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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2/14 20:50:46
Name   T.Robin
Subject   점봐드립니다 Season 5 Round 2: Yesterday once more
안녕하세요. T.Robin입니다.
점봐드립니다 시즌5가 너무 일찍 끝나서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예상과는 다르게 시간이 좀 남아서 제 2라운드를 열었습니다.

문의사항(?)을 올리시는 요령은 시즌5와 동일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redtea.kr/ama/1925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언제 마감할지 모르니 끝나기 전에 잽싸게 올려주세요!



0


개인고민은 올렸으니 점궤의 영점을 잡아보겠습니다(?)

1. 내년 대선 승자
2. 내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3. 내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예상 성적

부탁드립니다!
4
T.Robin
기각합니다. 그런건 제 능력 밖입니다(.....).
아.. 앙돼 ㅠㅠ 흑흑
아마존
1. 이제 졸업이 다가오면서 진로 고민이 있는데, 국내 또는 해외 대학원을 진학해서 원하는 공부를 할지 아니면 얼른 여러가지 개발 스킬 및 정보처리기사 자격 등의 스펙 쌓아서 IT벤처기업에 취업해 군 대체복무부터 나갈지 고민입니다.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요?

2. 이제까지 성공적인 연애 경험이 없었는데(...) 내년 상반기 안으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아직 확실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 차후에 성공적으로 연애까지 다다르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 내지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좋을까요?

샷다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obin
1.
0 The Fool - Knight of Cups - Two of Pentacles
새로 시작해서 마음에 평강을 찾고 돈도 좀 벌라고 하는걸로 봐서는 공부보다는 군 대체복무를 먼저 수행하시는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2.
Nine of Pentacles - Ace of Wands - Knight of Wands
의지의 문제입니다. 선택의 폭이 좀 있으실텐데, 강하게 밀어부치셔야 성공합니다. 아니면 뭐...... 썸만 타다 끝입니다. :P
아마존

감사합니다!
와~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할까요-?
해야할 것 같은 일과 하고 싶은 일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할 지 알고 싶습니다..ㅜ.ㅜ
T.Robin
Page of Wands - Six of Swords - Knight of Pentacles
이미 마음은 콩밭에 가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실은 냉혹해서, 사서 고생이 아니라 사서 고행(......)급의 지옥불 난이도가 펼쳐질 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하고 싶으신 일이 수련과정이 꽤나 하드코어한 것으로 유명해 보이는데, 본인이 만사를 다 제쳐놓고 수도승마냥 수련과정에 올인해야만 그에 걸맞는 생산성을 이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걸 버릴 각오가 되셨으면 던지세요.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으시는게 현명합니다.
1

아앗 감사합니다. 콩밭에 간지 오래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T.Robin
아이들에게 용기와 구원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1
불타는밀밭
1. 공부 VS 돈벌이 현재 휴직 중인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 all in 해야 하나 아니면 돈 마저 벌어서 대출 갚을 생각을 해야 하나 고문중입니다. (시험운)

2. 2~3년내로 저 자신과 직계 가족에게 큰 건강 이슈가 생길지 아닐지가 궁금합니다. (건강운)

3. 제가 과연 운명도 평생 솔로운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연애운)
T.Robin
1.
XXI The World
대출부터 갚으시랍니다. 하나를 완전히 끝맺어야 다음을 시작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이것도 저것도 안 되어서 삶이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2.
King of Pentacles
별 일은 없겠습니다만, 예방의학에 지출을 좀 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비타민이라던가 헬스장이라던가 뭐 그런거 있죠.

3.
Nine of Cups
상대는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을 200리터 표준 드럼통으로 드링킹하시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그것부터 어떻게 고치셔야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말지가 결정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더니
1. 내년에는 연애를 할수있으려나요?
T.Robin
Four of Swords
유감스럽지만, 신나게 어장관리만 당하고 버림받으실 것 같습니다. 상처뿐인 한 해가 될 것 같아 우려됩니다.
쿠스쿠스
1. 3개월 내에 연애할 수 있을까요?
2. 한다면 알고 있는 사람일까요 새로 알게된 사람일까요?
3.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자를 좋아하는 사람인가요?
T.Robin
1, 2, 3:
Three of Wands
VI The Lovers - Ten of Cups - XI Justice
Eight of Cups
근시일내에 모태솔로나 또는 그에 근접하셨던 분과 이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예전부터 쿠스쿠스님을 연모하신 분이 아닐까 싶은데, 한동안 콩깍지 껴서 난리치시다가 연말쯤 되면 정신차리시게(?) 될 것 같군요.
쿠스쿠스

