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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3/22 10:44:59수정됨 |
Name | 매뉴물있뉴 |
File #1 | 2020_04_10.png (62.2 KB), Download : 7 |
File #2 | 2024_03_22.png (78.2 KB), Download : 5 |
Subject | 지금 판세가 어떨까요 를 가늠할수 있는 지표 |
위에 있는 표는 둘다 한국 갤럽 기준입니다. 정당지지율입니다. 비례투표의향 조사도 아니고, 지역구투표의향 조사도 아닌 그냥 정당지지율. 그때나 지금이나 무당층 비율은 비슷하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 조국혁신당을 종합해서 계산하는것 정도만 감안해서 본다면 당시 더불어민주당 vs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44 vs 23 지금의 민주당+조국당 vs 국민의힘 지지율은 41 vs 34 중도층 지지율을 한번 더 보면 당시에는 42 vs 16, 지금은 43 vs 23 한국갤럽의 데이터만 놓고 평가한다면 1 민주당이 아직도 유리합니다. 2 하지만 지난 총선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다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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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저같은 중도층을 잡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국힘에서는 저같은사람들은 본인들 뽑아줄일 없다는건 알고 있기때문에 선거에 안가도록할 방법을 찾고 있는거 같읍니다.
국힘에서는 저같은사람들은 본인들 뽑아줄일 없다는건 알고 있기때문에 선거에 안가도록할 방법을 찾고 있는거 같읍니다.
그런데 저도 요즘 조국 혁신당 잘나가는걸 보면서는 생각이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중도층의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원래 '중도층'이라는 계층을 해석할때는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훨씬 많았었고
오세훈 / 천하람 / 박용진 / 조응천 / 이상민 / 금태섭 같은 사람들이
그런 중도층에 전형적으로 소구해왔던 정치인들인데
항상 선거철이 되면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위력을 나타냈던것에 반해
지금은 어딜봐도 안보입니다 사실...
민주당에 남아있는 박용진은 탈락했고
국힘으로 넘어간 이상민도 시너지를 전혀 못내... 더 보기
중도층의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원래 '중도층'이라는 계층을 해석할때는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훨씬 많았었고
오세훈 / 천하람 / 박용진 / 조응천 / 이상민 / 금태섭 같은 사람들이
그런 중도층에 전형적으로 소구해왔던 정치인들인데
항상 선거철이 되면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위력을 나타냈던것에 반해
지금은 어딜봐도 안보입니다 사실...
민주당에 남아있는 박용진은 탈락했고
국힘으로 넘어간 이상민도 시너지를 전혀 못내... 더 보기
그런데 저도 요즘 조국 혁신당 잘나가는걸 보면서는 생각이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중도층의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원래 '중도층'이라는 계층을 해석할때는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훨씬 많았었고
오세훈 / 천하람 / 박용진 / 조응천 / 이상민 / 금태섭 같은 사람들이
그런 중도층에 전형적으로 소구해왔던 정치인들인데
항상 선거철이 되면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위력을 나타냈던것에 반해
지금은 어딜봐도 안보입니다 사실...
민주당에 남아있는 박용진은 탈락했고
국힘으로 넘어간 이상민도 시너지를 전혀 못내고 있고
개혁신당에 있는 금태섭도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천하람도 순천에서 거의 퍼포먼스를 못보여주고 있었고,
오세훈의 존재감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습니다.
'선생님 같은 중도층'은 정말로 사라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런 구도하에서 저런 지표가 나올수가 없어요.
지난 총선때도 그런 경향이 있었고, 지금은 더 심해졌습니다.
중도층 성격 자체가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양당은 '선생님 같은 중도층'에게 소구하지 않으면서도 잘나갈뿐 아니라
'선생님 같은 중도층'에게 대놓고 어필하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처참해도 너무 처참합니다.
중도층이 아예 완전히 변했고 지금은 전혀 다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뭔가 완전히 다릅니다. 정말 너무 달라졌읍니다.
중도층의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원래 '중도층'이라는 계층을 해석할때는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훨씬 많았었고
오세훈 / 천하람 / 박용진 / 조응천 / 이상민 / 금태섭 같은 사람들이
그런 중도층에 전형적으로 소구해왔던 정치인들인데
항상 선거철이 되면 '선생님 같은 중도층'이 위력을 나타냈던것에 반해
지금은 어딜봐도 안보입니다 사실...
민주당에 남아있는 박용진은 탈락했고
국힘으로 넘어간 이상민도 시너지를 전혀 못내고 있고
개혁신당에 있는 금태섭도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천하람도 순천에서 거의 퍼포먼스를 못보여주고 있었고,
오세훈의 존재감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습니다.
