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2/02/04 14:11:45수정됨 |
Name | 흑마법사 |
Subject | 김부겸 총리 "확산 일으키는 분들이 20대 청년층이란 사실 한번더 말씀드린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흑마법사님의 최근 게시물 |
단순 확진자 수가 제일 많기도하고, 동시에 인구 대비 확진자 수로 따지면 20-29(과 30-39)의 비율은 더 두드러집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코로나의 위험이 가장 덜한 계층이며 동시에 가장 빈곤 계층이도 할테니 국가가 뭐라 한들 이들의 경제활동의 의지가 가장 높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코로나의 위험이 가장 덜한 계층이며 동시에 가장 빈곤 계층이도 할테니 국가가 뭐라 한들 이들의 경제활동의 의지가 가장 높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9765 연령별 인구분포 감안하면 젊은이들이 많이 확진되는 거긴 하네요.
저런말을 하는게 정치인이 해야하는 말 같고요(오히려 선거나 정치적 이해관계로 생각하면 다물고 있으면 더 이득인 말)
듣는 20-30대가 울컥하긴 하지만, 현재 전염병 대처라는게 결국 전염 전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거라서 20-30이 우린 중증 안가 백신맞았는데 어쩔티비 하는것도 방역관점에선 막아야 할 일이죠. 물론 20-30대도 일해야지, 놀아야지, 에너지도 넘치는데 방역관점에서만 삶을 조일수도 없고, 20-30대가 소비하는 자원이 자영업자들에게도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집에 있으라고 할 순... 더 보기
듣는 20-30대가 울컥하긴 하지만, 현재 전염병 대처라는게 결국 전염 전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거라서 20-30이 우린 중증 안가 백신맞았는데 어쩔티비 하는것도 방역관점에선 막아야 할 일이죠. 물론 20-30대도 일해야지, 놀아야지, 에너지도 넘치는데 방역관점에서만 삶을 조일수도 없고, 20-30대가 소비하는 자원이 자영업자들에게도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집에 있으라고 할 순... 더 보기
저런말을 하는게 정치인이 해야하는 말 같고요(오히려 선거나 정치적 이해관계로 생각하면 다물고 있으면 더 이득인 말)
듣는 20-30대가 울컥하긴 하지만, 현재 전염병 대처라는게 결국 전염 전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거라서 20-30이 우린 중증 안가 백신맞았는데 어쩔티비 하는것도 방역관점에선 막아야 할 일이죠. 물론 20-30대도 일해야지, 놀아야지, 에너지도 넘치는데 방역관점에서만 삶을 조일수도 없고, 20-30대가 소비하는 자원이 자영업자들에게도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집에 있으라고 할 순 없는 일이죠.
고령층에게 걸리면 중환자된다고 말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을 수 있듯이 젊은세대가 감염의 주범이라는 듯이 말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좀 이런 메세지를 그냥 드라이하게 넘겨야 하는거같아요. 그게 내 세대든 다른 세대든.. 너무 스트레스만 강해지고. 20-30은 좀 덜 돌아다니는 편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사실도 분명하고, 그렇다고 뭐 필요한 일을 안하고 살수는 없는거고.
듣는 20-30대가 울컥하긴 하지만, 현재 전염병 대처라는게 결국 전염 전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거라서 20-30이 우린 중증 안가 백신맞았는데 어쩔티비 하는것도 방역관점에선 막아야 할 일이죠. 물론 20-30대도 일해야지, 놀아야지, 에너지도 넘치는데 방역관점에서만 삶을 조일수도 없고, 20-30대가 소비하는 자원이 자영업자들에게도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집에 있으라고 할 순 없는 일이죠.
고령층에게 걸리면 중환자된다고 말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을 수 있듯이 젊은세대가 감염의 주범이라는 듯이 말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좀 이런 메세지를 그냥 드라이하게 넘겨야 하는거같아요. 그게 내 세대든 다른 세대든.. 너무 스트레스만 강해지고. 20-30은 좀 덜 돌아다니는 편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사실도 분명하고, 그렇다고 뭐 필요한 일을 안하고 살수는 없는거고.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9512.html
김 총리는 “특히 최근 확진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20대의 신속한 3차 접종과 10대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통계에 보여지고 있지만 지금 위중증자, 사망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에 집중돼 있다”며 “다만 그런 분들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확산을 일으키는 분들이 주로 젊은 층들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는 언론이 아닌걸 지금알음..........