복비입니다
소주왕승키
1.내년에 연애 가능할까요?
T.Robin
Ace of Swords
아뇨. 유감스럽지만 연애운까지 모두 금전운에 쏟아붓게 되실 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버세요(울먹).
1
1. 향후 10년 내로 건강에 큰 이슈가 생길까요?
2.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어질 수 있을까요?
3. 카투사 붙을 수 있을까요?
T.Robin
1.
0 The Fool
평소에 뭔가 마음에 계속 담아두시는 성격인 것 같으신데, 그거 정신건강에 별로 안 좋습니다.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그것부터 어떻게 하셔야 건강에 무리가 없습니다.
저요? 10년전 일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살다보니 정신이 항상 썩어있지요(그 이전 일은 망각해버려서......).

2.
Ace of Pentacles
연애자금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후반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초반에 잘나가는 누군가 따라한다고 하면서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을 잘 넘기면 지출이나 기타등등 괜찮을 듯 한... 더 보기
1.
0 The Fool
평소에 뭔가 마음에 계속 담아두시는 성격인 것 같으신데, 그거 정신건강에 별로 안 좋습니다.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그것부터 어떻게 하셔야 건강에 무리가 없습니다.
저요? 10년전 일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살다보니 정신이 항상 썩어있지요(그 이전 일은 망각해버려서......).

2.
Ace of Pentacles
연애자금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후반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초반에 잘나가는 누군가 따라한다고 하면서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을 잘 넘기면 지출이나 기타등등 괜찮을 듯 한데, 그렇지 않으면 뭐......

3.
Queen of Wands
예.
아니 이 좋은게 다시 열리다니!!!

1. 2022년에 지금 만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요?
2. 지금 수습중인 회사에서 앞으로 제 직업적 역량을 계속 발전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3. 요새 부쩍 피곤하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 느낌이라 새해에는 건강에 많이 신경쓰고 싶은데요, 건강과 일을 둘 다 잘 잡을수 있을까요?
T.Robin
어째 1번을 제외하고는 좀 데자뷰가 느껴집니다...... -_-;

1.
Ten of Wands
둘이 같이 사실 집을 알아보시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2.
Six of Swords
뜯어먹으려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군요. 재주는 거소님이 부리고 돈만 받아먹으려는 왕서방이 줄을 설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좋은 일일까 하면...... 글쎄요.

3.
Page of Wands
욕심을 버리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일을 좀 버리셔야 체력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헉 예전에도 이렇게 질문했었나요 ㅋㅋㅋ이럴수가 인생이 쳇바퀴군요
1. 7번째 회사에서 12년을 근무했습니다. 이 회사에서 10년 더 근무할 수 있을까요?
2. 내년 제 자녀가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기억할 선생님을 만날까요?
3. 투자 목적 부동산을 찾고 있습니다. 내년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서 투자할 수 있을까요?

다시 문을 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T.Robin
1.
VIII The Strength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터줏대감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죠

2.
XIII Death
요즘 시대에 찾기 힘든 엄한 선생님을 만나뵐 것 같군요. 무서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애들 다루는게 엄할 뿐이지 본질은 아이들이 잘못될까 어쩔까 노심초사하시는 스승의 귀감이실테니, 아이를 잘 다독여 주세요.

3.
Four of Pentacles
제가 그런걸 알면 똑같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저희 집사람은 이미 건물 몇 채 정도 쥐고 흔들고 있겠습니다만......
딱 하나... 더 보기
1.
VIII The Strength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터줏대감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죠

2.
XIII Death
요즘 시대에 찾기 힘든 엄한 선생님을 만나뵐 것 같군요. 무서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애들 다루는게 엄할 뿐이지 본질은 아이들이 잘못될까 어쩔까 노심초사하시는 스승의 귀감이실테니, 아이를 잘 다독여 주세요.

3.
Four of Pentacles
제가 그런걸 알면 똑같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저희 집사람은 이미 건물 몇 채 정도 쥐고 흔들고 있겠습니다만......
딱 하나 찾으실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 나가리에요.
1
T.Robin
이걸로 어린이들이 조금 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1. 석사 했던 곳에서 박사하는게 미래에 잘 맞을까요?
2. 제가 내년에 연애를 할까요?
3. 제가 내후년 안에 소설가로 등단할 수 있을까요?
T.Robin
1.
Seven of Cups
박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곳에서 박사까지 하시면 연구가 너무 정체되어서 실력은 안 늘고 제자리걸음만 하시게 될 겁니다.