'선생님 같은 중도층'은 정말로 사라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런 구도하에서 저런 지표가 나올수가 없어요.
지난 총선때도 그런 경향이 있었고, 지금은 더 심해졌습니다.
중도층 성격 자체가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양당은 '선생님 같은 중도층'에게 소구하지 않으면서도 잘나갈뿐 아니라
'선생님 같은 중도층'에게 대놓고 어필하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처참해도 너무 처참합니다.
중도층이 아예 완전히 변했고 지금은 전혀 다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뭔가 완전히 다릅니다. 정말 너무 달라졌읍니다.
조국혁신당은 분명 진보층에게 더 소구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예전에 비해서 좀 더 중도에게 더 소구하고 있습니다.
지난선거에서 대놓고 진보층에서 지지 더받았던 정의당은
진보 12 중도 6이 나와서 딱 절반이되는데
올해선거에서 진보층에서 더 지지를 받는 조국혁신당은
진보 15 중도 9 나옵니다. 절반보다 확연히 많음.
중도층이 예전과 다르다는 증거는 그리고 어디에서 더 눈에 띄이냐하면
지난선거에서 '중도에 더 어필하는 정당'이 셋 있습니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민생당
이 셋의 중도 지지율을 합치면 6+2+5해... 더 보기
예전에 비해서 좀 더 중도에게 더 소구하고 있습니다.
지난선거에서 대놓고 진보층에서 지지 더받았던 정의당은
진보 12 중도 6이 나와서 딱 절반이되는데
올해선거에서 진보층에서 더 지지를 받는 조국혁신당은
진보 15 중도 9 나옵니다. 절반보다 확연히 많음.
중도층이 예전과 다르다는 증거는 그리고 어디에서 더 눈에 띄이냐하면
지난선거에서 '중도에 더 어필하는 정당'이 셋 있습니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민생당
이 셋의 중도 지지율을 합치면 6+2+5해... 더 보기
조국혁신당은 분명 진보층에게 더 소구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예전에 비해서 좀 더 중도에게 더 소구하고 있습니다.
지난선거에서 대놓고 진보층에서 지지 더받았던 정의당은
진보 12 중도 6이 나와서 딱 절반이되는데
올해선거에서 진보층에서 더 지지를 받는 조국혁신당은
진보 15 중도 9 나옵니다. 절반보다 확연히 많음.
중도층이 예전과 다르다는 증거는 그리고 어디에서 더 눈에 띄이냐하면
지난선거에서 '중도에 더 어필하는 정당'이 셋 있습니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민생당
이 셋의 중도 지지율을 합치면 6+2+5해서 13이 나옵니다.
지금선거에서 중도에 더 어필하는 정당이 둘 있습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저 둘 합쳐야 7 나옵니다.
13-->7 보면, 절반이 날라갔읍니다.
요즘 중도는 중도정당에 투표하지 않고
열심히 정치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뉴스를 소비한뒤에
깊은 고민을 해서 양당중에 하나를 고르지, 중도 정당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게 요즘 추세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좀 더 중도에게 더 소구하고 있습니다.
지난선거에서 대놓고 진보층에서 지지 더받았던 정의당은
진보 12 중도 6이 나와서 딱 절반이되는데
올해선거에서 진보층에서 더 지지를 받는 조국혁신당은
진보 15 중도 9 나옵니다. 절반보다 확연히 많음.
중도층이 예전과 다르다는 증거는 그리고 어디에서 더 눈에 띄이냐하면
지난선거에서 '중도에 더 어필하는 정당'이 셋 있습니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민생당
이 셋의 중도 지지율을 합치면 6+2+5해서 13이 나옵니다.
지금선거에서 중도에 더 어필하는 정당이 둘 있습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저 둘 합쳐야 7 나옵니다.
13-->7 보면, 절반이 날라갔읍니다.
요즘 중도는 중도정당에 투표하지 않고
열심히 정치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뉴스를 소비한뒤에
깊은 고민을 해서 양당중에 하나를 고르지, 중도 정당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게 요즘 추세인것 같습니다.
기존 지지층에 중도층도 상당수 흡수할 것으로 봅니다. 저부터도 조국 불호 누구한테 질 사람이 아닌데 비례명단 상대적으로 괜찮으면 찍어줄 생각이 있읍니다. 그 정도로 지금 멀쩡한 당이 없읍니다. 다같이 쓰래기들이면 반윤 제일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 잘 할 것과는 별개로) 찍어주는 것도 할 만하죠.