김 총리는 “특히 최근 확진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20대의 신속한 3차 접종과 10대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통계에 보여지고 있지만 지금 위중증자, 사망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에 집중돼 있다”며 “다만 그런 분들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확산을 일으키는 분들이 주로 젊은 층들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는 언론이 아닌걸 지금알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663019
더불어 “20대의 신속한 3차 접종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여러 확산을 일으키는 분들이 청년층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0대의 신속한 3차 접종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여러 확산을 일으키는 분들이 청년층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두달전에 한림대 감염의학과 이재갑 교수 집앞에서 판넬들고 시위하는 사람 사진)
저...는 저런 발언 자체를 총리가 한건 굉장히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리더로써의 정치인이 저런 워딩을 감당해주고 나서서 욕 먹어주지 않을꺼면 총리 왜 합니까?
저런 발언 안할꺼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왜 총리가 맡는건데요;
그냥 집에서 편히 쉬면서 손주나 보시게 당장 사표 쓰고 물러나라고 해야해요;;;
https://redtea.kr/news/26865#187003... 더 보기
저...는 저런 발언 자체를 총리가 한건 굉장히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리더로써의 정치인이 저런 워딩을 감당해주고 나서서 욕 먹어주지 않을꺼면 총리 왜 합니까?
저런 발언 안할꺼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왜 총리가 맡는건데요;
그냥 집에서 편히 쉬면서 손주나 보시게 당장 사표 쓰고 물러나라고 해야해요;;;
https://redtea.kr/news/26865#187003... 더 보기
(사진은, 두달전에 한림대 감염의학과 이재갑 교수 집앞에서 판넬들고 시위하는 사람 사진)
저...는 저런 발언 자체를 총리가 한건 굉장히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리더로써의 정치인이 저런 워딩을 감당해주고 나서서 욕 먹어주지 않을꺼면 총리 왜 합니까?
저런 발언 안할꺼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왜 총리가 맡는건데요;
그냥 집에서 편히 쉬면서 손주나 보시게 당장 사표 쓰고 물러나라고 해야해요;;;
https://redtea.kr/news/26865#187003
정치인출신 리더들이 저런 욕먹을 발언들을 감당해주지 않으면
한참 늦은 뒤에 의료인들이 대신해서 저런 발언들을 하게 되고
그러면 의료인들이 정치적인 발언을 한다고 욕을 먹습니다.
그리고 총리는 공관이라도 있고, 경찰 경호라도 받지
이재갑 교수 같은 사람은 그냥 민간인이에요.
정은경 질병청장이나 다른 의료인들은
고고하고 중립적이며 청야한 발언만 하실수 있게 해드리고
저런 욕먹을 소리는 정치인 출신 총리가 전담하든, 대통령이 전담하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김부겸이 정치인으로써의 역량이 굉장히 훌륭했다면
마법같은 단어구사 능력으로 듣는 20대 기분이 굉장히 안나쁘게 말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정치인으로써 역량이 부족해서 언어가 거지같은걸 욕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총리가 저런 말을 했다고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런 발언 자체를 총리가 한건 굉장히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리더로써의 정치인이 저런 워딩을 감당해주고 나서서 욕 먹어주지 않을꺼면 총리 왜 합니까?
저런 발언 안할꺼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왜 총리가 맡는건데요;
그냥 집에서 편히 쉬면서 손주나 보시게 당장 사표 쓰고 물러나라고 해야해요;;;
https://redtea.kr/news/26865#187003
정치인출신 리더들이 저런 욕먹을 발언들을 감당해주지 않으면
한참 늦은 뒤에 의료인들이 대신해서 저런 발언들을 하게 되고
그러면 의료인들이 정치적인 발언을 한다고 욕을 먹습니다.
그리고 총리는 공관이라도 있고, 경찰 경호라도 받지
이재갑 교수 같은 사람은 그냥 민간인이에요.
정은경 질병청장이나 다른 의료인들은
고고하고 중립적이며 청야한 발언만 하실수 있게 해드리고
저런 욕먹을 소리는 정치인 출신 총리가 전담하든, 대통령이 전담하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김부겸이 정치인으로써의 역량이 굉장히 훌륭했다면
마법같은 단어구사 능력으로 듣는 20대 기분이 굉장히 안나쁘게 말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정치인으로써 역량이 부족해서 언어가 거지같은걸 욕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총리가 저런 말을 했다고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네쨩 킹치만 20대만 콕 찝는건 좀 에바 아닌가여..... 다들 돌아다니는데..... 그리고 내로남불 오지는 총리라서 저 사람이 말하는거자체가 신뢰도가 떨어짐.....
총리로써 사회적 안전을 위해 활동력이 높은 젊은국민들의 적극적인 접종과 생업에 종사하시는 전연령층의 안전의식을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만 말햇어도 화안냄
콕찝어서 20대 갈라치기하는 말모양새가 넘 구려영......
