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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30 21:36:03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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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박이
은퇴 후 편안하게 읽으시려는 책은 수학의 정석인가요?
[글쓴이]
음.. 수학의 정석은..
그냥 에세이류를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이국종 교수님의 골든타임이나 Why I left Goldman Sachs라는 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메오라시
요새는 30후반 심지어 40대에 결혼해도 평범하다 얘기 듣는 세상이니 생각이야 또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1
[글쓴이]
네 아마도 그때가서 여유가 생기면 또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요즘엔 서른 중반이 보통이고 후반에도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문은 열어두고 있으려고 합니다.
사십대독신귀족
1. 노후를 준비할 자금은 어느 정도가 목표치인가요?
2. 1항의 노후자금을 마련하셨을 경우, 노년이 돼어 거동이 힘들거나 중병을 앓게 될 경우 어떤 대비를 고려하고 계신가요?
사실 저축을 많이 하고 있고 부모님 재산을 물려받고 하게 되면 노후 걱정은 없을듯 합니다. 젊었을때 최대한 건강관리를 해놓으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매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노년엔 몸이 아픈 곳이 있을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아직 깊게는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병이 들면 저항하고 버티려고 하기 보다는 자연스레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십대독신귀족
네.... 기한이 남아있는 병이면 스스로 버티거나 결정을 지을 수 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병들이 더 많기에 여쭈어봤습니다.
저도 늘 고민하는 부분이라서요.
[글쓴이]
아 닉네임을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제가 결혼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나이 먹어서 아프면 돌봐줄 사람도 없을텐데 어떻게 하냐는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사십대독신귀족
네...그게 가장 무섭죠. 나이들수록 아프면 돈, 사이좋고 돌 봐줄 자식이 있어도 엄청나게 힘든데
(돈이 없으면 설상가상이지만) 돈이 있어도 혼자 살게 될 경우, 거동이 불가능해지거나 힘들어질 경우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아플 때, 누가 옆에서 챙겨주고 회복 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너무나 크더라구요.
그리고 닉네임은 20대 때 지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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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왕승키
업무강도 이외에 일 자체에는 만족 하시는 건가요?

이직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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