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2/11/09 07:18:29
Name   T.Robin
Subject   점봐드립니다 Season 6: in the middle of a great storm
안녕하세요. T.Robin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어쩌다가 한 번씩 비정기적으로(정확히는 대충 제 마음 가는데로) 오픈하는, 바뀐 거라곤 항상 아무것도 없는 [점봐드립니다]가 Season 6로 돌아왔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지난 시즌을 보시면 대충 아시겠습니다만 타로카드로 점봐드리는 거고요, 동시에 기부 행사(?)같은 무언가를 겸하고 있습니다.

만일 제 점괘를 보고 복채를 주거나 사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단돈 천원이라도 상관없으니 어디든지 마음이 가는 곳에 기부를 수행하시고 그 증거-스크린샷 등-를 이 글에 댓글로 올려주세요.]
비록 성경에는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마6:3)]라고 씌여져 있습니다만, 저는 사람들이 이러한 기부 소식을 자주 접할수록 좋은 공명이 일어난다고 믿습니다. 요컨데, 기부에 관심없던 분들도 소식을 듣고 '나도 기부 한 번 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도록 한다는 거지요. 소액이라고 부끄러워할 것도 아니고, 기부했다고 자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울림이 모이고 또 모이면 더 큰 하나의 울림이 될 수 있으니, 본인의 기부를 공유하시는데 거리낌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타로카드점을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질문과 관련한 팁을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해 주세요. "연애운 봐주세요"보다는 "전 왜 맨날 어장관리만 당할까요"라던가 "저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같은게 훨씬 더 낫습니다
■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은 제가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아재넷답게 아재개그로 답변드릴지도 모릅니다(......)
■ 한번에 여러개를 질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Disclaimer: 점괘가 틀리면 그냥 그러려니(-_-)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사실 독학으로 공부한 짝퉁이라......

그럼 점봐드립니다 Season 6 시작합니다. 질문 주세요!



4


안녕하세요 로빈님.
지금 내년 여름까지 일하는 계약직입니다. 계약연장이 안 되는 직종이라 재직 중에 이직에 성공해야 하는데요, 저는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되도록이면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 이직하고 싶읍니다.
T.Robin
Queen of Swords - SIx of Pentacles - Ace of Cups

일단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잘 하는지, 내지는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생각보다 그렇게 잘 알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것만 제대로 파악하면 탄탄대로이리라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입죠. '너 자신을 알라(Know yourself).'

아무쪼록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T.Robin
설탕님도 마음이 이쁘시고
연아님도 사진이 이쁘네요.

주님께서 행하시는 위로의 손길이 더 많은 이들에게 뻗쳐가기를 기도합니다.
1
이아무개
19일에 기사실기시험이 있습니다. 아직 책 한번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벼락치기 한다면 이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T.Robin
Four of Pentacles
나의 작고 귀여운 점수를 보면서 대충 턱걸이로 합격 예정입니다.
자유시간이 2시간 있읍니다
산책을 할까요? 쇼핑을 할까요? 아니면 쪼개서 둘 다?
T.Robin
Page of Cups
선생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산책이 더 좋아 보입니다.
1.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은데 될 듯 될 듯 잘 안되고 있네요. 되긴 될까요? 언제쯤 될까요?

2. 1번과 관련해 부서 이동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 군데 중 하나인데,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사람들이 별로라서 다들 추천을 안하는데, 괜찮을지요.
T.Robin
1.
Knight of Cups - X The Wheel of Fortune - Six of Pentacles
너무 계산적이십니다. 따지는게 너무 많아요. 사실 가라고 하면 갈 수 있었던 데는 꽤 많았는데 이것저것 재다 보니까 결국 다 놓친 듯 합니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갈 생각을 않는군요. 이럴때는 직감을 따르는게 맞을겁니다. 그냥 감정이 끌리는데로 냅다 덥썩 물면 그게 곧 대박이더라.......가 될 겁니다.

2.
조직행위론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사람들이 별로라도 일이 마음에 들고, 그 일이 혼자 하는 일이라 주... 더 보기
1.
Knight of Cups - X The Wheel of Fortune - Six of Pentacles
너무 계산적이십니다. 따지는게 너무 많아요. 사실 가라고 하면 갈 수 있었던 데는 꽤 많았는데 이것저것 재다 보니까 결국 다 놓친 듯 합니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갈 생각을 않는군요. 이럴때는 직감을 따르는게 맞을겁니다. 그냥 감정이 끌리는데로 냅다 덥썩 물면 그게 곧 대박이더라.......가 될 겁니다.

2.
조직행위론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사람들이 별로라도 일이 마음에 들고, 그 일이 혼자 하는 일이라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이 많지 않은 종류의 것이라면 그럭저럭 [버틸만은 할 겁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의 여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요......
Ace of Cups - Page of Swords - Ten of Swords
그 "마음에 드는 곳"의 특징 중 하나가 사람들이 좀 별난데다가, 대충 툭 던진 말 하나로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청자의 마음을 후벼파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이런 사람들만 모아놓기도 쉽지 않은데, 그런 사람들만 모여있습니다. 해서 마음에 생채기가 많이 나실 것 같습니다. 그정도야 뭐 여태까지 겪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시면 가시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기부는 이미 하고 있는 곳이 많으니 그걸로 갈음하겠습니다.