2.
King of Swords
유감입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다 연애하는 동안 본인만 최후의 솔로로 남아서 부러워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연애와 학문적 성취를 바꿨다는 등가교환의 법칙이랄까요......

3.
Eight of Pentacles - Ten of Swords - Six of Cups
내가 박사학위를 왜 땄지 싶은 전업 ... 더 보기
1.
Seven of Cups
박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곳에서 박사까지 하시면 연구가 너무 정체되어서 실력은 안 늘고 제자리걸음만 하시게 될 겁니다.

2.
King of Swords
유감입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다 연애하는 동안 본인만 최후의 솔로로 남아서 부러워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연애와 학문적 성취를 바꿨다는 등가교환의 법칙이랄까요......

3.
Eight of Pentacles - Ten of Swords - Six of Cups
내가 박사학위를 왜 땄지 싶은 전업 소설가를 하실 것 같네요. 평작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다작을 찍어내는 소설 출판기계(......)가 되실 듯 합니다.

1. 현재 연구가 정체되어 있긴 한데, 고민해봐야겠네요.
2. 학문적 성취라도 남는다면 다행입니다.
3. ㅋㅋㅋㅋ 그래도 박사는 간지용, 소설출판기계는...될수 있을까... 홍차넷 탐라도 다 못채우는 내가?!
감사합니다 ㅎㅎ
T.Robin
뭐든 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응원합니다.
1
18개월 남자아기가 있는데, 낮잠이랑 밤잠을 안아서 재워야만 잠들고, 낯가림도 심하고, 또래아기들보다 느립니다. 아내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을 염려스러워 합니다.(현재 육아휴직중이며, 언제가는 복직해야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보내기는 해야 합니다)

1. 20개월(내년3월)에 어린이집을 보내도 될까요?아니면 두돌 지나 8월쯤 보내는게 좋을까요?
2.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이사할 계획인데, 두 곳 중에 고민입니다. 첫번째 지역은 가격이 더 높으나, 학군이 좋으며, 시내 중심가입니다. 두번째 지역은 중심에서는 조금 벗어난 대... 더 보기
18개월 남자아기가 있는데, 낮잠이랑 밤잠을 안아서 재워야만 잠들고, 낯가림도 심하고, 또래아기들보다 느립니다. 아내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을 염려스러워 합니다.(현재 육아휴직중이며, 언제가는 복직해야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보내기는 해야 합니다)

1. 20개월(내년3월)에 어린이집을 보내도 될까요?아니면 두돌 지나 8월쯤 보내는게 좋을까요?
2.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이사할 계획인데, 두 곳 중에 고민입니다. 첫번째 지역은 가격이 더 높으나, 학군이 좋으며, 시내 중심가입니다. 두번째 지역은 중심에서는 조금 벗어난 대단지아파트지역이며 향후 개발호재가 많은지역이며 처가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가격은 높아 추가적인 대출은 필요한 상태이나 맞벌이라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어느 곳으로 이사하는게 나을까요?
T.Robin
1.
어린아이 관련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Two of Cups - Ace of Pentacles - Queen of Wands
보내시는건 내년 3월에 보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내시려는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꽤나 괜찮긴 합니다만, "비공식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곳인 것 같습니다. 행사가 많아서 본행사가 아닌 부분에 대한 부수적 지출이 많다거나, 어쩌면 은연중에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을 요구한다거나...... 어떤 형식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생사엔 뭐든지 명과 암이 있는데, 이 건은 명과 암이 명확해 ... 더 보기
1.
어린아이 관련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Two of Cups - Ace of Pentacles - Queen of Wands
보내시는건 내년 3월에 보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내시려는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꽤나 괜찮긴 합니다만, "비공식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곳인 것 같습니다. 행사가 많아서 본행사가 아닌 부분에 대한 부수적 지출이 많다거나, 어쩌면 은연중에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을 요구한다거나...... 어떤 형식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생사엔 뭐든지 명과 암이 있는데, 이 건은 명과 암이 명확해 보입니다. 요는 어떤 식으로든 돈이 좀 많이 들긴 하는데 그만큼 돈값은 하는 곳 같네요.

2.
Two of Wands - X The Wheel of Fortune - Ten of Cups
두번째가 나을 것 같습니다. 만나는 사람은 시내 중심가보다 꽤 적겠습니다만(Two of Wands), 아이들에게는 사랑이 필요하고(Ten of Cups), 지갑이 채워지려면 운(X The Wheel of Fortune)이 필요하죠.
인생호의 선장
1. 내년에 연인을 만난다면 어디서 만나게 될까요? 학교? 직장? 여행지??
2. 내년에 스타트업에서 일하는게 좋을까요. 대기업에서 일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전공으로 돌아가는게 좋을까요 흑흑
T.Robin
1.
Three of Wands
혼자 여행을 떠나시면, 거기서 약간의 인연을 얻으시리라 생각합니다.