다만 민주당이 지난선거보다 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는 지표도 있기에 적어야 할것 같군요.
선거 프레임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론이냐 정권 지원론이냐 로 판단하는 것인데
지난 선거때보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프레임간 격차가 더 벌어져 있읍니다.
지난 선거보다도 더 압도적일지 모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https://twitter.com/nobody_indepth/status/1767737339982581986
참고 삼아 갤럽 조사가 어떻게 행해지는지 설명하는 타래를 올려봅니다.
참고 삼아 갤럽 조사가 어떻게 행해지는지 설명하는 타래를 올려봅니다.
저는 지난 총선 이상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하에서는 정당 지지율 격차로 의석 수 예측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중도층이라도 지지정당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중도층보단 무당층의 표심을 더 유심히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선거는 다른 이슈가 거의 없고 정권 한복판 가운데 치르는 선거라 중간평가의 성격이 유독 강한 선거입니다. 지난 총선의 경우에도 그건 비슷했는데, 그때는 기세등등했던 정권지원론이 조국사태로 한풀 꺾였다가 코로나 선녀효과로 인해 야당심판론으로 확 쏠린 경우였다면, 이번 선거는 정... 더 보기
저는 지난 총선 이상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하에서는 정당 지지율 격차로 의석 수 예측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중도층이라도 지지정당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중도층보단 무당층의 표심을 더 유심히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선거는 다른 이슈가 거의 없고 정권 한복판 가운데 치르는 선거라 중간평가의 성격이 유독 강한 선거입니다. 지난 총선의 경우에도 그건 비슷했는데, 그때는 기세등등했던 정권지원론이 조국사태로 한풀 꺾였다가 코로나 선녀효과로 인해 야당심판론으로 확 쏠린 경우였다면,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이 장기간 팽배했지만 무력한 가운데 조국이 나타나 유권자들의 정권심판 정서를 자극하고 있어서 흐름이 더 매섭습니다. 그런 주류의견은 무당층에서도 적극 투표로 이어지기 쉽지만, 반대의견인 정권지원론의 경우 무당층에서 투표로 나설 동기가 적죠. 경합지역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건 무당층의 표심입니다.
지금 지적해주신 그 부분을 제가 좀 더 본문에서 잘 다뤘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저도 남아있었습니다. 대신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뭐랄까 180을 넘어서 그 이상으로 가려면 뭔가 원동력이 더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선거때는 코로나 + 황교안의 태극기 노선 삽질이 겹치면서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반윤 원툴로는 180이 될까.... 좀 의문이 있읍니다.
하지만 보여주신 지표를 보면 분명히 지난번보다도 프레임상으로 여건이 더 낫기 때문에...
........... 더 보기
다만 저는 뭐랄까 180을 넘어서 그 이상으로 가려면 뭔가 원동력이 더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선거때는 코로나 + 황교안의 태극기 노선 삽질이 겹치면서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반윤 원툴로는 180이 될까.... 좀 의문이 있읍니다.
하지만 보여주신 지표를 보면 분명히 지난번보다도 프레임상으로 여건이 더 낫기 때문에...
........... 더 보기
지금 지적해주신 그 부분을 제가 좀 더 본문에서 잘 다뤘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저도 남아있었습니다. 대신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뭐랄까 180을 넘어서 그 이상으로 가려면 뭔가 원동력이 더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선거때는 코로나 + 황교안의 태극기 노선 삽질이 겹치면서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반윤 원툴로는 180이 될까.... 좀 의문이 있읍니다.
하지만 보여주신 지표를 보면 분명히 지난번보다도 프레임상으로 여건이 더 낫기 때문에...
.............하고 고민하다가 역시 총선 결과를 예측하는건 쉽지안타.
하는 현타가 와서 중간에 글 허리를 좀 잘라먹었읍니다. 보충해주셔서 감사함미다
다만 저는 뭐랄까 180을 넘어서 그 이상으로 가려면 뭔가 원동력이 더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선거때는 코로나 + 황교안의 태극기 노선 삽질이 겹치면서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반윤 원툴로는 180이 될까.... 좀 의문이 있읍니다.
하지만 보여주신 지표를 보면 분명히 지난번보다도 프레임상으로 여건이 더 낫기 때문에...
.............하고 고민하다가 역시 총선 결과를 예측하는건 쉽지안타.
하는 현타가 와서 중간에 글 허리를 좀 잘라먹었읍니다. 보충해주셔서 감사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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