총리로써 사회적 안전을 위해 활동력이 높은 젊은국민들의 적극적인 접종과 생업에 종사하시는 전연령층의 안전의식을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만 말햇어도 화안냄
콕찝어서 20대 갈라치기하는 말모양새가 넘 구려영......
씨알이 먹혀야 의미가 있는거죠. 총리가 저런 말을 해서 더 20대가 미쳐날뛰면 그게 방역적으로 더 손해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지지율 40프로의 문재인이 직접 나와서 말해야 한다는 글은 쓴겁니다. 맨처음엔 정은경이 브리핑했고 한동안 총리가 이야기했으나 이제 비호감도가 너무 높아요. 정말 정부가 이 오미크론 웨이브가 끝나고 정상화가 가능할거라 생각한다면 문재인이 아듀 코비드쇼라도 해야죠. 9회말 만루에서 제일 중요한 카드를 아낄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래서 제가 지지율 40프로의 문재인이 직접 나와서 말해야 한다는 글은 쓴겁니다. 맨처음엔 정은경이 브리핑했고 한동안 총리가 이야기했으나 이제 비호감도가 너무 높아요. 정말 정부가 이 오미크론 웨이브가 끝나고 정상화가 가능할거라 생각한다면 문재인이 아듀 코비드쇼라도 해야죠. 9회말 만루에서 제일 중요한 카드를 아낄 이유가 무엇일까요?
말모양새가 구리기는 합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보는 관점은 대략 이런식이에요.
백신 중점 홍보 분야가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1 처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을 빨리 끝내는 것이었고,
2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2차 접종,
3 그 다음은 청소년층의 접종과 방역패스,
4 그 다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부스터샷 접종이 가장 최근이었습니다.
5 이제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부스터샷으로 옮긴 겁니다.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2번 시절에 지금이... 더 보기
근데 제가 보는 관점은 대략 이런식이에요.
백신 중점 홍보 분야가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1 처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을 빨리 끝내는 것이었고,
2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2차 접종,
3 그 다음은 청소년층의 접종과 방역패스,
4 그 다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부스터샷 접종이 가장 최근이었습니다.
5 이제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부스터샷으로 옮긴 겁니다.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2번 시절에 지금이... 더 보기
말모양새가 구리기는 합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보는 관점은 대략 이런식이에요.
백신 중점 홍보 분야가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1 처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을 빨리 끝내는 것이었고,
2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2차 접종,
3 그 다음은 청소년층의 접종과 방역패스,
4 그 다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부스터샷 접종이 가장 최근이었습니다.
5 이제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부스터샷으로 옮긴 겁니다.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2번 시절에 지금이랑 똑같은 반발이 있었어요.
그때도 지금이랑 거의 같은 워딩이었습니다.
'2-30대는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다닌다.'
그때도 반발이 어마어마 했어요.
하지만 저는 저 워딩이 결국에는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원글에 쓰신 인사이트 기사에도 나와요.
20대 2차접종률이 92%고 다른 연령층보다도 높은 편이라고요.
20대들이, 처음 들었을때는 기분 나빠했다고 생각해요.
반발도 불러오고 욕도 많이 먹었죠.
근데 결국에는 먹혔습니다.
저는 지금, 저렇게 총리가 어그로 대폭 끌고 들어가는 방법이
당장에야 어그로 끌립니다만
결국에는 잘 먹힐꺼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게 잘 안보이지만, 사람들에게 이타적인 동기를 부여해주거든요?
'흥... 내가 나를 위해 맞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맞아주는 거야!'
20대들이, 김부겸이 꼴보기 싫어서 욕하면서도 맞으러 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그 올렸던 그 사진은
2번에서 정부가 2-30대에게 대거 욕먹은 뒤에
3번으로 청소년층 방역패스로 포커스가 옮길때 있었던 일인데요.
3번때는 김부겸에게 지금보다 어그로가 훨씬 덜 끌려갔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는 그냥 민간인/의료인인 이재갑교수에게 어그로가 더 끌려 갔어요.
그랬다가 이재갑 집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사진을
이재갑씨의 미성년자 아들이 집앞에서 목격하고는 그 분의 사진을 찍어서
자기 아버지인 이재갑씨에게 보내는 사소한 참사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지금 김부겸에게 화가 많이 나신것처럼
저는 사실 그때 김부겸에게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자기가 욕먹을까봐 무서워서 지가 할일을 제대로 못했고
의료인이 그 욕먹을 발언을 대신해주다가 피켓시위를 당해야 하나?