2.
XVI The Tower - Ten of Wands - Page of Wands
대기업이나 전공 중 하나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단 스타트업은 바로 쫄딱 망하고, 대기업은 자기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고, 학계는 그냥 뭐든지 다 처음 배우시는 느낌이실 겁니다(......).
1
T.Robin
1.
Queen of Cups
생각보다 괜찮으실 겁니다.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단지, 순수한글닉 님을 보조해주실 여자분이 한 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굳이 연상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언을 구한다거나, 징징거리는걸 받아준다거나(.....) 하는 역할이지요(-_-;).

2.
Knight of Wands
운동 열심히 하세요(......).
1
순수한글닉

와우 실제로 친한 후배가 바로 밑으로 들어옵니다. 와우....
감사합니다.
T.Robin
1.
Nine of Pentacles
잘되신 뒤에 저한테 피자 라지 사이즈로 두 판 쏘시면 되겠습니다.
아. 복채도 잊지 마시고요.

2.
Knight of Pentacles - VI The Lovers - Six of Cups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돈이 많이 듭니다. 꽤 많이 들 거에요.
사람을 만나려면 다 돈이죠. 예(......).
1
1. 프론트개발자이고 이직한지 3개월째에 다시 이직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이직해야할까요?
T.Robin
1.
Ten of Cups - XIV Temperance - Two of Swords
아뇨. 일단 최대한 정 붙여 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나올때 나오시더라도 그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확실하게 다지고 나서 나오시는게 좋겠어요. 거기 계신 분들이 나중에는 다들 팀장이니 임원이니 해서 한가닥 하실 분들이실 것 같습니다.
소노다 우미
1. 최근에 연애를 조금 갑작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연애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데요, 과연 이 연애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잘 될수 있을까요?
2. 1번과는 별개로 최근에 취미생활이자 일인 공연기획쪽으로 알게 된 사람이 있는데요, 조금 갑작스러운 연애가 아니였다면 이 분과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과연 내년에 이 사람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T.Robin
1, 2:
Six of Swords - IV The Emperor - Four of Pentacles
+ Seven of Wands, Ace of Wands
딴데 한눈팔지 마시고 한 분에게만 집중하시면 잘 될 것 같습니다.2번같은 경우에는 아마 내년에 크게 다툼이 있으실 겁니다. 첫 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내가 왜 이 사람에게 그런 감정을 지녔던 걸까' 하고 크게 실망하실 것 같네요.
고기찐빵
1. 내년에 본격적인 커리어 시작인데 잘 할 수 있을까요?
2. 소개팅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T.Robin
1.
Eight of Cups - XXI The World
아뇨. 아마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는 걸까...... 하고 엄청난 자괴감에 휩싸이실 겁니다. 반등할 때까지 버텨보는 수밖에요.

2.
King of Pentacles - Ace of Cups - XVII The Star
연애보다는 유사연애(?)를 하실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많은 이성이 달라붙겠지만 고기찐빵님이 자신을 위해 써주는 돈 때문에 만나는 거지 고기찐빵님이 좋아서 만나시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옥석을 가리시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지갑을 비워야 제대로 된 인연이 보일 듯 합니다.
고기찐빵

ㅠㅠ 1번 너무 정확하네요… 모든 레지던트 1년차가 다 그렇겠죠 열심히 존버하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Robin
위대한 곳에 위대한 선행을!
1. 내년에 제가 있는 업계가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2. 22년안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고민하다 시즌1은 놓쳤는데 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Robin
1.
Queen of Pentacles
벗어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엄청 좋아지는건 아니고...... 지금이 적자 적자 적자였다면 그냥 입에 풀칠할 정도 수준까지만 회복할 것 같습니다.