역시 타로는 저랑 잘 안맞는 거 같기도. 2번은 뭔가 끄덕이게 되는데. 1번은 기회 자체가 지난 2년 6개월간 그리 많았을리도 없고 하나는 심지어 상당한 양보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안된 것이라. ㅎㅎ

2번은 상당히 진실에 가까워 보여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것도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예전에 광화문 커피숍에서 해주셨을때 당시 와이프가 임신초기였는데 저는 딸이 좋은데 혹시 딸인지 아들인지 여쭤봤는데 그때 아들이라 하셔서 나중에 반전으로 더 기뻤던 일이 생각납니다.)
T.Robin
운명은 운명론자에게만 맞는 법이지요. 솔직히 저도 안 믿습니다. 78장 카드 중 우연히 뽑힌 몇 장 가지고 말 꾸며내는게 전부인데요 뭐. 다만, 틀렸다 한들 생각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지를 제공한다는데 그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시작지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생각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지요.

여담으로...... 말 안 듣는 시커먼 아들놈만 둘이라 그런가, 저도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둘째는 딸이길 내심 바랬기도 하고......). 더이상 낳는건 불가능하고, 입양을 고려해볼까......라지만, 그랬다간 등짝을 백열장으로 얻어맞을 거라 그냥 먼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틀렸다 한들 생각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지를 제공한다는데 그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시작지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생각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지요.]

동의합니다.
(입양으로 셋째 가즈아!! 응?)
T.Robin
선생님까지 전염되시면 위험합니다!
천하대장군수정됨
재능기부에 감사드립니다
1.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속해야 할까요 (농업) 다른일 (연구나 교육 & 기술)로 전환 해야 할까요?

1.2 농업을 계속 할 경우 토지를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1.3 제가 원하는 위치의 토지를 구매 할 수 있을까요

2. 현 여자친구와 언제 결혼할까요
T.Robin
1 + 1.2 + 1.3
Five of Cups - King of Wands - Queen of Cups - Five of Pentacles
전체적인 분위기는 뭘 해도 상관없지만 농사일을 계속 하시는게 그나마 조금 더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이쪽을 가던 저쪽을 가던 돈이 생각보다 그렇게 잘 벌리는건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면 [그때 왜 그랬을까......] 싶은 생각이 나실 겁니다.
만일 농업을 계속 하신다면 토지 구매쪽은 원하시는데로 잘 풀릴겁니다.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 더 보기
1 + 1.2 + 1.3
Five of Cups - King of Wands - Queen of Cups - Five of Pentacles
전체적인 분위기는 뭘 해도 상관없지만 농사일을 계속 하시는게 그나마 조금 더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이쪽을 가던 저쪽을 가던 돈이 생각보다 그렇게 잘 벌리는건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면 [그때 왜 그랬을까......] 싶은 생각이 나실 겁니다.
만일 농업을 계속 하신다면 토지 구매쪽은 원하시는데로 잘 풀릴겁니다.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
기본적으로 타로카드는 "동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나리니......"같은 식의 점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때에 대한 것을 여쭤보시면 조건의 형태로 대답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Ace of Swords - Nine of Wands - XII Hanged Man(↑XIX The Sun + ↓VIII Strength)
결심은 섰고, 사실 지르기만(?) 하시면 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여자친구분쪽 문제로 인해서 힘들어지는 것이 걱정되시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성격이 너무 긍정적이어서 일을 벌려놓기만 하고 뒷수습은 선생님께서 혼자 다 하셔야 되는 상황이 다수 예상되고, 그 와중에 추진력은 또 화끈해서 쫓아가려면 숨이 가빠서 허덕이는 상황이 되겠더라...... 하는게 점괘의 결론입니다. 결혼 전에 이 부분을 같이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배바지
연봉이 안 올라서 고민입니다. 올해내내 보스하고 대판 붙은지라 아예 연봉 이야기도 못 꺼내서 더더욱 고민이네요. 연봉 올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T.Robin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직이 답일 듯 합니다. 제가 보스라면 심통 터져서라도 임금협상 안 해줄거 같아요.

그리고, 카드 왈:
IV The Emperor - Ten of Swords - King of Swords
그냥 끌려다니기만 하실 것 같습니다. 보스의 카리스마에 눌려서(?) 찍소리도 못하실 거고...... 그대로 있으시면 반쯤 체념하시게 될 것 같아요.
배바지
감사합니다. 이직하기엔 나이가 있어서 쉽진 않을 것 같네요. 부르는 친구가 있긴 하지만 왠지 가면 의는 의대로 상하고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만 더 여쭤 뵙겠습니다. 타로에 이직운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T.Robin
원래 아는 사람들끼리 동업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만,

Knight of Pentacles - V The Hierophant - Ace of Wands
이직 자체는 돈을 보고 하시겠습니다만, 실제 업무는 멘토링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시게 될 듯 합니다. 저쪽 자리 앉아계신 초라하지만 내공은 엄청난 현자(Hierophant)님이신 거죠. 밖으로 출강을 나갈 기회를 얻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름 명성이 생겨서, 의외로 괜찮으실 것 같긴 해요.

