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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2/25 02:30:42수정됨 |
Name | 헌혈빌런 |
Subject | 5년전에 이미 예견된 코로나 바이러스 19 ? |
유튜브 들락날락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2015년에 네이쳐에 올라온, 코로나 바이러스 19를 예견한 논문에 대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해당 논문] https://www.nature.com/articles/nm.3985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2015년 우한의 연구소와 미국이 연합하여 연구를 했다.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 박쥐와 쥐에서 나온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재조합해서 나온 바이러스가 현재 COVID-19와 비슷하다 백신이나 치료법을 개발해보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바이러스는 숙주를 옮길때마다 돌연변이가 생긴다 메르스, 사스처럼 몇천명 수준이면 우려할 수준이 아닌데 지금처럼 몇만명 수준이 되버리면 신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될 확률이 높다 나중에 변이가 많이 된다면 증상은 있는데 검사키트엔 음성이 뜰수도 있다 음성 양성만 논하지 말고 증상이 있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을 당장 쓰는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정도의 내용인데요. 저는 과학알못이라 흥미롭게 봤습니다만....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무섭네요.... 식자 여러분들들의 댓글 기대해보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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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내용이 흥미롭군요. 무섭기도 하고.
아직까지 밝혀진 감염경로로 국내의 확진자들은 중국인으로 부터 직접 감염된 숫자가 한자리 수지만, 영상의 관점으로 본다면 중국인 입국금지를 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영상 썸네일에 유튜브에서 수익창출하지 못하게 했다는 노란딱지를 직접 언급하는 점도 흥미롭네요.
코로나 관련 영상들에만 붙어있는데, 유튜브에서 음모론 같은걸로 돈 벌지 못하게 진위 여부를 유튜브가 판단 할 수 없는 자극적인 컨텐츠는 노란딱지를 붙이나보네요.
썸네일에 노란딱지를 넣은 편집자는 그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 같구요.
아직까지 밝혀진 감염경로로 국내의 확진자들은 중국인으로 부터 직접 감염된 숫자가 한자리 수지만, 영상의 관점으로 본다면 중국인 입국금지를 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영상 썸네일에 유튜브에서 수익창출하지 못하게 했다는 노란딱지를 직접 언급하는 점도 흥미롭네요.
코로나 관련 영상들에만 붙어있는데, 유튜브에서 음모론 같은걸로 돈 벌지 못하게 진위 여부를 유튜브가 판단 할 수 없는 자극적인 컨텐츠는 노란딱지를 붙이나보네요.
썸네일에 노란딱지를 넣은 편집자는 그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 같구요.
의학적인 관점이야 다른 분들이 또 설명해주실테니
글을 읽으실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질문은
- 오래되었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별로 논의되지 않았던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 논의를 다시 끄집어 볼 필요가 있을까?
- 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동시에 고려하는 '원헬스' 관점이 필요한가?
- 신천지도 그렇고, 저런 유튜브도 그렇고 인간의 불안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소비되는가? 누가 그 과정에서 돈을 버는가? 그 체계는 어떻게 우리의 불안을 더 악화시키는가?
- 재난은 한국 사회에서 묻혀있던 어떠한 면모들을 가시화...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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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인 관점이야 다른 분들이 또 설명해주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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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동시에 고려하는 '원헬스' 관점이 필요한가?
- 신천지도 그렇고, 저런 유튜브도 그렇고 인간의 불안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소비되는가? 누가 그 과정에서 돈을 버는가? 그 체계는 어떻게 우리의 불안을 더 악화시키는가?
- 재난은 한국 사회에서 묻혀있던 어떠한 면모들을 가시화 시켰는가? (ex: 대남병원)
- 작금의 재난 앞에 개인으로 응답할 수 있는 윤리적 실천은 무엇이 있는가?
등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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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동시에 고려하는 '원헬스' 관점이 필요한가?
- 신천지도 그렇고, 저런 유튜브도 그렇고 인간의 불안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소비되는가? 누가 그 과정에서 돈을 버는가? 그 체계는 어떻게 우리의 불안을 더 악화시키는가?
- 재난은 한국 사회에서 묻혀있던 어떠한 면모들을 가시화 시켰는가? (ex: 대남병원)
- 작금의 재난 앞에 개인으로 응답할 수 있는 윤리적 실천은 무엇이 있는가?
등등이 있네요.
저는 다르게 그 동안 가짜뉴스라고 낙인 찍었던 뉴스들이 정말 가짜였나. 진짜라고 생각했던게 더 가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 동영상 본게 좀 되었는데 그렇게도 ‘진짜 뉴스’ 들이 반박하는 걸 못 보았어요. 그럴 능력이 없어서겠죠.
일반적으로 그런데 코로나의 5일 전은... 한 한 달 전 같습니다. 제가 이걸 바이럴로 여러군데서 봤는데 이미 임팩트가 생기고 있어요. 이 유튜버 자체는 그 전부터 기사화 되었고
http://virological.org/t/the-proximal-origin-of-sars-cov-2/398?fbclid=IwAR3-CXrIGa-a5-NyfLLeN5qkcV4V8t2yDfA-3KWDMIcc4rf7SZuGHIo4eHA
염기서열 분석으로는 아닐것 같다고는 합니다만..
Although genomic evidence does not support the idea that SARS-CoV-2 is a laboratory construct, it is currently impossible to prove or disprove the other theories of its origin described here, and it is unclear whether future data will help resolve this issue.
완전히 배제하기도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냅니다. 논문이 binding protein관련 이야기인데 제가 이쪽 조예가 약해서 좀 어렵네요
염기서열 분석으로는 아닐것 같다고는 합니다만..
Although genomic evidence does not support the idea that SARS-CoV-2 is a laboratory construct, it is currently impossible to prove or disprove the other theories of its origin described here, and it is unclear whether future data will help resolve this issue.
완전히 배제하기도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냅니다. 논문이 binding protein관련 이야기인데 제가 이쪽 조예가 약해서 좀 어렵네요
백신이나 치료법을 개발해보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 조립한 새 바이러스에게 기존 SARS용 백신 1종 및 단일클론 항체 4종을 써봤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다.
바이러스는 숙주를 옮길때마다 돌연변이가 생긴다
→ 숙주를 옮기기 전, 관박쥐 내부에서도 충분한 돌연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보았다.
(위 그림의 route a 및 b가 기왕에 상상된 숙주 변경 기전이었고 그것은 드문 일인데, 이번 연구에 의하면 route c 가능성도 있으며 이것은 비교적 흔히 일어날 수 있으니, 제2의 SARS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 더 보기
백신이나 치료법을 개발해보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 조립한 새 바이러스에게 기존 SARS용 백신 1종 및 단일클론 항체 4종을 써봤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다.
바이러스는 숙주를 옮길때마다 돌연변이가 생긴다
→ 숙주를 옮기기 전, 관박쥐 내부에서도 충분한 돌연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보았다.
(위 그림의 route a 및 b가 기왕에 상상된 숙주 변경 기전이었고 그것은 드문 일인데, 이번 연구에 의하면 route c 가능성도 있으며 이것은 비교적 흔히 일어날 수 있으니, 제2의 SARS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미 연방정부가 연구를 막고 있다.)
메르스, 사스처럼 몇천명 수준이면 우려할 수준이 아닌데 지금처럼 몇만명 수준이 되버리면 신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될 확률이 높다
→ (이런 말 없음. 장항준의 뇌피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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