2.
Five of Cups
좋은 사람을 만나도 항상 뭔가가 부족해서 새로운 사람을 갈구하시는 상태가 되실 것 같아요. 상대방이 매우 좋은 사람이고, 그래서 현재에 만족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 때문에 자괴감이 드실 듯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채우거나, 아니면 부족한데로 놓아두고 가시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곡을 찔러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구슬밀크티수정됨
1. 아이가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데 해외로 이사온데다가 코로나까지 겹쳐서 반에서 친해진 애가 없네요. 애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애가 잘 적응해서 친구도 집에 데려오고 할 수 있을까요?
2. 이사를 또 가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럼 아마 애가 또 전학을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이사를 가면서 전학을 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이사를 가더라도 지금 학군지에 더 머무르는 것이 나을까요?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해서 점이라도 보고 싶던 차였는데, 다시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obin
1.
IX The Hermit - Ten of Pentacles - Knight of Wands
돈 많이 드는 아이로군요(?). 다른 아이들에게는 자제분이 가까이 하기엔 먼 현자(?)같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거 왜 동쪽에서 온 신비한 현자라던가 뭐 그런 캐릭터...... 부모님께서 신경을 좀 많이 써주셔야 되겠습니다. 거기도 엄마 커뮤니티라는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그런 식으로 해서 동네 아줌마들과 친분관계를 쌓고 그 아줌마의 자녀들과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려면 항상... 더 보기
1.
IX The Hermit - Ten of Pentacles - Knight of Wands
돈 많이 드는 아이로군요(?). 다른 아이들에게는 자제분이 가까이 하기엔 먼 현자(?)같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거 왜 동쪽에서 온 신비한 현자라던가 뭐 그런 캐릭터...... 부모님께서 신경을 좀 많이 써주셔야 되겠습니다. 거기도 엄마 커뮤니티라는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그런 식으로 해서 동네 아줌마들과 친분관계를 쌓고 그 아줌마의 자녀들과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려면 항상 돈이 들지요.

2.
Three of Pentacles - Five of Wands - XVIII The Moon
움직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학군이 괜찮아서 놓치기 싫으실 것 같은데, 뚜껑을 열어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암투가 극적으로 벌어지는 곳이고, 겉으로 보이는건 그냥 가식일 듯 하네요.
구슬밀크티수정됨
hermit이 나와버리다니 놀랐습니다. 역시 얘한테는 요리잘하는 부자 인싸 엄마가 필요한 걸까요? 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Robin
꼭 부자일 필요도 없고 인싸일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말씀을 재미있게 잘 하셔도 되고,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 사놓은 쿠키를 뿌려도 되고, 흥미있어할만한 좋은 정보를 많이 들고 다니셔도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지요. 저희 집사람은 사람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걸크러쉬라고 하기엔 좀 다릅니다만...... -_-a)가 있어서 그걸로 동네 아줌마들을 줄줄이 낚더군요.
구슬밀크티
말도 눌변이고 정보력도 떨어지니 넘모 슬픈 것... 그래도 노력해야겠지요. 즐거운 연말 되세요!
1. 제가 내년 중반에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데 아직 어딜가게될지 몰라요. 제게 만족스러운 도시(기준은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곳, 기후가 나쁘지 않은 곳, 커리어 기회가 많은 곳 입니다)로 갈 수 있게 될까요?
2. 3년 안에는 이직을 할 생각이에요. 근데 어느 타이밍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빠르게 이직하고 이직한 곳에서 성장(or진급)해야 할지, 성장하고 이직을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T.Robin
1.
샌프란시스코가 생각나는 요구사항이군요.
Three of Wands - Ace of Pentacles - Queen of Wands
사람 보기 힘들고, 기후는 열대성에 가깝고, 그만저만한 기회(?)가 많은 곳으로 가시게 될 것 같습니다.

2.
Knight of Swords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죠. 빠르게 이직하시는게 답일 것 같습니다.
1
아.... 샌프란은 사실 후보에 없구요, 1번에서 생각나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A랑 B중 A를 바래봅니다. B는 답이 없어요.........
그리고 2번은 사실 제가 원하는 방향은 아닌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ㅠㅠ!
1번은 혹시 요즘 핫한 휴스턴 아닐까요? 산호세 가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1번의 A 후보는 오스틴입니다 ㅋㅋㅋ 휴스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제가 북캘리 베이지역은 아예 못가는 걸로 거의 99% 확정이어서 그런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ㅎㅎ 이사가는 거 결정나면 홍차넷에 공유할게요 :)
아...맞아요. 오스틴이네요. 테슬라 공장있는곳이 오스틴 ...그래도 산호세도 후보지로!!
1. 지금 회사다니면서 동시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과정이 끝나면 대학교쪽으로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회사는 굉장히 안정적이긴 합니다
T.Robin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Ten of Wands - XV The Devil - Page of Pentacles
회사에 남는다: 안정적으로 돈을 번다. 정치싸움에 휘말리고, 그래도 돈은 좀 벌지만 거기까지.

XVI The Tower - Six of Pentacles - Two of Pentacles
대학교로 간다: 완전히 망한다. 그 다음에 크게 번다(......). 그리고 꾸준히 번다.