발암급으로 답답한(......) 애들 가르치려면 속이 터지시겠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러다가 누구 하나 좋은 사람 건지면 또 그만한 것도 없죠.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
배바지
감사합니다.
Broccoli
우선 저번 AMA에 감사드립니다 :) 2년전이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직장 부분이 놀랄만하네요 :D

그래서 새 직장서 연관된듯 상관없는 많은 일을 하는데, 내년 내후년도 이 일을 계속 할까요??

그리고, 지금 만나는 분과는 내년에도 계속 만날까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T.Robin
1.
XIX The Sun - Ten of Pentacles
계속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명성이 꽤 쌓여서, 나중에는 출강을 간다거나 하는 등으로 파이프라인이 펼쳐질 것 같네요.

2.
Seven of Cups
XVIII The Moon
Eight of Wands
내년쯤 되면 그 분이 살짝 흔들리는게 보이실겁니다. 다만 겉으로는 그걸 계속 숨기려고 하실 거에요. 모르긴 몰라도 칼자루를 선생님이 쥐고 계실 것 같습니다. 거짓된 모습 때문에 선생님이 실망하셔서 보내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왜 그런 거짓을 취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합당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사이시옷
1.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가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와이프는 간절히 원하는데 전 고민입니다.
2. 인생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요?(사업, 투자 분야)
1
T.Robin
1.
Two of Wands
어...... 다 좋은데, 꽤나 외로우실 거에요. 선생님이 은근히 인싸기질이 강하셔서, 사람 없는 곳으로 가면 답답하실 겁니다. 다만, 전원주택이라고 항상 언덕위에 집 하나 덜렁 있는건 아니고, 요즘은 타운하우스라는 것도 있으니 고려해 보세요.

2.
Ten of Swords, Nine of Pentacles
일단 사업은 주변에 사람들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다가 갈피를 못 잡게 되는 경우가 생기실 것 같습니다. 그랬다간 분명 [여기가 아닌가벼] 소리가 나올 거라....... 주의하시고요. 투자는 그냥 용돈벌이 정도 수준이 되실 듯 합니다. 예. 대박은 없다 소리죠(......).
순수한글닉
1.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 가능합니까?
2. 이직 가능한가요?
T.Robin
1.
Ace of Pentacles - Page of Pentacles - Three of Swords
주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분도 선생님께 호감을 표시할 것 같은데, 평소 이성에게 지갑을 잘 여는 선생님의 특성을 알고 이용하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요컨데 선생님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선생님의 지갑을 좋아하는 것일테지요. 꽤나 상처를 많이 받으실 것 같습니다.

2.
King of Pentacles - Six of Cups - III The Empress
현 직장에서 꽤나 붙들어매고 있어서 쉽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다만 면접 제의는 꽤 많이 들어오고, 임원면접까지 가는 경우가 꽤 많으실 겁니다. 그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인맥을 넓히는데 쓰시면, 비록 때는 좀 늦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1
순수한글닉
무엇하나 쉽지 않지만,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하셔서 어딘가 안심이 되네요. ㅎㅎ 곧 기부 인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저그런
오오 왔군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1. 현재 이직제안을 받고있는 상태인데 가는게 나을까요?
2. 현 회사 부서에 계속 있는다면 앞으로 상태가 어떨까요?
T.Robin
1, 2:
Knight of Cups
Two of Cups - Two of Swords - Queen of Wands
Nine of Wands

기본적으로는 둥글게 둥글게를 선호하시는 듯 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현재 회사 분위기가 날이 서 있어서 둥근 분위기의 업무환경으로 이직을 수행하시려는 듯 하고....... 회사 분위기가 둥글게 둥글게라면 가 보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다만, 현 직장에 그대로 남으신다면, 일단 승진은 잘 될 것 같습니다. 문제라면 한번 승진하고 나면 그 뒤부터는 그냥 거기 말뚝 박으시게 될 것 같다는거(......). 움직이고 싶어도 천운으로 못 움직이는(-_-)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1
그저그런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말씀대로 날선 분위기 보단 좀 둥글둥글한데가 좋읍니다. 엔지니어 곤조가 있긴 하지만요.
그런데 현직장이 승진이 잘될거라니, 이건 오히려 좋아 각이네요. 사실 이번 승진도 많이 잘된 편이고... 뭔가 고민을 찐하게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니
올해도 내년 연애운이나ㅋㅋ
작년에 어장관리에 당해서 날릴것같다는 말은 아주 잘 적중했습니다...........ㅋㅋㅋㅋㅋ 웃프다
T.Robin
우선,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저도 솔로시절 만나던 분이 방통대 다녔는데, 통계학 중간고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드렸더니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 연락을 끊으시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Four of Swords - Knight of Swords - Seven of Pentacles
연애 관련해서는 뭔가 악에 받쳐계신 듯 합니다(......). 이래서야 정상적인 연애는 어려울 것 같군요. 차라리 그 흥분을 돈버는데 쓰시면 금전운은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Seven of Pentacles).
1
롯데는 언제 우승하나요
T.Robin

