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1/20 13:45:16
Name   맑은하늘
Subject   파브르 곤충기


큰아이(중학교 1학년)가 파브르 곤충기(총 10권)를 읽고 있는데, 덩달아서 작은아이(6살)도 보고 있습니다.
작은아이는 자기가 읽은 데까지 책갈피를 끼워가면서 보고 있습니다.

작은아이가 아내에게 하는 말입니다.
“엄마아, 나는 벌써 3권을 보고 있는데, 형아는 아직도 1권을 보고 있어”

자기가 형보다 더 빨리 읽고 있다고 자랑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칭찬을 받고 싶은 거지요!

아내가 웃으면서 작은아이에게 말합니다.
“그림만 보지 말고 글씨도 읽어야지”

작은아이가 말꼬리를 올리며 아내에게 말합니다.
“글씨도 읽고 있어”

여기서 작은아이가 읽고 있다고 말하는 글씨는 본문의 글이 아니고,
그림의 옆이나 아래에 있는 설명 글을 말합니다.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맑은하늘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00 육아/가정nuture vs. discipline 14 Obsobs 16/02/11 5634 1
    2198 육아/가정심한 편식인으로서 드리는 말씀 65 givemecake 16/02/10 8252 4
    2173 육아/가정애가 편식을 해서 걱정인... 66 Obsobs 16/02/04 6837 1
    2113 육아/가정저마다의 섬 26 엄마곰도 귀엽다 16/01/25 6168 0
    1603 육아/가정파브르 곤충기 4 맑은하늘 15/11/20 5877 1
    1332 육아/가정거미는 곤충이 아니라고? 14 Toby 15/10/24 9558 0
    1221 육아/가정34개월 여아의 말배우기 14 기아트윈스 15/10/10 8810 13
    1184 육아/가정다빈이 첫 분유를 구매했어요 11 종이컵 15/10/06 7764 0
    1077 육아/가정아기의 첫 생일 입니다. 22 엄마곰도 귀엽다 15/09/23 8129 7
    1058 육아/가정아들 키우는 이야기 41 Toby 15/09/22 10219 1
    573 육아/가정[육아단상]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11 기아트윈스 15/07/12 907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