 '싸늘' 12 구글 고랭이 22/01/04 2578 0
27361 정치"보이스피싱인줄"…공무원에 보낸 '윤석열 임명장' 3 22/01/04 2541 0
27360 정치윤석열, 선대위서 '김종인 배제' 결심 굳혀 27 정중아 22/01/04 3259 0
27356 정치청.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 15 moqq 22/01/04 2303 0
27354 정치오늘 아침 준모닝 모음 - "이준석 너 나가" 23 22/01/04 2685 0
27352 정치유영하 "文대통령, 반대에도 사면 결단..朴 '사의' 말씀 그대로" 11 구글 고랭이 22/01/04 2770 0
27351 정치추미애 "세월호처럼 尹 가라앉을 것" 또 막말 33 empier 22/01/04 2731 0
27349 정치김종인 "총괄본부 만들어 윤석열 직접 통제할 것" 8 22/01/03 2629 0
27347 정치이준석 "국힘 최고위원으로 안철수 앉혀드릴 수 있음" 국민의당 "저게 돌았나" 16 22/01/03 3008 1
27346 정치이재명 "탈모약도 건강보험 적용하는 공약 검토" 45 22/01/03 3123 0
27343 정치국민의힘 선대위 김종인까지 일괄 사의표명 46 Cascade 22/01/03 3883 0
27342 정치김한길, 윤석열에 새시대준비위원장직 사의 표명 18 알탈 22/01/03 2565 0
27341 정치김종인 "윤석열, 선대위가 해주는대로 연기만 잘하면 이긴다" 45 empier 22/01/03 3630 0
27340 정치정치 신인 윤석열의 측근, 어떻게 만들어졌나 16 구글 고랭이 22/01/03 2741 1
27339 정치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사퇴 / 신지예 활동 않기로 7 괄하이드 22/01/03 2332 0
27338 정치[인터뷰] 신지예 “이준석 당대표직 사퇴해라” + "새시대 안 나갈건데? ㅋ" 15 22/01/03 3200 0
27337 정치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33 22/01/03 2831 0
27334 정치이준석 "윤사모가 좌표 찍어"..최고위서 尹측 권성동과 충돌 18 알탈 22/01/03 2811 0
27331 정치윤석열 선대위, 총괄본부장·신지예 일괄 사퇴 및 쇄신 절차 돌입 39 22/01/03 3407 0
27330 정치윤석열 삼프로 출연, 김종인은 아예 몰랐다? 8 22/01/03 2585 0
27329 정치李 39.4% 尹 29.9%..2030 표심 돌아섰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17 구글 고랭이 22/01/03 279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