참고로 저 '망한다'는 바닥 밑에 지하실급입니다. 아마 자살을 생각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나 저기나 아래로 떨어지는건 같은데, 적게 떨어지고 적게 반등하느냐, 많이 떨어지고 초고속으로 올라가느냐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ORIFixation
1. 지금 영업하는 곳에서 계속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정리하고 다른곳으로 옮기는 것을 생각해보는게 좋을까요
T.Robin
King of Swords - Eight of Pentacles - VII The Chariot
이직을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 직장에서 count offer가 올 수도 있고, 하여간 어떤 식으로든 몸값을 올리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남아계시든 이직하시든간에 본인에게 어떤 식으로든 보상이 돌아올 겁니다.
ORIFixation

감사합니다 ㅎㅎ
T.Robin
반응 엄청 빠르군요. @o@
저 이런거 좋아합니다. 빠른거.
인자기공출신일
1. 사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프로젝트) 생겼습니다. 잘 될까요..
T.Robin
II The High Priestess - Page of Pentacles - King of Swords
그러니까...... 길고 오래가긴 할 것 같은데, 계륵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놔두자니 그것도 애매하고.......
어떤 상황이냐 하면,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계속 부산물들이 나오는데, 이 부산물들이 다른 프로젝트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그런데 당장 하시는 프로젝트 자체에서는 본전치기나 할 정도 수준으로 애매한 수준의 결과물들만 나올 거에요. 그렇다고 따로 성장동력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더 보기
II The High Priestess - Page of Pentacles - King of Swords
그러니까...... 길고 오래가긴 할 것 같은데, 계륵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놔두자니 그것도 애매하고.......
어떤 상황이냐 하면,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계속 부산물들이 나오는데, 이 부산물들이 다른 프로젝트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그런데 당장 하시는 프로젝트 자체에서는 본전치기나 할 정도 수준으로 애매한 수준의 결과물들만 나올 거에요. 그렇다고 따로 성장동력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요컨데, 다른 프로젝트에서 얻는 여러 이득들 때문에 버리지는 못하지만, 프로젝트 자체가 커지기는 힘들 듯 합니다. 뭐, 좀 나쁘게만 말한 것 같긴 하지만, 뒤집어서 말하자면 이건 [평생직장 보장]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터라,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인자기공출신일
제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 저는 프로젝트 베이스로 모든게 돌아가는 직업인지아 비슷한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많을듯하여.. 마냥 나쁘다고만 생각할 이윤 없을것같아요ㅎㅎ감사합니다!
Coffee1
저도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현재 직장이 여러가지로 편하긴 한데 저희 분야에선 마이너리그라고 볼 수 있어요.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려면 아직은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요, 그러면 삶이 좀 고되질 것 같습니다. 현재 자리에 있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회가 있을 때 옮기는게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T.Robin
Queen of Cups - Knight of Pentacles - Seven of Wands
지금 있는 곳에서 의외의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틈새시장이랄까요. 작은 회사에서만 공략 가능한 무언가가 발견되어서 옳타꾸나 하고 시장을 선점하시게 될 거에요. 물론 후발주자들이 들어온 뒤에는 진흙탕 싸움을 각오하셔야 되겠습니다만......

Ace of Swords - Queen of Swords - Eight of Pentacles
큰 회사로 옮기시게 되면 원칙을 지키는게 대단히 중요해집니다. 꾸준히 원칙을 지키시다 ... 더 보기
Queen of Cups - Knight of Pentacles - Seven of Wands
지금 있는 곳에서 의외의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틈새시장이랄까요. 작은 회사에서만 공략 가능한 무언가가 발견되어서 옳타꾸나 하고 시장을 선점하시게 될 거에요. 물론 후발주자들이 들어온 뒤에는 진흙탕 싸움을 각오하셔야 되겠습니다만......