...... 뭐 그렇습니다.
천사의미소
내후년에 현직장에서 정규직전환 성공해서 저도 퍼머넌트잡을 갖는게 가능할까요... 아이는 원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원하는 곳으로 이사갈수있을까요??
T.Robin
1.
Knight of Cups
Four of Swords - Four of Cups
음......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대단히 부정적인 성격이 마음 속에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날 생각을 안 하시는 듯 해요. 회사 분들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어울리시면 그나마 평판이 좀 올라갈 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게 정규직 전환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끼칠지는 좀 의문입니다.

2.1.
Seven of Pentacles
학교는 골라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다만, 이게 무슨... 더 보기
1.
Knight of Cups
Four of Swords - Four of Cups
음......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대단히 부정적인 성격이 마음 속에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날 생각을 안 하시는 듯 해요. 회사 분들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어울리시면 그나마 평판이 좀 올라갈 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게 정규직 전환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끼칠지는 좀 의문입니다.

2.1.
Seven of Pentacles
학교는 골라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다만, 이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2.
Three of Pentacles
지금 계신 곳에 그냥 머무르게 되실 것 같아요.
천사의미소
감사합니다. 2년후에..라곤해도 고작 1년 3개월 후에 어디갈지를 이제 고민해야되겠군요 ㅋㅋㅋ 자녀가 경쟁률 센 사립초등학교 원서를 쓰고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초등학교 입학에 맞추어 이사를 갈까말까 고민하는 중이어서 여쭈보았습니다.

올해는 변화도 심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네요.
1. 내년과 그 이후는 좀 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직장 내에서나 사회에서 인정 받으며 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후원은 매달 숨쉬듯이 하는 걸로 올립니다.
제가 인간이 쫌생이라 이렇게 안하면 직접 돈내거나 이체할때 돈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사진 업로드가 안되네요 ;;)

https://redtea.kr/ama/1925#62300

또 리뷰를 드린다면, 1번은 선생님 의견이 전적으로 옳았습니다. 타팀의 협조도 어렵고 전배해서 팀의 옹호자가 되면 좋았을텐데,
이차저차 하다 결국 또 이직해버렸네요. ㅎㅎㅎㅎ
어쨌든 좋은 결과 같읍니다.

그리고 어학공부는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하긴 해야 할텐데 ㅠㅠ
T.Robin
https://www.youtube.com/watch?v=x6qask_cn-I
스텔라 (Stellar) - 공부하세요 (Study) MV

적절한 뮤직비디오 하나 추천드립니다(?).
T.Robin
그거 연말정산때 기부금 인정받으면 되돌려 받으실 수 있으니,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해보세요.
XXI The World - Ten of Cups - 0 The Fool
얼마 안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면 탄탄대로. 선생님을 경외하는 분들(?)이 모이실 겁니다. 나중에 <아재 선생 팬클럽> 같은게 조직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이제 유튜브 채널만 개설하시면 골드버튼도 어렵지 않아요!
dolmusa

제가 내년 상반기에 개업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내년 하반기에 개업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T.Robin
상반기: Ace of Swords
하반기: Eight of Wands
상반기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는 뭐 원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입에 풀칠하는 정도 수준은 벌지만, 하반기는 모종의 사정으로 자금사정이 크게 나빠질 것 같습니다(돈이 허공으로 날아간다고 해야 하나.....).
1
dolmusa
이거 스프레드 흐름이 개업할 마음을 접으면 내후년에 우주의 기운으로 개업하게 되는 듯한 ㅋㅋㅋ
감사합니다.
T.Robin
글쎄요. 거야 모를 일이지요. 어찌됐건,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
Believer
1년안에 커리어패스를 위해서 더 높은 회사에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현 회사에서 1년정도 더 있어볼까요?
T.Robin
Seven of Wands - Eight of Cups - XVII The Star
일단 지르세요. 아마 무조건 실패하실 겁니다. 좌절해서 한동안 폐쇄은둔족(=히키코모리) 상태가 되실 겁니다. 다만, 이 단계를 지나면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뭘 더 해야 되는지를 깨달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직접 부딪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죠.