라고 생각했기 떄문이에요.
제가 지금 김부겸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이 현상을 나쁘게 보지않는건
그런 기억에서 그렇습니다.
...아 근데 왜 내 댓글은 너모 길어...... 흑흑...
1 어그로는 끌지만 결국에는 이타적인 동기부여가 될것
2 이미 증명되었듯, 20대들은 츤츤거리면서 (+김부겸 겁나게 욕하면서) 맞으러 갈것
3 총리가 어그로를 끌어야 민간 전문가들이 안전.
근데 제가 보는 관점은 대략 이런식이에요.
백신 중점 홍보 분야가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1 처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을 빨리 끝내는 것이었고,
2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2차 접종,
3 그 다음은 청소년층의 접종과 방역패스,
4 그 다음의 방역 중점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부스터샷 접종이 가장 최근이었습니다.
5 이제 그 다음은 2-30대 청년들의 부스터샷으로 옮긴 겁니다.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2번 시절에 지금이랑 똑같은 반발이 있었어요.
그때도 지금이랑 거의 같은 워딩이었습니다.
'2-30대는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다닌다.'
그때도 반발이 어마어마 했어요.
하지만 저는 저 워딩이 결국에는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원글에 쓰신 인사이트 기사에도 나와요.
20대 2차접종률이 92%고 다른 연령층보다도 높은 편이라고요.
20대들이, 처음 들었을때는 기분 나빠했다고 생각해요.
반발도 불러오고 욕도 많이 먹었죠.
근데 결국에는 먹혔습니다.
저는 지금, 저렇게 총리가 어그로 대폭 끌고 들어가는 방법이
당장에야 어그로 끌립니다만
결국에는 잘 먹힐꺼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게 잘 안보이지만, 사람들에게 이타적인 동기를 부여해주거든요?
'흥... 내가 나를 위해 맞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맞아주는 거야!'
20대들이, 김부겸이 꼴보기 싫어서 욕하면서도 맞으러 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그 올렸던 그 사진은
2번에서 정부가 2-30대에게 대거 욕먹은 뒤에
3번으로 청소년층 방역패스로 포커스가 옮길때 있었던 일인데요.
3번때는 김부겸에게 지금보다 어그로가 훨씬 덜 끌려갔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는 그냥 민간인/의료인인 이재갑교수에게 어그로가 더 끌려 갔어요.
그랬다가 이재갑 집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사진을
이재갑씨의 미성년자 아들이 집앞에서 목격하고는 그 분의 사진을 찍어서
자기 아버지인 이재갑씨에게 보내는 사소한 참사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지금 김부겸에게 화가 많이 나신것처럼
저는 사실 그때 김부겸에게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자기가 욕먹을까봐 무서워서 지가 할일을 제대로 못했고
의료인이 그 욕먹을 발언을 대신해주다가 피켓시위를 당해야 하나?
라고 생각했기 떄문이에요.
제가 지금 김부겸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이 현상을 나쁘게 보지않는건
그런 기억에서 그렇습니다.
...아 근데 왜 내 댓글은 너모 길어...... 흑흑...
1 어그로는 끌지만 결국에는 이타적인 동기부여가 될것
2 이미 증명되었듯, 20대들은 츤츤거리면서 (+김부겸 겁나게 욕하면서) 맞으러 갈것
3 총리가 어그로를 끌어야 민간 전문가들이 안전.
전혀요. 애초에 대구에서 김부겸의 정치생명은 21대 총선때 끝났습니다. 주호영한테 지고 TK 비하 하던 사람에 낙선후 당대표 나갈때는 대구쪽이 원하던 밀양 신공항이 아닌 가덕도 신공항 밀던데요. 지금 대구시장 후보로 뛰는 순간 김부겸은 큰 득표율차로 낙선하고 관짝에 못질하는건데요. 애초에 김부겸은 대구시장 후보 하마평에도 오르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말씀하신게 맞기는 한데 1월 4주차에 10대/20대 의 감염수가 엄청나게 뛰었거든요.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6337&board_id=312&contSeq=6337
30대와 비교해봐도 유의미하게 차이가는 20대 세대군에게 주의를 줄 필요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워딩이 좀.. 세련되지 못해서 듣는 20대가 기분 나빴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딩에 주의가 필요했죠.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6337&board_id=312&contSeq=6337
30대와 비교해봐도 유의미하게 차이가는 20대 세대군에게 주의를 줄 필요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워딩이 좀.. 세련되지 못해서 듣는 20대가 기분 나빴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딩에 주의가 필요했죠.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