Ace of Swords - Queen of Swords - Eight of Pentacles
큰 회사로 옮기시게 되면 원칙을 지키는게 대단히 중요해집니다. 꾸준히 원칙을 지키시다 보면 분명히 더 많은 수익으로 보답을 드릴겁니다. 단지 문제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원칙을 지켜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더라......는 것이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라, 어디가 더 낫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적절하게 선택하시는 수밖에요.
우리 황구는 언제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요즘에 조금씩 좋아지긴 하지만 아직도 먼거 같아서 조바심이 듭니다.
T.Robin
저희 첫째도 말이 꽤 느렸어요. 유아 지능검사에서 애 언어발달이 느리다고 나와서 애엄마가 애한테 말하라고 억지로 시키고 애도 울고 엄마도 울고 하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애가 단문으로 말을 하기 시작한게 5살때쯤인가 그렇습니다.
둘째 낳고 지금은...... 둘이서 말하면 하도 시끄러워서 애엄마가 속으로 100까지 세라고 시킵니다. 그러면 한 30초 조용하고 다시 소음공해 시작.......
Six of Wands(↑The Star, ↓The Sun) - X The Wheel of Fortune - III The Em... 더 보기
저희 첫째도 말이 꽤 느렸어요. 유아 지능검사에서 애 언어발달이 느리다고 나와서 애엄마가 애한테 말하라고 억지로 시키고 애도 울고 엄마도 울고 하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애가 단문으로 말을 하기 시작한게 5살때쯤인가 그렇습니다.
둘째 낳고 지금은...... 둘이서 말하면 하도 시끄러워서 애엄마가 속으로 100까지 세라고 시킵니다. 그러면 한 30초 조용하고 다시 소음공해 시작.......
Six of Wands(↑The Star, ↓The Sun) - X The Wheel of Fortune - III The Empress
슬슬 말문이 터질때가 됐습니다. 거의 다 왔어요. 뭔가 결정적 계기나 시기가 필요한 것 같긴 한데(critical period라고 하던가요), 황구 스스로의 의지도 필요하거니와, 부모님도 힘드시겠지만 말로 표현하라고 자극을 계속 주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방언 터지듯 우르르 터질겁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황구가 하늘을 대단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별이 잘 보이는 곳에서 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시키고,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햇님이 왜 저렇게 떠있고, 햇님이 지구에 사는 동물과 식물들에게 무슨 역할을 하는지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계속 말을 시키다보면 말이 꾸준히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저도 첫째가 말이 느려서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점괘만 아니라 이런저런 응원도 함께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늘을 좋아한다니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는 주말이 되면 데리고 나가서 하늘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줘봐야겠네요.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식하는 제로스
아니 연애운 다들 왜이래요..;ㅅ;
T.Robin
아니 연애운들이 어때서......
도끼를 뽑았으면 휘둘러야죠. 남자든 여자든 적극적으로! 힘차게! 이 사람이다 싶으면 화끈하게 올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기찐빵
전 사주던 타로던 연애운이 좋았던 적이 없어요…ㅜ
T.Robin
그냥 고기찐빵님이 너무 착해서 호구잡히기 좋아서 그런 것......
차라리 신분을 노출하지 마시고(?) 어딘가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짝을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직장에서 매우 친하게 지냈던 동생이 있는데 지금은 사소한게 쌓이면서 사이가 많이 틀어졌습니다. 얼굴을 아예 안보기는 쉽지 않은데, 지금처럼 서로 모르는척 지내는게 좋을까요 아님 관계회복을 시도하는게 좋을까요?
T.Robin
XII The Hanged Man - I The Magician - Eight of Cups
동생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고 합니다. 조만간에 그 동생분이 꽤나 곤란해하는 상황이 발생할텐데, 그 때 백마 타고 등장하셔서 간지나게 상황을 정리해주시면 관계가 빠르게 회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긴 한데, 상황을 수습하시는데 지겐님도 꽤 피해를 입으실 겁니다. 그 부분은 각오하고 들어가셔야 되요. 만일 그 피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기회를 노리셔야 될 듯 합니다.