일전의 패배에서 배운 것들을 다듬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원금복구제발ㅠㅠ
향후 몇년안에 금전운이 있을까요~?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앱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걸로 돈 많이벌고싶습니다!!
T.Robin
Three of Wands - Ten of Pentacles - VI The Lovers
일단 추측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1. 돈이 모자란다
2. 돈 나갈 곳이 더 많아진다
3. 그 와중에 딴 기회가 보인다

3번이 중요합니다. 3번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갈아타실 준비를 해 주세요.
내년 2월에 모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려 합니다.
아직 실력이 좀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합격할 수 있을까요?
T.Robin
Six of Pentacles - Five of Wands - King of Swords
사실은 그 공모전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이 많으신거 아닌가요? 공모전의 방향이 본인과 맞지 않아서 시간낭비 아닌가 하고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공모전이나 유사한 대회 등을 쫓아다녀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야 하나 괜찮은걸 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흠.. 제가 아직 정확하게 분야를 못 정한 건 사실이네요.. 그 프로그램 자체는 국내 최고 프로그램이라 거기에 불만은 없는데.. 감사합니다
moneyghost
현재 연구계약직인데, 5년 안에 정규직으로 직장에서 일하게 될까요?
5년뒤, 저는 해외 연구실에 있게 되나요? 국내 연구실에 있게 되나요?
T.Robin
1, 2:
XVIII The Moon - Seven of Swords - Page of Cups
국내의 척박한 연구환경에 염증을 느끼고 해외로 나가서 contractor로 새로 시작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해외 contrator의 경우 permanent를 염두에 두고 test drive 형식(?)으로 선계약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을 잘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회사와 대학원 병행 중 얼마 전에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내년에는 논문을 써야 하는데, 전에 같이 일하시던 분이 저는 재택근무를 하는 식으로 해서 같이 일을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보셨어요. 내년에 일은 완전히 쉬면서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경력을 끊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T.Robin
Seven of Swords - Ace of Pentacles - Page of Cups
돈이냐 스펙(?)이냐......의 문제 같습니다. 아마 조만간에 돈이 아쉬워지는 타이밍이 오실 것 같은데(어쩌면 이미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걸 거절하시면 이후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이리 되면 논문의 질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으리라 생각되고요. 실시간이면 선생님의 생활 환경이나 가치관같은 부분을 여쭈면서 추가로 카드를 전개해 나가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므로, 더 이상 자세한 이야기는 당장은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카드만 놓고 봐서는 선생님께서는 지금 추가로 나오는 돈 때문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추가로 질문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말씀하신 부분도 맞는 것 같네요. 결국 선택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 제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kogang2001
선생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으로 온지 어느덧 3년이 다됐습니다.
1. 그래서 이제 서울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빠르면 이번달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 고충전보신청을 받고
내년 1월에 인사이동인데 제가 신청하면 바로 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몇 번 더 신청해야 서울로 돌아가서 근무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서울로 돌아간다면 제가 근무하고 싶은 곳이 한군데 있는데 그곳으로 가서 근무 할 수 있을까요??
2. 위에 질문한거랑 약간 다르게 서울에서 근무하는것과 상관없이 제가 상급기관으로 지원해... 더 보기
선생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으로 온지 어느덧 3년이 다됐습니다.
1. 그래서 이제 서울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빠르면 이번달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 고충전보신청을 받고
내년 1월에 인사이동인데 제가 신청하면 바로 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몇 번 더 신청해야 서울로 돌아가서 근무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서울로 돌아간다면 제가 근무하고 싶은 곳이 한군데 있는데 그곳으로 가서 근무 할 수 있을까요??
2. 위에 질문한거랑 약간 다르게 서울에서 근무하는것과 상관없이 제가 상급기관으로 지원해서 근무 할 수 있을까요?
또 상급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지금 있는 곳에서 하는 업무보다 스트레스 안받고 맘편하게 근무 할 수 있나요??
3. 큰 지병은 좋아지고 있는데 자잘하게 이런저런 병이 자꾸 생기는데 내년엔 좀 더 건강해질수 있나요??
4. 저는 언제쯤 큰 돈을 벌 수가 있을까요???
5. 마지막 질문으로 아직도 차를 못 샀는데 내년엔 차를 살 수 있을까요??
항상 많은 질문만 남겨서 죄송하네요... 그래서 연애는 뺐습니다...어차피 노력을 안하니...ㅋㅋ
T.Robin
아니 뭐 기다리실 것 까지야......

1, 2:
VII The Chariot - Five of Swords - Three of Cups ↗ XVII The Star ↘ XVI The Tower
올라가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사이동을 원하시던, 아니면 상급기관에서 근무하시던 원하시는데로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상급기관에서 근무하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 남아계시면 안좋은 일이 겹치게 될 것 같아요.

3.
이런건 저보다 의료넷의 선생님들께 여쭤보셔야......
III Th... 더 보기
아니 뭐 기다리실 것 까지야......

1, 2:
VII The Chariot - Five of Swords - Three of Cups ↗ XVII The Star ↘ XVI The Tower
올라가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사이동을 원하시던, 아니면 상급기관에서 근무하시던 원하시는데로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상급기관에서 근무하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 남아계시면 안좋은 일이 겹치게 될 것 같아요.

3.
이런건 저보다 의료넷의 선생님들께 여쭤보셔야......
III The Empress - Seven of Pentacles - Eight of Cups
여가도 좋습니다만, 이것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의료비로 돈이 크게 한 번 깨질 듯 하네요. 어떤 형태의 여가를 즐기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4.
IX The Hermit - Six of Swords - Three of Pentacles
마이너스의 손이십니다. 투자든 뭐든 당분간은 자중하세요. 잘못하다간 순식간에 알거지 됩니다(......).

5.
Ace of Swords
웬지 작고 귀여운 무언가......를 사실 것 같습니다만, 경차일지 BMW Mini일지는 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니저러나 연애는 노력을 안 하신다니, 사실은 저 공짜 국수 먹이기 싫으셨던 건가요!
kogang2001
매번 감사합니다!!
일단 인사이동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좋네요~~ㅋㅋㅋ
상급기관은 하...일하기 싫어서...ㅋㅋㅋ
여가생활은 집에서 게임하고 티비보는건데 이거때문에 몸에 무리가 간다니...진짜 숨만 쉬고 살아야 하나??ㅋㅋ
자가격리 끝나면 밖으로 좀 걸어 다녀야겠네요... 의료비는 크게 들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직장을 다녀야겠네요.
역시 똥손은 어쩔수 없나보네요...ㅋㅋㅋㅋ저축이나 열심히해야겠네요.
일단 차를 살 수도 있겠군요!!
연애는........
T.Robin
게임하고 TV보시면 당연히 무리가 많이 갑니다. 운동을 안 해서 몸이 축나요(......).
당장 나가서 뛰세욧!
곰곰이
아직도 선생님의 지난 번 영험했던 타로 결과를 떠올리며 살고 있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이번 질문은 많은 직장인의 질문이기도 할텐데요,
① 계속 지금 회사에서 일하는 것 vs ② 이직하는 것 vs ③ 직장을 나와 개인 사업을 하는 것
매일 고민하며 살고 있읍니다.
저는 한 직장에서 꾸준히 일할 운명일까요? (어쩌다보니 한 직장에서 15년째 근무 중)
아니면 이직해서도 잘 적응해서 일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건 애초에 이직이 될 지 부터...)
의외로 개인 사업을 해도 좋은 운명일까요? (만약 지금 로또에 당첨된다면 회사 다 때려치우고 제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파는 사업을 하고 싶거든요)
T.Robin
(Three of Swords - King of Pentacles - Page of Wands) + Five of Cups
사실은 뭔가 만드는걸 좋아하시고 그래서 자영업을 하고 싶으신건데, 있는 회사를 뛰쳐나가기엔 이불 밖은 위험한걸 뻔히 아는지라 나가기를 두려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King of Pentacles나 Page of Wands를 보고 있노라면 가장 좋은 방안은 사내벤처를 통한 스핀오프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하시고 싶은 분야가 회사의 현 사업분야와 좀 거리가 있는데......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440
제과회사라고 게임 만들지 말라는 법 없어요(웃음).
1
곰곰이
오오 사내벤처는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새롭게 다가옵니다 ㅎㅎ
잘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기부인증 댓글도 올리겠습니다. 복받으실거예요~)
곰곰이

후원 기회를 찾다가 많이 늦어졌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T.Robin
기장 사랑받아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사이
연애운을 여쭤보고 싶지만... ㅎ

얼마 전에 제 관심 분야의 시리즈물을 함께 번역하자는 제의가 들어왔읍니다
고마운 제안이지만 문제는 제가 풀타임 직장인이라는 것입니다. 업무 강도도 꽤 높아서 과연 번역을 병행할 수 있을지, 한동안 쉬어서 겨우 회복한 건강을 다시 해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 일 해도 될까요?
T.Robin
V The Hierophant - VI The Lovers - Five of Swords
안 하시면 후회하십니다. 무조건 하세요. 정신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다만, 몸을 좀 상하게 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상할 것 같진 않습니다. 조금만 쉬면 회복될 정도 수준이랄까요. 어차피 선생님이 아니시면 그걸 번역할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없어서, 키는 선생님이 쥐고 계십니다. 일정을 최대한 길게 잡게끔 협의해 보세요.
그 사이

조언 듣고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초보수정됨
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있고 신혼집은 신부가 살고 있는 곳에 차릴 예정인데 신부가 살고 있는 지방으로 이직자리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1. 신부가 사는 곳으로 근무지 이직이 가능할까요? 이왕이면 내년 4월전에 가능한지도 알 수 있을까요?
2. 재테크에서 항상 수익을 봐도 익절을 안 해 결국 손절을 하는데 어떤 분은 절대 재테크 하지 말라는데 적극적인 투자 (주식 코인 부동산)가 아예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까요?
T.Robin
1.
I The Magician - Page of Wands - Five of Wands
신혼집에서 좀 멀리 떨어지거나, 내지는 기존의 업무와는 전혀 동떨어진 무언가를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다들 하고 싶은 일과는 동떨어진 일들이라 선택이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2.
적극적 투자가 안 어울리는 사람...... 있습니다. 일단 제가 그래요.
(참고: 저 경영학 전공입니다.)
Eight of Swords - Eight of Pentacles - Four of Wands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스타일이신 것 같습니다(......). 타이밍을 놓쳐서 항상 시장과 정 반대 타이밍으로 움직이시는 듯 해요.
Mariage Frères
인생의 목표를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할 지 힌트를 점쳐볼 수 있을까요...?
T.Robin
XVIII The Moon - IX The Hermit - Four of Wands
본인에 대해서 스스로 정의를 내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 생각이 맞다면 본인의 이미지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으실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외부와 상호작용을 회피하고 자신의 작은 세계에 갇혀 계신 듯 해요. 유감스럽지만, 그 세계가 다른 분들보다 더 많이 작은 것 같습니다.