그런 상황이 오게되면 아 그말이었구나 하겠죠?ㅎㅎ
감사합니다
기부인증 합니다:)
T.Robin
감사합니다. 이걸로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Fairy_marie
1. 회사에서 지금 분야를 축소하는 분위기입니다. 연차 낮은 친구들은 이직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 상황에서, 미뤄뒀던 박사 학위를 다시 시작해보고자 마음을 먹긴 했는데, 나이도 있고(곧 마흔입니다!), 와이프와 생활하는데 문제가 있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과연 2022년에 박사를 다시 시작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미래 지향적인 부분으로!)
미리 감사드립니다!
T.Robin
Ace of Pentacles - Ten of Swords - XIII Death
박사를 따시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1. 간지가 납니다. 뭔소리여...... 싶으실텐데, 주변에서 그만큼 대우를 더 해드릴 겁니다
2. 부인님께서 많이 힘들고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관계가 대단히 소원해질 겁니다
3. 박사를 따고 나면 삶의 패턴이 확 바뀌실 겁니다. 제 느낌으로는 가족 구성원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Page of Wands - Nine of Swords - Eight of Cups
회사에 남으시면 이렇게 됩니... 더 보기
Ace of Pentacles - Ten of Swords - XIII Death
박사를 따시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1. 간지가 납니다. 뭔소리여...... 싶으실텐데, 주변에서 그만큼 대우를 더 해드릴 겁니다
2. 부인님께서 많이 힘들고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관계가 대단히 소원해질 겁니다
3. 박사를 따고 나면 삶의 패턴이 확 바뀌실 겁니다. 제 느낌으로는 가족 구성원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Page of Wands - Nine of Swords - Eight of Cups
회사에 남으시면 이렇게 됩니다.
1. 자신의 실무 지식이 쌓입니다
2. 그런데 재주를 아무리 넘어도 과실은 딴 사람들이 다 가져갑니다
3. 물론 그 능력을 알아보는 사람은 있겠습니다만, 왜 박사를 안 땄을까 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삶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말씀드리는건 개인사를 건드리는 거라 완전히 실례라서......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존주의
직장 이직한 지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신규 게임 프로젝트인데, 두가지를 알고 싶습니다.
1. 이 직장에서의 저의 이미지? 제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프로젝트 진행이 순조로울지.
2. 지금 프로젝트의 미래? 내후년쯤 런칭이라 좀 멀긴 하지만 나름대로 성공작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처음 해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생존주의

미리 후원부터 인증합니다!
T.Robin
1.
The Hermit
고독한 현인이시군요. 잘 어울리지는 못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주는 해결사같은 역할로 자리매김 하시겠습니다.

2.
XII The Hanged Man - I The Magician - Five of Swords
아마 초반에 좀 출혈이 클 것 같습니다. 골을 깊게 파고 들어가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네'라고 거의 자포자기하던 순간에 갑자기 반등해서 '얼라리요 뭐여 이게 시방' 소리가 나올 정도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요는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달려있겠네요.
생존주의
감사합니다!ㅎㅎ
1.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안에 이직이 가능할까요?
2. 여자친구와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선택일까요?
3. 1&2로 인해 타 지역으로 터전을 옮기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T.Robin
1, 2, 3:
Ten of Wands
The Emperor - Eight of Wands - Ten of Pentacles
Six of Cups
이직하면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곳을 강제적으로 옮기셔야 할 겁니다. 결혼은 이사한 곳에서 터전을 마련하시게 될거고...... 아마도 깨볶는 소리가 진동할 겁니다. 돈 걱정이 좀 있으실 것 같긴 한데,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떻게든 풀려요.
감사합니다. 내년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T.Robin
자아...... Round 2는 여기에서 종료하겠습니다!
1
항공사 다니고 있는데 언제쯤 상황이 개선될까요? 코로나 터지기 직전 입사라 얼마 다니지도 못하고 오랜 순환휴직중이네요. 곧 좋아지겠지 했지만 계속 악화된 싱황에 지치기도 합니다. 극적인 해결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 내년엔 출근 횟수나 늘었으면 하는데.. 라운드2 종료라고 하셨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 남겨요..!
T.Robin
원래는 마감입니다만, 옆에 계신 분의 설득으로 한 번만 뽑아봅니다.

Nine of Pentacles - V The Hierophant - Queen of Pentacles
사실 질문의 이면에는 재정적 곤란이 읽힙니다. 따라서 해석도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재정을 보강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과 관련된 부업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업무적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더라도, 관련된 컨텐츠를 만든다던가, 항공사의 느낌이나 비행의 느낌을 음악이나 미술 등으로 표현한다던가 하는 등... 더 보기
원래는 마감입니다만, 옆에 계신 분의 설득으로 한 번만 뽑아봅니다.

Nine of Pentacles - V The Hierophant - Queen of Pentacles
사실 질문의 이면에는 재정적 곤란이 읽힙니다. 따라서 해석도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재정을 보강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과 관련된 부업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업무적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더라도, 관련된 컨텐츠를 만든다던가, 항공사의 느낌이나 비행의 느낌을 음악이나 미술 등으로 표현한다던가 하는 등으로 생각을 아주 넓게 확대해보시면 좋은 답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어쨌든 비행이라는게 아무나 하는건 아니거든요.

뒤집어서 말하면, 재정적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회사가 내 주머니를 책임져주지 못한다면, 각자도생할 수밖에요.
1
주니파
이직 때문에 너무 고민인데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흑흑...
T.Robin
제가 지쳐서 더이상은 무리입니다.
2
피오펠리
22년 기다리고 있읍니다 선생님...
T.Robin
유감이지만, 언제 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대충 내켜야 하는 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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