혼자라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떻게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될 겁니다. 서양 철학의 역사를 보면 천체와... 더 보기
XVIII The Moon - IX The Hermit - Four of Wands
본인에 대해서 스스로 정의를 내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 생각이 맞다면 본인의 이미지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으실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외부와 상호작용을 회피하고 자신의 작은 세계에 갇혀 계신 듯 해요. 유감스럽지만, 그 세계가 다른 분들보다 더 많이 작은 것 같습니다.

혼자라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떻게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될 겁니다. 서양 철학의 역사를 보면 천체와 우주만물로 시작해서 인간으로 수렴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사람은 나만 바라봐서는 나를 알 수 없고, 나는 나를 둘러싼 무언가에 의해 정의되기 때문이어서 그렇게 돌고 돌아 '나'에게 관심이 맞춰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세요. 아주 천천히라도 좋으니, 동네 한바퀴부터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Mariage Frères

썩 만족스러운 해석은 아닌 것 같지만…되새겨보겠습니다.
T.Robin
제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으로 점봐드리는걸 선호하는데, 아무래도 온라인은 오프라인처럼 문답을 해가며 점을 자세히 봐드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목표라는거, 사실 평생 붙잡을 화두를 잡고 살아가는 경우는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사는 거죠. 그냥 매달, 내지는 매주 소소한 목표를 잡고서 살아가다 보면 그것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직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서류 넣어 봐도 되나요?
T.Robin
그게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시면 까짓거 얼마든지...... 아니겠습니까.

VII The Cheriot - Two of Cups - Five of Pentacle
까짓거 인생 한방이다 질러보자! 라는 달린 뒤 괜찮다고 느껴지는 곳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최종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지갑 사정이 더 안좋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네요(......).
옹..! 감사함다.
T.Robin
1.
IV The Emperor - Queen of Swords - Ace of Cups
타로카드는 '언제쯤이면 옵니다'같은걸 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아니면 제가 그런 식의 해석을 못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조건이나 환경을 살펴보면, 본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을 찾고 계신 것 같은데, 그에 비해 본인은 완고한 측면이 있어서 부딪치기 딱 좋아 보입니다. 누구 한 명은 양보하고 가야 하는데 이래서는 아무도 접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어린아이같은 측... 더 보기
1.
IV The Emperor - Queen of Swords - Ace of Cups
타로카드는 '언제쯤이면 옵니다'같은걸 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아니면 제가 그런 식의 해석을 못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조건이나 환경을 살펴보면, 본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을 찾고 계신 것 같은데, 그에 비해 본인은 완고한 측면이 있어서 부딪치기 딱 좋아 보입니다. 누구 한 명은 양보하고 가야 하는데 이래서는 아무도 접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어린아이같은 측면이 있어서, 작은 것에 잘 토라지고(반면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합니다만, 이건 받아들이는 상대방에 따라 좋을 수도 싫을 수고 있군요), 챙김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기도 해서 상대방이 본능적으로 '이 사람하고 연애하면 피곤할 것 같아'라고 느끼고 회피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2.
Knight of Cups - Seven of Pentacles - Six of Swords
이미 어느 정도 결심이 서신 것 같네요. 준비하셔서 나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조건에 따라서는 지금 다니시는 곳보다 벌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공무원 사회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에 맞물려 "죽어 지내는" 성격으로 바뀌실 것 같네요. 성격이 어느정도 바뀌는건 감안하셔야 되겠습니다.
날씨요정

감사합니다
T.Robin
홀트로군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카르스
1. 지금 대학원 미국 유학 준비중인데 되더라도 걱정이 엄습합니다. 환율 등 거시경제가 매우 불안하고,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인 정치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시국이거든요. 코로나19 때 유학생들이 귀국해야 했거나 혐오범죄에 가슴졸였던 식의 일이 제 유학도중에 덮칠까봐 불안합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닥칠까요? 닥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 아직 이성친구가 없지만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까지 꼭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미국 유학생활에서 만드는 방법밖엔 없을까요?
T.Robin
1.
질병같은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고, 아시안 혐오범죄는 그 전에도 꾸준히 있었고...... 그냥 상수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Six of Swords - Page of Swords - Ace of Swords
생각보다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학교-숙소-학교-숙소를 계속 반복하는 터라 다른데에 노출될 틈이 없을겁니다(......). 인생 참 재미없게 사는 케이스이긴 한데, 유학의 목적이나 소요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겠죠. 미국 교환학생 시절에 학교-기숙사만 반복했다가 뉴저지 사시는 매형께 [거기가 미국에서 국립공원이 가장 많은... 더 보기
1.
질병같은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고, 아시안 혐오범죄는 그 전에도 꾸준히 있었고...... 그냥 상수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Six of Swords - Page of Swords - Ace of Swords
생각보다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학교-숙소-학교-숙소를 계속 반복하는 터라 다른데에 노출될 틈이 없을겁니다(......). 인생 참 재미없게 사는 케이스이긴 한데, 유학의 목적이나 소요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겠죠. 미국 교환학생 시절에 학교-기숙사만 반복했다가 뉴저지 사시는 매형께 [거기가 미국에서 국립공원이 가장 많은 곳인데 한 곳도 안 가본거냐!]라는 일갈 아닌 일갈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2.
제가 주워듣기로, 관련해서 가장 좋은 케이스는 미국 현지에서 현지인 이성친구를 만든 뒤에 정착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Five of Pentacles
음...... 유감스럽지만 [안생겨요]로군요(......). 카드가 그냥 절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s://tarotx.net/tarot-card-meanings/shadowscapes/five-of-pentacles.html
1
카르스
감사합니다!
크로우
안녕하세요. 타로점집이 열렸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 고민처럼 이직에 관한 건데 이직시도를 할 사람은 배우자입니다.
타지역에 괜찮아 보이는 자리가 난 모양인데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만약 성공한다면 애들 교육(...) 문제로 일시적 주말 부부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한데 이건 또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T.Robin
1.
XIV Temperance - IV The Emperor - Three of Swords
꽤나 만족스러운 자리를 얻으실 것 같습니다. 보는 순간 마음에 평화가 오면서 적극적으로 해봐야지 하고 동기가 샘솟는 그런 자리지요. 다만, 본의 아니게 너무 불타오르셔서 굴러온 돌멩이가 오지랖을 너무 많이 떤다고 눈총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분들을 좋아합니다만(※현재 작은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배우자님의 산업군은 그런 부분에서 약간 눈치를 좀 봐야 되는 곳인 것 같네요.

2.
King of Cups - ... 더 보기
1.
XIV Temperance - IV The Emperor - Three of Swords
꽤나 만족스러운 자리를 얻으실 것 같습니다. 보는 순간 마음에 평화가 오면서 적극적으로 해봐야지 하고 동기가 샘솟는 그런 자리지요. 다만, 본의 아니게 너무 불타오르셔서 굴러온 돌멩이가 오지랖을 너무 많이 떤다고 눈총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분들을 좋아합니다만(※현재 작은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배우자님의 산업군은 그런 부분에서 약간 눈치를 좀 봐야 되는 곳인 것 같네요.

2.
King of Cups - Knight of Swords - Ten of Pentacles
웬지 일시적 주말부부라면 아버님께서 자녀들을 맡게 되실 것 같은데, 아이들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시려는 것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당
안녕하세요! 저도 뒤늦게 덧글 남겨봅니다.
1. 현재 업무대비 처우가 나쁜데 이직하는게 나을지, 이 회사에서 좀더 버티면 결과적으로 얻는게 더 많을지 궁금합니다.
2. 가정에 문제가 있는 부분(금전적, 정서적 불화)들을 그냥 신경 끄고 없는 가족인 셈 치고 사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T.Robin
1.
Ten of Swords - Queen of Swords - Three of Swords
이직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상처뿐인 영광이라고 하면 대충 맞을 것 같습니다. 오라는 곳은 많은데 생각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딜 가든 자기 몫 이상은 하실 것 같습니다만, 옮긴 곳들도 다들 어디 한 군데는 한숨이 나올만한 구석들이 있는 회사랄까요. 특히 이해득실에 따라서 움직이는 사람들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크게 받으실 듯 합니다.

2.
Ace of Swords - XVIII The Moon - T... 더 보기
1.
Ten of Swords - Queen of Swords - Three of Swords
이직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상처뿐인 영광이라고 하면 대충 맞을 것 같습니다. 오라는 곳은 많은데 생각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딜 가든 자기 몫 이상은 하실 것 같습니다만, 옮긴 곳들도 다들 어디 한 군데는 한숨이 나올만한 구석들이 있는 회사랄까요. 특히 이해득실에 따라서 움직이는 사람들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크게 받으실 듯 합니다.

2.
Ace of Swords - XVIII The Moon - Two of Pentacles
모르긴 몰라도 다른 가족분이 선생님께 (특히 금전적으로) 의지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등을 돌리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 왜 그러냐는둥 그거 오해라는 둥 하면서 갑자기 사근사근해질 것 같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그 모든건 사실 다 가면을 쓰고 하는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가족도 서로 등 맞대고 쉴 구석이 되어줘야 가족이지, 이래선 되려 남만도 못한거 아닌가 싶네요.
아무쪼록 본인의 미래에 득이 되는 판단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T.Robin
--------------------------------------------------------------------------------
Season 6는 여기까지만 하고 문 닫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특히 기부 인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활활태워라
와... 진짜 매번 올떄마다 문 닫힐때 오네... ㅜㅡㅜ
1
T.Robin
어쩔 수 없습니다. 그저 운명이려니 하고 받아들이시지요(?).
아니면 오프라인 모임을 열고 절 초대해주셔도 됩니다.
mathematicgirl
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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